제121권, 미 우주왕복선과 러시안 코스모스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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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121권, 미 우주왕복선과 러시안 코스모스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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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는 자[One Who Knows]’라는 필명을 쓰는 익명의 인물의 책, ‘하늘에서 추락하는 화염[Fire From The Sky]’으로부터 인용된 내용--phoenix]

    제 1장, 기록 #2 하톤
    1995년 1월 5일 목요일, 12:23 P.M. 8년 142일

    ......

    [Part 5의 인용]

    하늘에서 추락하는 화염[Fire From the Sky]
    하비스트 문 전투[The Battle of The Harvest Moon]
    (‘하비스트 문 전투’에 대해서는 ‘가이아나, 존스타운 사건의 실체’ 참조--역주)
    우주왕복선의 진짜 이야기
    by “아는 자![One Who Knows!]”

    레이저[Lasers]에 대해서 말하자면...

    CDDB는 레이저의 가장 컴팩트한 버전으로, 개조된 KC-135 제트 탱커기[KC-135 jet tanker]에 의해 상공에서 성공적인 실험을 거쳤다. CDDB는 1메가 와트--백만 와트에 해당된다.--가 넘는 에너지로 강력한 적외선 방사를 내보냈다. 산업용의 1만 와트 위성 레이저보다 100배 더 강한 것이었다. 러시아 충전 입자 빔[Russian Charged Particle Beam]만큼 강하지는 않았지만, 그렇더라도 러시아의 공격기들을 고장나게 만들거나 파괴시킬 수 있을 만큼은 충분히 강한 것이었다. 물론, 이 모두의 성공적인 실행은, 사실상 우주왕복선과 관측 기기들이 전개되는 상황에 달려 있었다.

    계획에 따르자면, 콜롬비아호[the Columbia]는 1981년 4월 중순, 맑은 날 아침에 쏘아 올려질 예정이었다.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TV를 통해 영[Young]과 크립펜[Crippen]이 하늘을 거쳐 궤도 위로 올라가는 모습을 지켜보며 소리지르게 될 것이었다. 그런 다음, TV를 통해 방영되는 장면에는 영과 크립펜이 조종석에 앉아 있는 모습만 계속되는 것이다. 이틀 넘게 이러한 장면은 계속 반복되게 된다. 조종석 장면, 통제실 모습, 계속 이런 모습들만 비춰지게 된다. 언뜻 보기에 예기치 못한 문제가 발생한 것 같아 보이기도 하지만, 그렇게 심각해 보이지는 않고, 단지 몇 가지 수습만 하면 충분할 것처럼 보이는 것이다. 텔레비전 시청자들은 어떠한 의심도 갖지 못하며, 그저 비행 시뮬레이션 장면이 담긴 녹화물들을 바라만 보게 되는 것이다. NASA는 실패로 끝났던 우주 실험실 사건[SKYLAB fiasco]을 속임수로 넘겼던 경험을 바탕으로, 속이는 기술을 제대로 익혔던 것이다.

    그러는 가운데, TV를 통해서는 초기 발사 장면을 제외하고는 실제 비행 모습은 전혀 방영되지 않는 것이다. 하지만, 그 사이 영과 크립펜은 궤도에 도달하게 되며, 즉시 작업에 착수하게 된다. 그들은 선실의 압력을 떨어뜨리고, 화물칸의 출입구를 연 다음, 로봇 스파이 위성 부품[the robot spy satellite component]을 콜롬비아호 밖으로 옮기는 것이다. 그들은 또한 제미니 형태[Gemini-type]의 2인용 스페이스 캡슐을 콜롬비아호 화물칸 격실에서 꺼내게 된다. 이러한 것들을 콜롬비아호로부터 수백 야드 떨어진 곳으로 옮겨 놓은 다음, 두 명의 우주비행사는 리모트 컨트롤을 통해 화물칸을 닫는다. 이후 그들은 콜롬비아호 바로 밑으로 이동하며, 방열 타일[the thermal tiles]의 상태를 눈으로 신속히 점검한다. 그렇지만, 로봇 위성을 시급히 설치해야 하기에 손상된 타일을 수리할 만한 여유는 없는 상황이 된다. 만약 그런 작업을 하게 된다면, 위성 설치는 물론이고, 자신들의 탈출을 보장해 줄 제미니 캡슐을 준비하는데 필요한 귀중한 시간을 잃게 되는 것이다. 바로 이러한 이유로 NASA는 첫번째 우주왕복선 임무를 수행하면서 타일 수리 작업 세트는 함께 싣지 않았던 것이다. NASA 행정관리관인 로버트 포르쉬[Robert Forsch]는 기자회견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 적이 있다. “나는 그러는 것이 결국 위험을 증대시킬 수도 있을 것이라고 느꼈습니다. 타일 시스템상의 위험이라기 보다는 전체 비행의 안전상의 위험을 말하는 것입니다.”

    짧은 점검을 마친 후, 우주 비행사들은 “O.K. 역추진[retrofire] 준비 끝”이라는 말과 함께, 콜롬비아호의 통제를 휴스턴에 있는 NASA 본부로 넘기게 된다. 그런 다음 그들은 콜롬비아호로부터 떨어져 즉시 로봇 스파이 위성 조립 작업에 들어가게 된다. 궤도를 4번 돌기 전에 작업을 완수하는 것이 목표인 것이다. 로봇 위성의 조립이 완료되고 작동에 들어가자 마자, 영과 크립펜은 제미니 형태의 스페이스 캡슐에 탑승하게 된다.

    모든 일들이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그들은 궤도에서 내려와 태평양 바다로 뛰어들게 되는 것이다. 이것은 겨우 발사 당일 저녁 상황이 되겠지만, NASA가 텔레비전을 통해 방영하게 될 조작된 내용들은 그저 영과 크립펜이 콜롬비아호의 조종석에 앉아 있는 장면들로만 채워진다. 그 때 영과 크립펜은 비밀리에 바다로 추락하게 되고, 다시 건져 올려지는 것이다. 그 곳에서 그들은 캘리포니아 에드워드 공군 기지[Edwards Air Force Base]로 이송되고, 여기서 다음 임무와 명령을 기다리면 되는 것이다.

    우주왕복선이 발사된 지 약 12시간이 지난 후, 휴스턴, 케이프 커네버럴[Cape Canaveral, Houston] 기지에서, 이제는 무인 우주선이 된 콜롬비아호에 역추적 신호를 보내게 된다. 우주왕복선의 엔진이 점화되고 나면, 인도양 상공에서 콜롬비아호는 대기로 진입하게 되는 것이다. 이것은 또한 우주왕복선 방열 타일에 대한 첫 번째 완벽한 실험도 되는 셈이다. 그렇게만 된다면, 콜롬비아호는 재진입에 살아남는 우주왕복선이 되는 것이다. 그 때, 보다 저고도에서, 콜롬비아호의 조종은 리모트 컨트롤로 유지될 수 있는 것이다. 모든 것이 각본대로 된다면, 콜롬비아호는 호주 서부의 거대한 사막에 착륙하게 될 예정이었다.

    여러 해 동안 나는 HP-41CX 휴대용 계산기를 사용해 왔으며, 대개 자판이 닳을 때까지 썼다. 내가 이 계산기를 샀을 때, 상품 선전 광고에는 우주왕복선 비행사들도 우주로 나갈 때, 이 계산기를 가져가며, 비행체에 장착된 컴퓨터가 고장 나면, 이 계산기에 의지해서 비행하여 지구로 귀환한다는 내용이 들어 있었다. 나는 어쩌면 아직도 그런 말을 얼마간 믿고 있는 편이다. 요점을 말하자면, 우주왕복선은 컴퓨터에 의해 너무나 쉽게 착륙이 유도될 수 있는 것이다.(발사나 비행도 마찬가지이다.)

    이 모든 일들은 발사 첫 날로부터 약 54 시간 동안 수행되어야 하는 영과 크립펜의 임무로 계획된 것이었다. 그러면 속임수의 마지막 장으로서, 우리는 텔레비전을 통해 콜롬비아호가 태평양 상공을 통해 지구로 재진입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되며, 마침내, 유유히 비행하는 우주왕복선은 화면에 그 모습을 드러내게 되어 있었다. 모든 사람들은 두려움과 매력에 사로잡혀 우주왕복선이 캘리포니아 에드워드 공군 기지 위로 점점 더 낮게 내려오는 모습을 지켜보게 되는 것이다. 그러는 가운데 우주왕복선은 긴 여행에 대한 물리적 증거의 일환으로, 충격 파동으로 인한 이중 굉음을 내기도 하면서 내려오는 것이다. 그러나 비행체가 방음벽[the sound barrier] 현상(항공기의 속도가 음속에 가까워질 때 생기는 충격파의 발생 현상--역주)을 통해 굉음을 내는 것은[하톤: 레이저 파동을 포함하여] 일반적인 일이라는 사실이 이와 같은 음모와 안도의 순간에는 전적으로 간과되었던 것이다. 마침내 비행체가 바닥에 닿고, 서서히 브레이크를 걸어 멈추고 나면, 영과 크립펜이 밖으로 나와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 모든 사람들은 그들이 콜롬비아호 밖으로 나오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것이다. 하지만, 사실을 말하자면 그들은 엔터프라이즈호[the Enterprise]로부터 나오고 있는 것이다. 1977년 8월에 있었던 착륙 테스트에서 우리가 보았던 것도 엔터프라이즈호였으며, 또 다른 완벽한 착륙의 순간에 우리가 보게 되는 것도 마찬가지로 유사한 엔터프라이즈호가 될 것이다. 착륙하는 비행체는 마치 우주로부터 내려온 것처럼 보이게 되지만, 이건 의도적인 속임수인 셈이다.[하톤: 그럴 리가 없다구요? 당신들 가운데 몇이나 한 대의 747 비행기와 다른 한 대의 747 비행기를--숫자나 다른 표시가 되어 있지 않다면-- 구별할 수 있습니까? 내 생각에 아마도 당신들은 구별해 내지 못할 것 같습니다. 당신들은 심지어 한 대의 쉐보레[Chevrolet] 자동차와 다른 한 대의 쉐보레 자동차도 특별한 표시나 태그가 없이는 구별해 내지 못합니다!]

    이것은 물론 필사적인 도박이다. 그러나, 만약 임무가 완수된다면, 이건 개개인에게 있어서도 전체 프로그램에 있어서도 엄청나게 성공적인 속임수가 되는 것이다. 또한 이것은 전 세계에 열전이 될 핵전쟁이 보다 임박했음을 알리는 일이 되기도 하는 셈이다. 비록 실패로 끝나더라도 주의깊게 실체를 덮고 넘어가려면, 이런 식의 전개는 필요한 일이었다. 우리는 한가지 엄청난 사기의 뒤를 이어, 보다 더 커져만 가는 대규모의 사기를 접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이는 물론 사건들의 연속적인 전개 과정인 것이다.

    1981년 4월 12일은 첫 번째 유인 우주 비행의 20번째 기념일이었다. 러시아 우주 비행사 유리 가가린[Uri Gagarin]이 우주선을 타고 처음 궤도를 돈 날이었던 것이다. 하지만, 이 날은 미 우주왕복선 프로그램과 관련하여, 볼셰비키 마스터들[the Bolshevik masters](‘시오니스트, 볼셰비키 그리고 록펠러 카르텔’ 참조--역주) 사이의 완전한 혼란과 무질서가 초래된 날이 되기도 했다.

    4월 12일 일요일 아침, 우주왕복선이 발사되고 채 8분이 지나지 않은 시점에 그들은 콜롬비아호에 일련의 문제가 발생했다는 사실을 알았다. 우리는 여전히 겉보기에 성공적인 비행에 대한 음향 효과들과 휴스턴 NASA 본부로부터 제공된 녹화물들 속의 점잖은 언급들을 듣고 있었다. 하지만, 화이트 샌즈[White Sands]의 군사 통제소는 실제 비행체를 추적하고 있었고, 어떤 소리도 들을 수 없었다. 콜롬비아호는 갑자기 완전히 조용해져 버렸던 것이다. 오전 7시 45분에는 더 나쁜 소식이 전해졌다. 콜롬비아호는 인도양 상공에 스케줄대로 도달하지 못했던 것이다.

    더더욱 나쁜 소식이 전해졌다. :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 : North American Aerospace Defense Command]는 우주왕복선의 연료 탱크를 추적하고 있었다. 그런데 연료 탱크가 궤도 위에 올려지는 건 전혀 예상되지 못한 일이었다.--하지만, 연료 탱크는 궤도에 있었다. 최소한 그러한 일 자체가 완전히 불가능한 것이었다.

    4월 12일 일요일 저녁, 우주왕복선의 연료 탱크는 지구 대기권으로 재진입했고, 루지애나주 바로 남쪽 멕시코만 상공에 나타났다. 연료 탱크는 파열되었는데, 그 안에는 여전히 상당한 양의 액화 수소와 산소가 들어 있었다. 탱크가 대기권에 재진입할 때, 가열되면서 엄청난 폭발을 일으켰으며, 그 가장자리로 거대한 구름을 만들었다. 연료 탱크의 바깥에는 금박이 광범위하게 입혀져 있었는데, 이는 금박이 갖는 열 전이 특성 때문이었다. 하지만 폭발과 함께 금박이 증발하며 구름들 속으로 흩뿌려지게 되었다. 그것 자체로도 흥미로운 일이었으며, 놀라운 장관을 펼쳐냈다. 이러한 폭발의 결과는 소량의 금이 유리창에 착색될 때와 똑같았다.--눈부신 분홍빛이 도는 붉은 색상. 태양 아래 섬광을 내며 폭발한 연료 탱크, 그리고 이와 함께 생겨난 거대한 분홍 구름은 북동쪽으로 지나가며 루지애나주와 미시시피주를 거쳤으며, 다음날 이 지역 신문들의 헤드라인을 장식하게 되었다. 그러는 동안 우리의 “굿 올드 보이들[good old boys]”은 이를 단지 “자연 현상”으로 폄하하며, 별 것 아닌 일로 간주했다.[하톤: 이 현상은 여전히 나타나고 있으며, 매일 저녁 볼 수 있습니다. 당신들은 계속해서 이를 분화에 따른 “화산재”나 기타 등등의 것들로 부르고 있습니다.--그러나 금이 한 번 증발되면 계속해서 부유해 있게 됩니다. 금은 대단히 놀라운 금속으로서 심지어 스스로 재생산되기도 합니다!!]

    아메리칸 볼셰비키 엘리트들[The American elite Bolsheviks]은 콜롬비아호에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졌던 것인지를 확신할 수 없었지만, 적어도 우주에 관한 한, 우주왕복선 프로그램은 그들의 유일한 희망임을 알고 있었다. 그들은 궤도를 돌 수 있는 우주왕복선을 화이트 샌즈로부터 떨어진 비밀 장소에 3대 더 보유하고 있었으며, 어떤 일이 벌어지든 간에 모조리 다 발사시킬 계획을 갖고 있었다. 아무튼, 콜롬비아호 재앙에 따른 NASA의 속임수 시나리오는 계획대로 진행되었다.

    유전자 복제 인간[Genetic Replicas of Humans]
    (‘로보토이드 & 씬테틱’ 참조--역주)

    1970년대 후반기, 인간이 만든 유전자 복제 인간의 존재가 알려졌다. 누설자들은 즉시 감금되었으며, 완전히 격리되었다. 공상 과학 영화들이 만들어지기도 했고, 이를 알리는 자들에게는 죽음의 위협이 뒤따랐지만,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대부분 믿지 않았다. 그러나 복제 인간들은 존재했고, 존재하고 있으며, 지금 우리의 눈 앞에서 엄연히 사용되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복제 인간을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다고 말할 수도 있을 것이다.--그러나 그렇지 않다. 우리에게는 여태 거짓만이 주어졌으며, 우리는 거짓을 받아들였고, 또 거짓을 완전히 믿어 왔다.

    아직까지 내 말을 조금이라도 믿는 사람이 남아 있다고 해도, 그의 반응은 어쩌면 다음과 같을 것이다. 유전자 복제? 인간 로봇? 농담이 지나치시군요! 당신은 아마 이렇게 말할 것이다. 그럼, 이들을 ‘똑같이 생긴 대역[look-alike stand-ins]’이라고 불러 보기로 하자. 그렇게 부르는 편이 당신이 이를 믿는데 조금이라도 더 도움이 된다면 말이다. 그렇지만, 그들은 정말로 ‘유전자가 복제된 자들[GENETIC COPIES]’이다. 당신은 뉴멕시코주 돌체[Dulce, New Mexico]와 같은 장소에서 진행되고 있는 일에 대해 연구해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성경에 보면, 종말의 시기는 노아의 시대[at the time of Noah]와 비슷할 것이라는 말이 있다. 노아의 시대의 기록들 가운에는 ‘유전자 조작이 진행중이었다[genetic manipulation was going on]’라는 내용이 있다!

    대역을 사용하는 것은 일반적인 일이다. 예를 들어, 1948년, 엠마누엘 M. 조셉슨[Emmanuel M. Josephson]이 쓴 ‘프랭클린 D. 루즈벨트의 이상한 죽음[The Strange Death of Franklin D. Roosevelt]’이라는 책 안에서도, “루즈벨트의 이상한 질병과 그의 이상한 죽음”이라는 장에 보면, 루즈벨트와 처칠 모두가 스탈린과 만났던 테헤란 회담(1943.11.28-12.1 연합국의 승리를 확신하고 미, 영, 소간 전쟁 처리와 전후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열렸던 회담--역주)에서 독극물에 노출되었던 것으로 나와 있다. 회담이 진행되는 동안, 루즈벨트는 러시아인들에 의해 러시아 대사관에 머물러 달라는 부탁을 받았고, 이를 받아 들였다. 러시아인들은 미국 대사관은 안전한 장소가 아니라고 말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러시아 대사관은 손님들에게도 특별한 우대를 제공했다고 한다. 그들에게는 특별 시중을 드는 전담 웨이터가 배정되었다. 나중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이 웨이터들은 독극물을 다루는 학문, 즉 독물학[toxicology]을 전공한 의사들이었다. 러시아의 국가 의료 시스템 아래에서 양성된 의사들에게는, 권력자들의 뜻에 따라 불필요한 자들에게 독극물을 주입하여 없애버리는 일이 맡겨지기도 했으며, 이러한 일들은 모스크바에서 있었던 숙청을 위한 재판 과정에서 증언되기도 했다. 레빈 박사[Dr. Levine]는 상부로부터 막심 고리키[Maxim Gorki](1868-1936, 러시아 작가--역주)를 독살하라는 명령을 받았고, 이를 실행에 옮겼다고 증언했다.

    “그들이 떠나자 마자, 윈스턴 처칠[Winston Cherchill]은 극도로 아프게 되었다. 그는 서둘러 이집트로 갔고, 여기서 그는 너무나도 상태가 위중하여, 죽음이 임박한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수행원 중 한 명의 도움으로 겨우 목숨을 건졌는데, 그 수행원은 아서 플래밍 경[Sir Arthur Fleming]으로 페니실린[penicillin]의 발견자였다.”

    “루즈벨트 또한 돌아오는 과정에서 극도로 아팠다. 그는 걸을 수도 없었고, 부축 없이는 서 있을 수도 없었는데, 결국 그는 자신의 힘을 결코 회복하지 못했다.” 친구들이여, 4번째 임기에 대통령으로 선출된 자는 루즈벨트가 아니었다! 그가 죽었을 때, “루즈벨트의 주치의였던 매킨타이어 장군[Admiral McIntyre]은 루즈벨트의 시신은 방부 처리되지 않았다고 보고했다. 채 4시간도 지나지 않아, 루즈벨트의 시신은 검게 변했는데, 이는 비소 중독의 경우에 발생하는 반응이었다”(p.285).

    286페이지에는 다음과 같이 나와 있다. “1944년에 찍힌 루즈벨트의 몇몇 사진들을 주의깊게 검토해 보면, 이 사진들이 정말로 루즈벨트의 사진들인지 아니면 대역의 사진들인지 의문을 불러 일으킨다. 루즈벨트와 거의 똑같이 닮은 수준의 몇몇 대역들이 종종 공개적으로 모습을 드러내었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었다. 만약 사진들로부터 제기되는 의혹들이 보다 구체화된다면, 미스터리는 더 깊어질 것이다. 루즈벨트에게는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대선 캠페인에 나왔던 자는 누구이며, 1944년에 재선된 자는 누구였던가?” 정말로 누구였을까! 이 책은 1948년에 쓰여졌다는 점을 기억하기 바란다. 287페이지에 보면, 증거에 따르면, 루즈벨트는 “작은 은색 권총”으로 스스로를 쏘아 자살했다고 한다. 동일 페이지에, “그를 부검없이 매장하는 것은 일종의 범죄로, 명백한 범법행위였다. 하지만, 이 상황과 관련해서는 숨겨진 진실이 있었다.”고 나와 있다. 아, 그랬단 말인가! 이 장의 끝에는 다음과 같이 쓰여 있다. “루즈벨트의 건강과 관련해서 대중을 상대로 속임수를 쓰는 것은 그의 재임 기간 동안 항상 있어 온 특징 가운데 하나였다.” 친구들이여, 오늘날의 상황은 훨씬 더 심각한 수준이다!

    씬테틱(스)[SYNTHETICS]

    4월 14일 화요일 아침, “씬테틱[Synthetics]”이라 불리는 유전자 복제 인간으로, 그 때 당시 이미 고인이 된 우주비행사들이었던 영과 크립펜은 화이트 샌즈[White Sands]에 준비되어 있었다. 그들은 컴퓨터로 조종되는 훈련용 우주왕복선 엔터프라이즈[Enterprise]호에 타도록 프로그램되어 있었다. 복제인간 영과 크립펜이 탑승해 있던 엔터프라이즈호는 747 비행기 위에 올려져 있었다. 우주왕복선에 로켓 연료가 채워진 다음, 747기는 이륙하여 상업 운항 지역을 피해 서쪽으로 향했다. 발사된 747기는 로스엔젤레스에서 서쪽으로 몇 백 마일 이르는 지점까지는 태평양을 향해 날아갔다. 그러다가 다시 동쪽으로 방향으로 틀어 캘리포니아 해안 쪽으로 향했다. 텔레비전을 통해서 우리는, 보이지도 않는 콜롬비아호가 궤도로부터 재진입하고 있다는 이야기만을 듣고 있었다.

    그러는 동안, 콜롬비아호로 재명명된 엔터프라이즈호는 747 비행기로부터 느슨하게 분리되어 자신의 로켓을 점화시켰다. 그런 다음, 우리는 이 우주왕복선이 드라마틱한 비행을 하며, 컴퓨터 명령에 따라, 바다로부터 에드워드 공군 기지로 착륙하는 모습을 지켜보았던 것이다. 이것은 NASA의 타임테이블에 거의 정확하게 일치했으며, 이를 통해 NASA는 우리에게 자신들의 시스템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확신시켜 주었다.

    그렇지만, 그 날 아침, 기술적인 실수가 있었고, 그 결과로 우리는 우주왕복선이 6분 일찍 도착할 것이라는 말을 듣게 되었다. 한 번 생각해 보라. 궤도 상에서의 6분이란 우주왕복선의 위치에 있어서 거의 2,000 마일에 달하는 거리만큼의 오류가 발생했다는 말이 된다. 그렇지만, TV를 보는 그 누구도 이에 대해 의문을 갖지 않았다. 모두가 그저 미소를 짓고, 우주왕복선이 착륙하는 이 멋진 날에 대해 감탄해 할 따름이었다.

    드라마틱한 착륙이 있고 난 다음, 옛 우주비행사였던 진 서넌[Gene Cernan]은 ABC 채널에서 놀라움을 표했다. 그는 우주왕복선이 궤도로부터 재진입한 비행체라고는 볼 수 없을 만큼, 그을린 흔적이 없다는 말을 했다. 마찬가지로, 영과 크립펜이라 불리는 씬테틱들이 모습을 드러냈을 때, 그들은 이틀 동안 무중력 상태 속에 있었던 사람들처럼 보이지 않았다. 그 대신 그들은 통로 계단을 뛰어 내렸으며, 넘치는 에너지로 활보했다. 하지만, 그 누구도 최소한의 의문도 품지 않았다. 무엇보다도 우리 모두는 우주왕복선이 착륙하는 장면을 지켜봤고, 수백 명의 사람들은 에드워드 기지에서 이를 직접 목격했던 것이다. 우리는 또한 소닉 붐[sonic booms]을 듣고 느끼기도 했다. 분명코, 정부가 우리에게 거짓말을 할 리는 없었던 것이다. [하톤: 당신들은 또한 데이비드 카퍼필드[David Copperfield]가 중국 만리장성을 걸어서 관통하는 장면도 지켜봤으며, 거대한 배나 비행기가 사라지는 장면, 그리고 자유의 여신상이 사라지는 장면 등도 지켜 봐 왔습니다. 그들은 이를 가리켜 마술적인 환상[MASIC ILLUSION]이라고 불렀습니다!]

    대기중인 똑같은 우주왕복선들

    콜롬비아호와 동일한 세 대의 우주왕복선들이 화이트 샌즈의 사막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모두 다 옆 면에는 “콜롬비아”라고 쓰여져 있었다. 첫번째 콜롬비아호는 그 승무원들과 함께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하지만, “복제인간들[doubles]” 덕택에 콜롬비아호는 계속해서 살아 있을 수 있었다. 비록 승무원들은, 아주 드물게 그리고 “먼 거리”에서의 목격을 제외하고, 대중의 시야에서 사라졌지만, 우주왕복선이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불가피한 일이었고, 그 와중에 배우들은 자신들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냈던 것이다.

    1981년 4월 28일, 우리는 TV에서 레이건 대통령의 연설을 지켜봤다. 연설은 정부 예산안에 관한 국민의 지지를 구하는 것이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관심을 가졌던 이유는, 약 한 달 전에 암살 시도를 겪었던 대통령이 그 이후로 처음 하는 연설이었기 때문이었다. 사람들은 부상당한 대통령의 드라마틱한 재등장에 몰두했으며, 그 어떤 일보다 많은 관심을 가졌다. 바로 그 날, 우주왕복선 “콜롬비아”호가 플로리다에 다시 도착했다는 사실에는 아무도 관심이 없었다.--화물선 등에 실려 있었다. 국민들이 아는 한, 콜롬비아호는 엄청난 성공이었다.--우리 모두는 TV를 통해서 모든 과정을 생생히 지켜 보았던 것이다.

    [Part 5 인용의 끝]

    하톤 : 잠깐 쉬어 가도록 합시다.

    제 2장, 기록 #3 하톤
    1995년 1월 5일 목요일, 2:26 P.M. 8년 142일

    하늘에서 추락하는 화염[Fire From the Sky]
    by “아는 자![One Who Knows!]”

    계속 :

    [Part 6의 인용]

    우주 기술의 우위를 주장하다.

    그 한 대의 우주왕복선 비행을 두고, 그 때 당시 우리는 사방으로부터, 우리가 다시 한 번 우주 기술에 있어서 우위를 점하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제 우리는 불쌍하고 우둔한 러시아인들에 비해 5년에서 10년은 앞서가게 되었다는 말을 듣곤 했다.

    그렇지만, 우리가 캘리포니아 에드워드 공군 기지에 착륙하는 장면에서 보았던 우주왕복선은 훈련용 우주왕복선 엔터프라이즈호였다. 이 우주왕복선은 그저 옆 면에 “콜롬비아”라고 쓰여있을 뿐이었다. 4월 14일 우주왕복선이 캘리포니아에 착륙했을 때, 우리는 처음에는 이 우주왕복선이 곧 플로리다로 옮겨갈 것이라고 들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도, 이 비행선은 캘리포니아에 계속 머물러 있었다. NASA는 하나의 변명에 이은 또 다른 변명을 대면서 이러한 지연의 원인을 대중에게 설명했다.

    그러는 동안, 군부의 핵심 인물들과 NASA 근무자들 간에는 정신없는 회의가 계속되고 있었다. 일들은 계획에 따라 진행되지 않았고, 그들은 다음에 뭘 어떻게 해야 할 지를 몰랐다. 한 파벌은 NASA가 계속 원래 계획대로 진행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 계획이란 캘리포니아와 플로리다 간의 우주왕복선들을 교환하는 것이었다. 첫째 날, 변형된 “747”기가 캘리포니아 에드워드 공군 기지로부터 우주왕복선 엔터프라이즈호를 등에 업고 이륙하게 된다. 뉴스 카메라들은 이 이륙 장면을 촬영하게 될 것이다. 그 때, 엔터프라이즈호는 뉴멕시코주 화이트 샌즈에 있는 본부 기지로 보내지는 것이다. 그러는 동안, 대중은 우주왕복선을 등에 업은 “747”기가 밤새 쉼 없이 이동했다는 말을 듣게 될 것이다. 둘째 날, 또 다른 변형된 “747”기가 다른 우주왕복선을 싣고 화이트 샌즈를 떠나 플로리다로 날아가는 것이다.

    또 다시 기자들은 케이프 커네버럴[Cape Canaveral]에 도착하는 장면을 지켜보는 것이다. 이 새로운 우주왕복선도 엔터프라이즈호가 그랬던 것과 마찬가지로 옆 면에는 “콜롬비아”라고 쓰여 있을 것이다. 그런 방식으로 훈련용 우주왕복선 엔터프라이즈호는 베이스 기지로 되돌아 가고, 새로운 궤도 진입용 우주왕복선은 플로리다로 보내지는 것이다. 이러한 이동은 대중들의 의심없이 이루어져야만 했다. 결국 모든 일급 비밀들은 미국 국민들에게 들키지 않게 유지되어야 했다. 우연한 참가자들은 이러한 속임수가 전쟁으로 치닫는 일을 막기 위해 국가 안보 목적에서 행해지는 일이라고 믿게 되는 것이다. 그럼, 누가 감히 입을 열겠는가?

    닫힌 문 너머에서 진행되었던 이 상황과 관련한 회의들 속에서, 다른 파벌들은 추가적인 정보 없이 원래 계획대로 가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고 항의했다. 러시아인들이 콜롬비아호를 파괴한 것은 분명했지만, 문제는 “어떻게?”라는 점이었다. 군사용 우주왕복선 계획 그룹은, 그들 역시도 이 질문에 대한 답이 필요하다는 점에 동의했다. 그러지 못한다면, 다음 번 우주왕복선 비행에서 보다 나은 기회를 가질 수 있을 만한, 대항 수단을 구비하지 못할 것이라고 봤다. 당신들도 보게 되겠지만, 그들은 결코 진실을 말해주지는 않거니와, 다음 계획을 포기하는 일도 없었다.

    마침내, 모두가 동의한 가장 시급한 문제는 시간을 버는 것이었기에, NASA 대변인은 기자 회견을 통해 캘리포니아에 있는 비행-후 우주왕복선의 처리 과정에 대한 이런저런 핑계를 대었다. 그러는 동안, 세계에 깔린 정보력을 총동원하여, “우주왕복선 콜롬비아호에 실제로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라는 가장 핵심적인 문제에 대한 답을 찾기에 매진했다.

    매일같이 우리가 듣고 보게 되는 것이라고는, 에드워드 공군 기지에 있는 비행-후 우주왕복선의 검사와 관련된 잘 통제된 보도들 뿐이었다. 그렇지만, 그 때 우주왕복선은 이미 “747”기 위에 올려져 있었고, 이륙하는 일만이 하루 또 하루 계속 연기되고 있었다. 군사용 우주왕복선 계획 그룹은 자신들의 정보력을 동원해 콜롬비아호와 관련된 의문의 ‘공백들’을 찾아 메우려고 애썼다. 우주왕복선은 원래 계획보다 한 주 이상 같은 자리에 머물러 있었지만, 여전히 콜롬비아호에 대해서는 어떠한 답도 찾아낼 수 없었다. 당신들도 보게 되겠지만, 만약 러시아인들이 우연히 콜롬비아호를 끌고 나타난다면, 그 여파는 그 어떤 재앙 이상의 것이 될 터였다. 왜냐하면 첫째 날 계획이건 둘째 날 계획이건 간에, 그런 상황에서, 우주왕복선 교환과 같은 일은 더 이상, “대중의 패닉을 막아내는 데”에 어떠한 설명도 제공해 주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었다.

    NASA는 달갑지 않은 의문에 대한 답을 찾지 못한 채, 계속 답보 상태에 머물러 있었고, 언론에 대한 변명거리도 소진되어 가고 있었다. 비밀 우주왕복선 계획 팀 또한 제 2의 궤도 진입 계획을 준비할만한 입장이 아니었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그럴 듯해 보이는 상황은 유지되어야 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더 어려운 처지에 놓였다.

    미국 정부는 우주왕복선의 ‘놀랄만한 성공처럼 보이는 일’에 대해 소리치며 환호하고 있었다. 왜냐하면 이건 우주와 관련하여 미국에게 남겨진 유일한 희망이었기 때문이었다. 우주왕복선 프로그램은 국방 분야를 제외하고 레이건 행정부에서 예산이 증액되어 온 유일한 사업이었다. 한편, 그들은 믿기지 않을 정도의 공포도 함께 느끼고 있었는데, 만약 러시아인들이 우주왕복선을 고스란히 들고 나타난다면, 속임수 전체가 온 세상에 알려지는 게 뻔한 일이었다. 하지만, 러시아인들은 어떠한 증거도 남기지 않았으며, 또 전면 전쟁을 유발할 수도 있는 상황을 행동으로 옮길 수는 없었다.

    화이트 샌즈에서의 선택들

    우주왕복선 엔터프라이즈호가 “747”기에 업혀서 캘리포니아를 떠나기 전에, 우주왕복선 계획 그룹은 결정을 내려야만 했다. 계획대로 화이트 샌즈에 있는 우주왕복선과 바꿔치기를 해야 할 것인가? 말아야 할 것인가? 화이트 샌즈에는 궤도 진입용 우주왕복선들이 세 대 더 있었으며, 그 각각의 우주왕복선들에게는 저마다의 임무가 할당되어 있었다. 계획 입안자들 가운데 한 명은 이러한 딜레마 상황을 다음과 같은 표현으로 요약했다. : “어떻게 우리가 ‘궤도용 새’를 케이프(휴스턴, 케이프 커네버럴 기지--역주)에 보낼 수 있을까? STS-2호, 3호, 4호 모두 러시아인들을 능가하기 위해서는 중요한 변경이 필요할 지도 모른다. 하지만, 우리는 잃어버린 STS-1호로부터 피드백을 얻지 않는 이상, 그 중요한 변경이 무엇이 되어야 하는 것인지도 모를 것이다. 나는 엔테프라이즈호를 보냈으면 싶다. 우리는 이 우주왕복선이 고장난 것처럼 꾸며서 궤도 밑에 머물도록 할 수 있다.--MECO 버튼을 누르기 전에 엔진 하나를 꺼버리고, 엔터프라이즈호를 ‘케네디[Kennedy](공항)’으로 되돌려 보내면 되는 것이다. 그러면, 엔터프라이즈호를 “이반[Ivan]”(러시아인들--역주)의 위협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하면, 우리는 일을 계속 진행해 나갈 수 있고, 또 성공적인 궤도상의 작업을 위한 시간을 벌 수 있을 것이다.”

    다른 누군가는 다음과 같이 물었다. : “국민들과의 관계에 미칠 영향은 어떻게 할 것인가? 우주왕복선 프로그램에 있어서, 이렇게 이른 시기에 임무 실패 상황을 만들어 내는 건 우리에게 필요치 않은 일이다.”

    대답은 다음과 같았다. : “당신은 또 한 대의 ‘궤도진입용 새’를 ‘이반’에게 잃기를 원하는가? 나아가, 우리가 일을 제대로만 처리하면, 우리는 국민들로부터 다음의 성공을 위한 더 많은 지지를 끌어낼 수도 있을 것이다. 당신은 내 말 뜻을 이해할 것이다.--비록 무언가가 계속 잘못되더라도 이 아이디어는 우주왕복선을 안전하게 유지시켜줄 수 있는 방안인 것이다.”

    아주 긴 침묵이 흘렀고, 추가적인 토론이 이어졌으며, 결국 그 제안은 채택되었다.

    4월 27일 월요일, 우주왕복선 엔터프라이즈호를 실은 “747”기는 캘리포니아 에드워드 공군 기지를 이륙했다. 다음날 그 똑같은 훈련용 우주왕복선 엔터프라이즈호가 플로리다에 도착하는 모습이 공개되었다. 바꿔치기는 없었다.

    비밀 우주왕복선 계획 입안자들은 여전히 그들이 일을 제대로 해 나가고 있다고 느꼈으며, 계획 변경의 여지는 남겨두고 있었다. 따라서, 그 해 여름 플로리다에서 준비되고, 나중에 쏘아 올려질 우주왕복선은 훈련용 우주왕복선 엔터프라이즈호가 될 예정이었다. 그렇지만, 이 우주왕복선은 지난 4월 발사된 콜로비아호와 정확히 똑같이 생긴 것으로, 거대한 연료 탱크, 그리고 거대하고 단단한 로켓 부스터까지 다 장착하고 있었다.

    진짜 플레이어들은 부디 자리에서 일어나 주시기 바랍니다.

    그 때, NASA는 아주 이른 시점이라 할 수 있는 1981년 9월 30일을 다음 발사일로 잡았다. [하톤: 바로 이 무렵, 당신들 미국인들은 러시아에 대한 핵 선제 공격 계획을 세웠습니다.] 계획에 따르면, 발사는 첫 몇 분간은 부드럽게 진행될 예정이었다. 콜롬비아호와는 달리, 엔터프라이즈호는 러시아에 의해 금지된 궤도라고 할 수 있는 북쪽으로 방향을 바꿔 날아가지는 않을 예정이었다. 그런 다음 엔진 하나가 조기에 꺼져 버리게 된다. 지난 4월 콜롬비아호와의 교신이 끊겼던 시점 보다 빠른 시점에 있을 일인 것이다. 그런 다음 우리는 TV를 통해, 엔터프라이즈호가 “비상 사태”로 추정되는 상황을 맞아 케네디 공항에 착륙하기 위해 되돌아 오는 모습을 지켜보게 되는 것이다. 그 때, 엔터프라이즈호는 수많은 컴퓨터로 조정되는 착륙을 하게 되고, NASA는 신뢰할만한 안전한 착륙을 유도해 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여름이 지나면서 다른 계획들도 제안되었고, “비행” 시퀀스가 변경되기도 했으며, 심지어 발사대에서 발사 자체가 불발로 돌아가는 시나리오도 계획 안에 있었다.

    물론 그럴 경우, 불발로 끝난 우주 비행에 대한 소요가 발생하게 되겠지만, 그리 오래가지는 않을 것이었는데, 왜냐하면 어떤 시민들도 만의 하나의 사고로 우주 비행사들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면, 그런 위험을 감수하기는 원치 않을 것이기 때문이었다. 발사 실패에 관한 전체 시나리오는 오직 “컴퓨터 체크 시스템과 안전 조치의 효율성을 입증”해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였다.

    물론 그러한 계획 모두는, 시간을 벌고, 첫 번째 발사와 관련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에 따른 것이었다.

    다시 제트 기류가 발생한 시점으로

    1978년 12월, 바다에서 발생한 제트 기류[air blasts]가 미국 동부 해안의 집들을 흔들고 수천 명의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던 시점으로 되돌아가 보자. 얼마 동안, 정부 대변인들은 이 사건을 무시하려고 노력했다. 그러나 오늘날에도 ‘대기 지진[Air Quakes]’으로 불리는 붐(굉음) 현상은 사라지지 않았다. 사실 이러한 현상은 점차적으로 그 발생 빈도가 증가했고, 곧 미국 서부 해안이나 미 대륙 내부에서도 마찬가지로 생겨났다.

    어떠한 설명도 제공될 수 없었고, 통제되는 메이저 언론들에 의해 가십거리 정도로 다루어지기도 했지만, 그러한 전술은 이내 변경되었다. 왜냐하면, 농담 정도로 받아들이기에는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그런 소리를 듣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 때 언론들의 대응이란, 이를 간단히 보도하면서 이어지는 사태에 대해 추가로 보도하기로 약속하는 것이었지만, 결코 추가적인 보도는 나오지 않았다. 뉴스 편성권자들은 자신들에게 주어지는 보도 지침을 어길 생각이 없었고, 실제로도 ‘실수’가 발생할 우려는 없었다. 프라임 타임 뉴스가 보도되는 때를 주목해 보라. : 채널을 아무리 돌려봐도 당신들은 ‘마스터 원고[the master script]’로부터 제시되는 똑같은 뉴스만을 듣게 될 따름이다.

    이러한 ‘대기 지진’이 설명되지 않은 채 몇 달이나 계속되고 난 후에, 정부는 어떻게든 설명해 보려고 애를 썼는데, 그 답변이란 모두 변덕스러운 날씨 상황을 탓하는 것이었다. 전문가들로 추정되는 사람들이 나와서, 예외적인 냉각 공기층, 오존층 고갈, 북쪽 지역 불빛, 전기 교란, 기타 잠꼬대 같은 소리들을, 뜻을 알 수 없는 용어들[mumbo jumbo]과 섞어 가며, 대중에게 인상적인 설명을 남길 목적으로 떠들곤 했다.

    어떤 전문가들이 팔을 흔들어 가며 ‘최고의 설명’을 제공하고 있을 때, 다른 전문가들은 (소닉) 붐이, 어쩌면 레이더에도 잡히지 않는, 수백 마일 떨어진 바다 상공에 있는 군용 비행기에 의해 야기되는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어떤 이들은 아주 정색을 하고 붐은 초음속 비행기 콩코르드[Concorde]에 의한 것이라고 했으며, 거의 확신에 차서 콩코르드 탓으로 돌렸다. 그들은 충격파는 이 비행기로부터 미국 동부 해안에 전달되는 것으로, “비행기가 날 때, 믿기지 않을 정도의 소닉 포스[sonic force]가 생겨나며” 이 믿기지 않는 힘은 비행기 자체보다 한 시간 앞서 전달된다고 했다.

    이러한 설명들은 우스꽝스럽기 짝이 없는 것들이었다. 그렇지만 ‘평화를 갈망하는’ 대부분의 미국인들은 자신들의 지적 수준에 대한 모욕에 가까운 이 설명을 받아들였고, 심지어 콩코르드 비행기의 미국 착륙에 반대하는 거리행진을 벌이기 조차 했다. 그렇지만, 소닉 붐은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현상이었다. 그러나 언론으로부터 차단되었고 국민들의 안정도 강요되었다.

    예를 들어, 음속으로 날 수 있는 발달된 비행체가 있는 공군 기지 주변이라면 거의 매일같이 ‘대기 지진’이 있었다. 제트기 자체가 ‘대기 지진’을 야기했던 것은 아니었고, 다만 비행기 검사 팀만이 그러한 대기 지진이 어디서 발생하는 것인지를 파악할 수 있었다. 이러한 이야기를 믿지 못하는 사람들은 이상한 소닉 붐이 종종 있었지만 언론에서 설명해 주지 않았던 때를 상기해 보는 편이 나을 것이다. 이 현상은 계속해서 일어났지만, 사람들은 단지 다시 잠들었으며, 더 이상 생각하기 귀찮아서 무시해 버리곤 했다.--더 이상 이것 저것에 대해 생각해 보기 싫었던 것이다. 1977년 12월초, ‘대기 지진’은 새롭게 작동에 들어간 러시아의 ‘코스모스페어[Cosmospheres]’가 입자 빔 무기[Particle Beam weapons]를 대서양 상공에서 타겟을 정하지 않고 실험해 볼 때--나중에는 태평양 상공에서 같은 실험을 했다-- 야기되는 현상이라는 사실이 대중에게 알려졌지만, 정부는 이를 철저히 봉쇄했다. 이러한 정보는 미국 정보 기관의 일급 기밀로부터 흘러나온 것이었다.

    ......

    1977년, 7대 가량의 코스모스페어가 미국 상공을 날아다니고 있었지만, 수개월 안에 그 수는 전 세계적으로 수백 대로 늘어났다. 만약 지금 당신이, 그 때 당시 정부 의뢰로 작성된 미터사[the Mitre Corporation](메사추세츠주 배드포드와 버지니아주 맥린에 본부를 둔 비영리 연구기관--역주)의 보고서를 갖고 있다면 더 구체적인 사항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보고서는 조용히 배포되었다가, 이내 사라졌다.

    보고서에 따르면, 1977년 12월부터 다음해 6월까지 상당한 충격을 주는 주요 ‘대기 지진’은 총 594회 기록되었다. 물론 6월은 소위 말하는 “이상한 냉각 대기층”이 없어져야 마땅할 시기였다. 보고서는 이러한 소닉 붐 현상을 비행기에서 비롯되는 소음 탓으로 돌리려고 최선을 다했지만, 그 중 181회의 ‘대기 지진’은 어떠한 비행기와도 연결 지을 수 없었으며, 억지로라도 다른 어떤 받아들여질 수 있을만한 변명거리를 찾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보고서는 조용히 결론짓기를 소닉 붐은 자연적 현상에 원인이 있어야 마땅하며, 정부와 군부는 이미 그 원인을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했다.

    코스모스페어는 공중부양 무기 플랫폼[the Hovering Weapons Platforms]의 러시아 버전으로 고 토마스 파워 장군[the late General Thomas Power]이 15년 전, 이에 대한 경고를 주려고 노력했지만, 실패로 돌아갔던 것이었다. 파워 장군은 과거 공군 연구 및 개발 부처의 책임자였으며, 공군 전략 사령부 사령관을 지내기도 했다. 그는 자신이 무엇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는 지를 잘 알았으며, 미국 국민들에게 앞으로 수년 내에 다가올 위험에 대해 경고해 주려고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그의 노력은 억압되고 무시되었다.

    다음 해에 전 세계적으로 배치된 코스모스페어의 수는 급격히 증가했으며, 이와 함께 UFO 목격 사례도 급증했다. 미국 정부가 공식적으로 UFO를 인정하지 않고, 이를 그저 날씨 측정용 기구나 습지에서 발생하는 가스[swamp gas] 정도로 치부한다는 것이 이상하지 않은가?

    우주로부터 온 외계인?

    정부가 국민들이 “패닉 상태”에 빠지는 것을 방지하려고 노력했던 건 “외계인”으로부터 기인한 것이 아니었다. 만약 외계인이 진짜 문제였다면, 우리는 이미 옛날에 정복되어야만 했을 것이다. 문제가 되는 것은 지구에 기원을 둔, 인간이 통제하는 것들로부터 야기되는 것이었다. 목격되는 대부분의 UFO(미확인 비행물체)는 사실상 ‘확인 비행 물체들[Identified Flying Objects]’이다. : 이들은 바로 러시아 코스모스페어들[Russian Cosmospheres]인 것이다. 그렇지만, 이것이 외계인들의 비행 접시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뜻하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러시아 코스모스페어를 추적하고 확인한 동일한 정보원이 지구로부터 오지 않은 비행체의 존재도 확인해 왔기 때문이다. 달 착륙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모든 우주 비행사들은 비행 접시가 따라오고 있다고 말했으며, 이는 러시아가 비행 플랫폼[Flying Platforms]을 개발하기 이전의 일이었다. 이것이 당신들에게 “달”을 방문하고 돌아온 우주 비행사들이 격리되어 온 진짜 이유에 대한 힌트를 주지 않는가? 우주 비행사들은 “디브리핑”을 한 후, 자신들이 본 것에 대해 어떻게 입을 닫아야 하는 지에 대해 교육받아야 했다. 닐 암스트롱[Neil Armstrong]은 자신이 달에 착륙했을 때, 이미 두 대의 “비행 접시들”이 거기 앉아 자신을 지켜보고 있었다고 했다. 그는 나중에 정신 분열을 일으켰다. 그러나 어떤 달 착륙 프로그램들은 또한 “연기와 거울들[smoke and mirrors]”(속임수들--역주)이기도 했다. (앞선 피닉스 저널에서 1969년의 달 착륙은 미소간의 동의에 따른 속임수였으며, 인간이 실제로 달에 갔던 것은 십 년 앞선 1959년의 일로, 그 후로 이미 달기지 등이 구축되어 있었다고 기술, 피닉스 저널 81권 8장 참조--역주)

    오직 서류상의 달 착륙만이 존재한다..

    한편, 1994년 9월 5일 간행된 스포트라이트[Spotlight]지의 한 기사에서는 달 착륙의 명백한 문제점을 지적하는 기사가 나온 적이 있다. 르네[René]라는 이름을 사용한 저자는 ‘오직 서류상의 달 착륙만이 존재한다’라는 책을 썼던 인물로, 그는 우주선과 우주복은 ‘우주 비행사들이 성취해 냈다고 주장하는 일들’이 가능할 정도로 충분한 방사능 피폭 보호 기능을 제공해 주지 못한다는 과학적인 사실을 지적했다. (만약 우주복이 그러한 역할을 할 수 있다면, 왜 원자로 사고에 사용되지 못하겠는가?) 그는 “달 착륙은 사기였으며, 아폴로 프로그램은 아주 성공적이면서도 값비싼 정부 차원의 속임수”였다고 한다.--이러한 속임수는 화성이나 다른 새로운 ‘천체상의 대상물’을 두고도 반복적으로 사용될 것이다. 허블 망원경[The Hubble Telescope]은 또 다른 NASA의 속임수이다.--이에 대해서는 에릭 체이슨[Eric Chaisson]이 쓴 ‘허블 전쟁[The Hubble Wars]’을 읽어볼 것을 권한다.

    왜 러시아에 대해 이렇게 많은 지원을 하는 것인가?

    왜 우리 정부는 엄청난 수준의 돈과 식량과 기술을 러시아에 지원하는 것인가? 미국의 모든 주요 댐과 균열 선[fault line]과 인구 밀집 도시와 군사 기지를 공격할 수 있도록 코스모스페어들이 적절한 궤도를 돌며 대기상태에 있는데 도움을 주는 목적으로 쓰일 수도 있지 않겠는가? 국제 은행가 엘리트들[the International Banker Elite]은 지금 진행중인 일들에 대해 잘 알고 있다. 그들은 지구상의 인구 6분의 5를 제거하고, 이를 좋은 기회로 이용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 (그들 자신들의 계획[their OWN PLANS]에 따르자면) 이러한 일들이 아직 벌어지지 않고 있는 유일한 이유는 “그들이” 아직은 자신들의 지하 저장소를 채우고, 필요한 곳에 ‘금장식을 더하는 일들’을 마무리 짓지 못했기에, 일을 지연시키고 있기 때문인 것이다.

    지하 시설들

    이 주제에 관해서는 UFO 연구가들에게 줄 몇 가지 힌트가 있다.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소닉 지진들[sonic quakes]’이 발생한 적이 있는데, 네바다주 그룸 레이크[Groom Lake, Nevada](51구역--역주)로 향하는 오로라 비행체[Aurora aircraft]와 다른 비행체[Other Craft]로 인한 것이었다. 그 궤적을 반대방향으로 그려 보면 호주 쪽이 된다. 엘리트들의 은신처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고 싶다면, 호주, 파인 갭[Pine Gap, Australia]에 있는 지하 시설들을 체크해 보라. 연구에 따르면, 이러한 비행체들 가운데 어떤 것은 시간당 4,000마일의 속도로 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보다 정확히 알아야 할 것이 있다면, 이 비행체들이 실제로는 시간당 8,000 마일을 넘는 속도로 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비행체는 내가 직장에서 집에 가는데 걸리는 시간보다 빨리 호주에 도착할 수 있다.

    UFO들은 항상 다른 비행체나 로켓 그리고 우주선들의 추적을 받아 왔으며, 특히 UFO들이 새로운 것이거나 실험적인 것일 때는 더욱 그러했다. 코스모스페어도 이 원칙에 있어서 예외가 아니었다. 한편, 코스모스페어가 모여드는 곳에는 항상 다른 UFO들도 나타났는데, 이것 역시 예외없는 원칙에 해당된다. “외계인” 비행체들은 인간의 비행체들을 모니터링하고 있는 것이다. [하톤: 당신들은 이 말을 완전히 믿어도 좋을 것입니다.--우주에 교란을 야기시킬 수도 있는 것들과 관련하여 모니터링되지 않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아무것도!]

    외계인 비행체들의 모니터링

    이러한 모니터링의 좋은 예는 뉴질랜드에서 목격되었는데, 러시아인들은 이 곳에 위치한 비밀 기지들을 감시중이었다. 1978년 12월 30일, 호주의 TV 뉴스는 뉴질랜드 상공의 비행기에서 촬영한 UFO에 관한 내용을 전 세계로 보도하는 헤드라인 뉴스로 다루었다. 약 7분 길이의 필름은 BBC와 CBS사에 판매되기도 했다. 1월 2일, CBS 방송국은 50초 미만의 촬영분을 공개했는데, 영상에는 밝게 빛나는 구형 물체 하나가 보이고, 주변의 다른 대부분의 물체들은 카메라맨과 다른 관찰자들에 따르자면, 저녁 밤하늘에 등장한 별빛들로 묘사되었다.

    그러나 영상이 공개되었을 때, 녹음된 음향도 함께 공개되었으며, 호주의 기자는 다른 물체 하나를 더 식별해 냈는데, 그는 이것이 비행 접시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월터 크론카이트[Walter Cronkite]는 공개된 촬영분에서 음향이 영상과 동시에 녹음된 것인지에 대해서는 이야기하지 않았다. 어쨌든, 영상에 등장하는 구형 물체는 러시안 코스모스페어였다. 그러나 이 영상 자체의 신뢰도를 떨어뜨리려는 정부 차원의 폄하하는 언급들이 메아리처럼 반복되었으며, 마치 한 해 전 ‘대기 지진’에 대한 정부의 반응과도 유사했다. 1월 25일 저녁, CBS 뉴스의 월터 크론카이트는 시청자들에게 뉴질랜드 UFO 보도를 상기시켜 주었다. : “오늘 뉴질랜드 공군의 보고에 따르자면, 그 날의 현상은 이상 대기 상태로 인한 것이었으며, 다른 외계의 방문자들은 아니었다고 합니다. 조사에 따르자면 동쪽 하늘에서 떠오르는 예외적으로 밝은 ‘금성’이 원인이었다는군요.”

    주의할 것--“지구”로부터 온 비행체

    “우호적인” “외계인” 비행체들은 빨강, 초록, 노랑, 파랑 색상의 “컬러풀한” 빛의 섬광을 보여줄 것이다. 이들은 전략적 위치가 되는 궤도가 아닌 곳에 머물러 있다. 반면, 코스모스페어는 그러한 섬광을 보이지 않으며, 별이나 행성과 같은 모습으로 정지해 있다. 허블 망원경에 대한 많은 소문들이 떠도는 진짜 이유가 있다면, 그들은 자신들이 보는 것을 우리에게 보여줄 수가 없기 때문인 것이다.

    [Part 6 인용의 끝]

    하톤 : 이러한 통찰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내가 코멘트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우리는 종종 행성이나 식별가능한 “별” 앞에 위치해 있기에 당신들은 우리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 행성이나 별과 함께 궤도를 돕니다. 사실상 당신들은, 거의 모든 사람들을 모든 시간에 걸쳐 속일 수 있습니다.--그렇지만 결국--하나님이 이기실 것입니다[GOD WINS]!!

    제 3장, 기록 #2 하톤
    1995년 1월 6일 금요일, 10:22 A.M. 8년 143일

    하늘에서 추락하는 화염[Fire From the Sky]
    by “아는 자![One Who Knows!]”

    [Part 7의 인용]

    러시안 스페어스[Russian Spheres]와 플랫폼들[Platforms]
    그리고 외계인들의 도움

    러시아의 비행체들이 항상 보이는 것은 아니다. : 실제로 그들은 여타의 다른 위성들이나 마찬가지로 궤도상에 멈춰 있을 때는 거의 결코 보이지 않는다. 맨 눈으로 식별하기에는 너무나도 작기 때문이다. 또한 그들은 대단히 진보한 스텔스 방어 시스템[sophisticated stealth shielding]을 갖추고 있기도 하다. “외계인들”이 때때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지에 대해 우리를 깨워 알리려는 목적으로 러시아의 이런 시스템을 ‘중화’시켜, 우리가 러시아의 비행체들을 바라볼 수 있게 만들기도 하지만, 불행히도 우리는 진실을 받아들이기에는 이미 너무나도 세뇌되어 있는 상태에 있다. 당신은 다음과 같이 물을 지도 모른다. : 만약 외계인들이 자비로운 존재들이라면, 왜 그들이 우리를 돕지 않는 것인가? 그렇지만, 그들이 누구를 돕는단 말인가? 어느 편이 “좋은 편[good guys]”인가? 우리가 만약 외계인들에게 도움을 요청한다면, 우리는 그들의 도움을 받아들여야 할 것이고, 또한 그들이 제시하는 규칙도 함께 수용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그러기는커녕, 미국 정부도 러시아(및 여타) 정부도 지금껏 그들을 격추시키려고 노력해 왔다. [하톤 : 제대로 보고 있습니다!]

    호주와 뉴질랜드에서의 UFO 목격 소동은 사실상 코스모스페어에 기인한 일이었다. 당시 코스모스페어 주변에는 이를 모니터링하는 외계인 비행체들이 함께 있었으며, 또한 충분히 빠른 속력을 낼 수 있는 우리 쪽의 모니터링 비행체들도 몇 대 더 있었던 것이다.

    1970년대에 미국은 미니트맨[Minuteman]과 다른 핵 미사일들을 전 세계에 배치해서 러시아를 한 발 앞지르려고 했다. 왜냐하면 에드워드나 화이트 샌즈, 그 밖의 주요 기지들은 당시 모두 러시안 코스모스페어들에 의해 감시당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우리는 러시아에 대한 미사일 공격을 시작하기에 앞서 충분한 시간 동안 코스모스페어들을 못 쓰게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믿었다. 우리는 몇 차례나 그러한 실행 직전까지 갔었지만, 매번 코스모스페어들에 의해 격퇴되었고, 코스모스페어들은 세계를 핵 재앙으로부터 구해 냈다. 친구들이여, 누가 “좋은 편[good guys]”인가?

    코발트 이온 폭탄과 레이저
    특별 주의 요망!

    미국의 과학 정보 분석원들에게는 이미 잘 알려져 있는 일이지만, 코스모스페어들은 지구 정전기장[earth’s electro-static field]을 이용해 공중에 부양해 있다. 분석원들은 또한 우리가 코스모스페어의 입자 빔 무기를 공격할 때 사용하려는 것과 동일한 기술을 러시아인들도 사용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즉 적외선 감지[infrared detection]와 레이더[radar]의 결합 기술이다. 분석원들은 만약 코스모스페어들이 공중부양에 교란을 일으키게 되고, 탐지 시스템도 마비된다면, 그들의 입자 빔 무기도 무력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설령 코스모스페어들이 입자 빔 무기를 발사한다고 해도 정확한 타겟을 설정할 수 없게 된다면, 우리가 로켓들을 발사했을 때, 격추시키지 못할 것이었다. 이러한 목적으로 고안된 해결책이 소위 말하는 코발트 이온화 폭탄[Cobalt Ionization Bomb]이었다. 정상적인 코발트 폭탄과는 달리, 이러한 장치는 엄청난 폭발을 일으키도록 디자인되어 있지 않다. 그 대신, 그 주요 목적은, 순수하게 핵[bare nuclei]만을 남겨놓고 전자들[electrons]은 모조리 제거해 버린, 엄청난 양의 완전히 이온화된 코발트 원자들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계획에 따르자면, 이들을 다양한 장소의 대기 상층부의, 가능한 한, 가장 높은 곳의 가장자리에서 폭파시키되, 코스모스페어들이 떠 있는 고도보다는 낮은 위치에서 폭파시키는 것이다. 그 결과는 엄청난 전자 폭풍[storm of electrons]이 지구 자기장과는 수평이 되게 퍼져 나가, 코스모스페어들의 바로 밑을 지나가는 것이다. 우리가 최근 “정전기/자기장에 조명을 비추는[illuminate the electrostatic/magnetic field]” 목적의 위성을 쏘아 올렸다는 뉴스를 당신이 들었다면, 이제 좀 더 이해가 가지 않는가? 그리고 당신은 그 위성의 발사가 비밀 군사 목적인 것으로 보인다는 언급을 기억하는가? 이 경우, 지상의 미사일들을 감시하는 데 쓰이는 적외선과 레이더 시스템 역시 교란을 일으키게 된다. 이러한 방식으로 코스모스페어들이 잠깐이라도 무력화될 때, 우리의 지도자들은 코스모스페어들이 지켜 보는 앞에서 ICBM(대륙간 탄도 미사일)을 발사하는 계획을 세울 수 있는 것이다.

    [하톤 : 나는 당신들에게 여기서 잠깐 멈춰, 내 말을 잘 들어 볼 것을 권하는 바입니다. 미국 국민들의 적들에 의해 코발트 폭탄은 미국, 캐나다, 멕시코내 전략적 장소들에 설치되어 왔습니다. 우리가 글을 쓰고 있는 지금 이 시점에도 뉴욕의 지하에는 최소 4개의 폭탄이 설치되어 있고, 미국과 캐나다의 모든 주요 댐들 아래에도 마찬가지로 폭탄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과거에는 멕시코의 상당 부분을 커버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미국 침략을 용이하게 해줄 국경선과 다른 전략적 장소들에는 소비에트의 무기와 군사 장비들이 이미 집결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많이 바뀌었는데, 왜냐하면 당신들은 그러한 무기와 군사 장비들이 미국 국내로 들어오는 일을 기꺼이 허용해 왔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지금 선량한 과거의 “러시아인들[Russians]”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는 게 아니라, “세계를 지배하려 드는 소비에트 공산주의 볼셰비키들[Take the world Soviet Communist Bolsheviks]”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폭발물들은 이미 수년 전에 설치되었으며, 그들은 진지하게 일을 진행해 왔습니다. 미국 시민들은 이러한 사실을 인정하고 싶지 않을 것입니다.--하지만, 그리드 시스템을 통해 당신들을 주파수 빔[frequency beams]의 ‘홍수’ 속으로 몰아넣을 수도 있으며, ‘생물학적 킬러들[biological killers]’을 동원해 당신들을 없애 버릴 수도 있습니다. 당신들을 완전한 통제 아래에 두는 메커니즘은 거의 완성되었습니다.--심판의 날[doomsday], 그들이 숨어 들어갈 지하 도시들의 완성과 함께 진행되어 왔습니다.

    일들이 벌어졌을 때, 모든 일은 신속히 진행될 것입니다. 어쩌면 상당수의 사람들에게는 (황홀경 속의) “들어올림[lift-off]”이 있겠지만, 이들은 결코 가서는 안될 장소로 보내질 것입니다. 또한 대기와 사람들에게 엄청난 해를 입히게 될 일도 준비될 것입니다.--엘리트들은 장기간의 안락과 생존에 적합한 자신들을 ‘구멍들’ 속으로 도망쳐 사라질 것입니다.--당신들이 저항하려 든다면, 어쩌면 지구 전체를 포기해야 될 수도 있고, 최소한 미국 만큼은 포기해야 할 것입니다. 적들은 이 종국의 단계를 준비하기 위해 아주 오랫동안 부지런히 일해 왔습니다. 자신들의 기반시설과 시스템들은 질서정연하고 잘 기능하도록 갖춰져 왔습니다.--그들은 필요하다면, 어떠한 수단도 쓸 것입니다. 그들은 모든 준비를 완료하는 데에 채 5년도 남지 않았으며, 얼마간 계획보다 앞서 있기도 한데, 왜냐하면 당신들 가운데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무슨 일들이 진행 중인지를 전혀 눈치조차 채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건 당신들의 문제이긴 합니다만, 시간은 점점 짧아져만 가고 있습니다.

    왜 하필이면 코발트입니까? 왜냐하면 코발트는 중성자 장치[neutron device]로서 작동하여 당신들만을 죽이고, 장비와 건물들은 고스란히 남겨 두기 때문입니다. 이온화 과정[the ionization process]은 전력, 통신, 기타 당신이 상상할 수 있는 기간 시설들을 망가뜨릴 것입니다. 하지만 아주 손쉽게 실현될 수 있으며, 실질적인 폭발은 의도한 곳을 제외하고는 발생하지도 않을 것입니다.

    한편, 우리가 수년 전에 이미 이야기했던 것을 잘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이 곳의 작업들에는 대부분 아시아 출신 “노동자들”로 주로 캄보디아인들이 투입되고 있습니다. 이들은 잘 훈련된 상태로, 명령만을 기다리며, 미국의 모든 주요 강들을 가로지르는 다리에 상주해 있습니다. 특히 미시시피 강의 경우는 모든 다리가 다 폭파되도록 준비되어 있습니다. 합법적, 불법적 방법으로 미국으로 넘어 온 아시아 출신 이주민들 가운데 최소 절반은 특수 부대원들로 교육받아 왔습니다.]

    그러는 동안, 지상의 기지에서는 고출력 레이저[high-power lasers] 무기를 사용하여 코스모스페어들을 격추시키려는 노력이 취해질 것이다. 그렇지만, 나의 친구들이여, 당신들의 마스터들은 지난 수년 간에 걸친 정보력에 의지해 왔지만, 그들이 의지해 온 그 정보력의 격차의 희생자들이 되고 말았다. 이에 대해서는 내가 1978년에 쓴 뉴스레터들에서도 밝힌 바가 있다. 왜냐하면 러시아인들은 기술적 진보에 있어서 ‘놀라움의 중요성[importance of surprise]’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러시아인들은 자신들의 우주 전력을 현장에 배치한 이상, 그 기술들이 정보 기관들의 세계를 통해 알려질 것을 알고 있었지만, 그들은 여전히 실제 전쟁 발발 시에 사용될 핵심 비밀 무기는 남겨두었던 것이다.

    이 무기는 러시아인들의 빔-무기의 아킬레스 건이 되는 부분을 보호해 주는 시스템인 것이다.--목표물을 정확히 조준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장치인 것이다. 이것은 “사이코에너지 범위 검색 장치[Psychoenergetic Range Finding]” 또는 PRF라고 불린다. PRF는 적외선이나 레이더 같은 재래식 방사 (검색)[conventional radiations]에 의존하지 않는다.--그 대신, 목표물의 실제 원자 신호 탐지[detection of the actual atomic signature]에 의존하는 것으로, 일반적인 교란 기술은 소위 말하는 PRF에 어떠한 영향도 미치지 못하는 것이다. 따라서, 설사 미국이 코발트 이온화 폭탄을 터트린다고 해도, 코스모스페어들은 전자 폭풍 사이를 뚫고, 우리의 미사일들은 물론이고, 그 어떤 다른 대상물들도 정조준 할 수 있는 것이다.

    11월, 두 번째 우주왕복선 발사에 맞춘 대체 계획이 마련되었다. 이 계획은 ‘단축된 궤도 임무’가 될 예정이었다. 따라서 두 번째 우주왕복선 발사는 첫 번째 우주왕복선 발사 후 불과 7개월이 지난 1981년 11월 12일,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네버럴에서 이루어졌다.

    발사 7시간 후, 비행은 단축될 것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말하자면, 단축된 임무에 맞춘 비밀 계획이 진행 중이라는 사실이 확인된 셈이었다. 이에 대한 변명으로서, NASA는 연료실의 결함 때문에 임무가 단축된 것처럼 꾸몄다.

    11월의 우주왕복선 임무가 단축된 건, 사실상 지난 4월 첫 번째 우주왕복선 발사가 완전한 재앙으로 끝난 일의 유산이었다. 앞선 4월과 꼭 마찬가지로, 11월의 경우에도 플로리다에서의 발사 시점을 제외하고는, 비행하는 실제 우주왕복선의 추적이 불가능했다. 지난 4월 대중을 속였던 똑같은 ‘연극 기술’이 반복해서 사용되었으며, 심지어 방송용 녹음물의 일부는 같은 것을 쓰기도 했다.--아무도 알아채지 못했고, 심지어 음향과 화면이 매치가 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아무도 몰랐다.

    지난 4월, 발사 시점에서 우리가 봤던 것은 콜롬비아호였지만, 캘리포니아에 도착했던 건, 엔터프라이즈호였던 일을 기억하라.

    엔터프라이즈호는 아주 특별히 고안된 우주왕복선으로, 콜롬비아호 또는 화이트 샌즈에 비밀리에 보관된 다른 세 대의 실전용 우주왕복선들과는 분명히 달랐다. 엔터프라이즈호는 훈련용 우주왕복선으로서 화물칸에는 로켓 연료 탱크가 들어 있었다. 엔터프라이즈호는 747기에 올려져 발사되더라도, 우주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궤도 아래에서만 짧게 비행할 수 있을 뿐이다. 또한 거기까지 간다고 해도 연료 탱크 때문에 화물칸에는 어떠한 관측 기기도 싣지 못하는 것이다.

    지난 4월의 비밀 우주왕복선 발사의 재앙 때문에, 우주왕복선 계획 입안자들은 이번에는 엔터프라이즈호를 플로리다에 보냈다.

    원래 그들은 단순히 시간을 벌려고 했다. 그러나 시간은 너무나 빨리 흘러가고 있었는데, 왜냐하면 아메리칸 볼셰비키들[American Bolsheviks](‘시오니스트, 볼셰비키, 그리고 록펠러 카르텔’ 참조--역주)이 전쟁을 향한 타임테이블을 앞당기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겉보기만 그럴싸해 보이는 우주왕복선 발사 모습을 연출해 보이려고 했던 최초의 계획과 관련한 군사용 우주왕복선 계획 입안자들간의 합의는 결국 깨지고 말았다.

    계획은 결국 엔터프라이즈호 자체를 11월에 군사용 임무에 투입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컴퓨터 희생양

    컴퓨터는 업무에 걸리는 부하를 줄이는 데 편리하게 사용되지만, 꼭 마찬가지로 오류와 누락이 대량으로 발생하는 경우에 이에 대한 변명을 위한 편리한 희생양이 될 수도 있다. 두 번째 우주 왕복선의 비행을 일부러 단축시키는 데에는 컴퓨터로 인한 문제가 중요한 요소가 될 예정이었다.--국민들에게 제공될 정보로서 활용될 수 있었다. 따라서, 발사 전날 저녁에 케이프 커네버럴에서는 갑작스런 소동이 있었다. 추정컨대, 우주왕복선에 탑재된 데이터 처리 모듈[a data processing module]이--즉, 컴퓨터 시스템의 일부가-- “오작동하고 있었던 것이다.” 우리는 대체 작업이 서둘러 이루어지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으며, 작업원들이 무언가를 우주왕복선에 설치한다고 분주히 움직이는 모습을 지켜봤던 것이다. 이 모두는 문자 그대로 맨 마지막 순간에 벌어지고 있었던 일로서 로켓 연료를 실은 거대한 외부용 탱크가 부착되기 직전에 일어난 일이었다.

    11월 11일 저녁, 마지막 순간에 로켓 발사대 39-A를 둘러싸고 펼쳐졌던 일은 사실, 우리가 듣고, 본 것과는 달리, 컴퓨터 모듈을 교체하는 작업이 아니었다. 그 대신, 특별한 ‘사진 정찰 장비[photo reconnaissance equipment]’가 승무원용 칸의 갑판 뒤 부분에 장착되었다. 이것은 머리 위 두 개의 창문 너머로 바라볼 수 있도록 설치되었다. 엔터프라이즈호는 앞에서도 이야기했다시피, 화물 칸에는 스파이 위성을 실을 수 없었기에, 엔터프라이즈호 자체를 스파이 위성으로 바꿔 버렸던 것이다. 이 임시변통의 스파이 장비는 승무원용 칸 뒤쪽 갑판에 장착되었으며, 보통의 스파이 위성만큼 제대로 된 기능을 발휘할 수는 없었지만, 그만큼 군사용 우주왕복선 계획 입안자들은 절박했던 것이다. 어쨌거나, 당신이 당신의 친구는 꽤나 쉽게 속일 수 있을지라도, 당신의 적은 거의 속이지 못하고 마는데, 왜냐하면 그들은 대단히 면밀히 주시하기 때문이다. 역시나 러시아인들은 매 순간순간 무슨 일들이 벌어지는 지를 다 알고 있었다.

    당시는 러시아 킬러 위성 함대[fleet of Killer Satellites]가 미국 스파이 위성들[the American spy satellites]을 모조리 파괴시키는 일을 마무리 지은 지 4주년이 될 무렵이었다. 군사용 우주왕복선 계획 입안자들은 최소한 잠깐 동안 이라도 러시아 상공 정찰을 위한 “기습 작전”을 펼치기를 바랬다. 엔터프라이즈호는 화물칸에 아무것도 싣지 못하는 이상, 러시아인들이, 이 우주왕복선은 자신들에 대한 어떠한 위협도 되지 않는 것으로 간주하기를 기대했다. 또한 NASA는 엔터프라이즈호가 러시아인들에게 전혀 위협이 되지 않는 궤도를 돌게 된다는 점을 주지시켜, 러시아인들이 이에 대해 방심하게 만들려고 최선을 다했다. 마침내, 발사 시각도 11월 12일 아침, 예정 시각보다 약 2시간 반 가량 늦춰졌다. 이 역시 러시안 코스모스 인터셉터들[the Russian Cosmos INTERCEPTORS]이 엔터프라이즈호를 공격하기에 앞서 자신들의 비행 궤도를 재조정하게 유도하여, 공격을 보다 어렵게 만들기 위한 것이었다.

    이 마지막 조치는 미국 군사용 우주왕복선 계획 입안자들이 갖고 있던 정보에 치명적인 오류가 있음을 반영해 보여주는 것이었다. 그들은 러시아의 궤도용 코스모스 인터셉터들[Russia’s orbital cosmos interceptors], 즉 킬러 위성들[the Killer Satellites]에 대해서 잘 알고 있었다. 그들은 또한 러시아의 공중 부양 무기 플랫폼[Russia’s Levitating Weapons Platforms]인 제 1세대 코스모스페어들[the first generation Cosmospheres]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었다. 미국의 계획 입안자들은 우주왕복선이 “1세대” 코스모스페어들을 충분히 속일 수 있을 것이라고 봤고, 궤도용 코스모스 인터셉터들만이 우주왕복선에 대한 주된 위협이 될 것이라고 믿었던 것이다.

    [하톤: 그렇습니다. 나는 왜 러시아인들이 이러한 기술을 가졌던 반면, 미국은 그러질 못했던 것인지에 대해 쏟아져 들어오는 질문들을 받고 있습니다. 니콜라 테슬라[Mr. Nikola Tesla](당신들에게 “교류 전류[alternating current]”를 안겨다 줬던, 베일에 가려지고 도둑질 당했던 과학자)(‘테슬라 터빈’, ‘분광학에 기초한 질병 치료법’ 참조--역주)는 이러한 기술을 웨스팅하우스[Westinghouse]와 J.P. 모건[J.P. Morgan]을 통해 미국에게 먼저 건넸습니다. 그는 겨우 장비 값만을 받고 이를 제공했던 것입니다. 그는 또한 접근해 오는 미사일이나 비행체를 탐지하고 멈추게 만들 수 있는 방어 시스템도 제공했습니다.--어느 방향에서 날아 오든 300마일 밖에서 이러한 조치를 취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미국은 그를 배척했습니다. 단순히 그를 인정하지 않은 것에 그치지 않고, 당신들의 정부는 그의 연구소를 불태우고, 그의 타워들도 불태웠으며, 그의 라디오 발명품들을 훔쳐갔습니다. 한마디로 그를 파괴하고, 그가 연구 중이던 것들도 모조리 다 파괴했던 것입니다.--반면 그의 성과물들은 가져갔으며, 그들이 원하는 방식대로 사용했습니다. 그리하여, 제대로 된 정보와 기술의 최종 기착지는 “화이트 러시아” 세력(러시아 민족주의자들--역주)이 되었습니다. 볼셰비키들(러시아 사회주의/공산주의자들--역주)에게는 불행한 일이었지만, 그들은 이를 손에 넣지 못했습니다. 코스모스페어는 물론이고, 첨단 방어 기술[HIGHER-TECHNOLOGY SHIELDS] 등은 모두 볼셰비키의 “적들”의 손에 넘어갔던 것입니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저 바깥 우주 공간에 나가있는 러시아인들은 미국 정부 뿐만 아니라 단일 세계를 지향하는 모든 엘리트 세력에 대해서도 결연한 반대 입장에 서 있는 러시아인들이라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미국이 보유하고 있는 장비들은 대부분 “소비에트” 공산주의자들의 것입니다! 미국 시민들이여, 당신들은 당신들의 헌정 질서를 되찾아야 할 것이며, 그러지 못한다면, 엘리트들과 함께 몰락하게 될 것입니다.--이는 이처럼 단순한 문제입니다. 이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 보십시오. 그러면 우리가 혼동해 할 것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구도를 아는 것이 당신들로 하여금 핵전쟁이나 대량 파괴[MASSIVE DESTRUCTION]를 피할 수 있다는 걸 의미하지는 않습니다.--이것은 오직 지금 현재, 어느 편이 어느 편인지를 보여줄 뿐입니다!!]

    그렇지만 그들이 몰랐던 것이 있다면--비록 의혹은 갖고 있었지만--, 러시아는 그 때 당시, 반 정도는 실험단계에 있었던 제 2세대[SECOND GENERATION] 코스모스페어들의 소규모 함대를 이미 개발하고 배치해 둔 상태였다는 것이다. 그 해 4월에 이미 7대가 가동 중이었고, 11월에는 최소 8대에서 9대가 가동 중이었다. 이 새로운 코스모스페어들은 “슈퍼 헤비[Super Heavies]” 또는 “점보[Jumbos]”라고 불렸으며, 우주왕복선을 포함하여 미국이 고안하고 개발한 것이라면 무엇이든 능가할 수 있었다. 러시아인들은 심지어 지난 4월 첫 번째 발사가 있기 훨씬 이전에 최신 정보를 NASA에 제공해 주기도 했었다.

    미국 정보기관 공동체에 있는 자들 가운데 몇몇은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지를 정확히 간파해 내고 이를 우주왕복선 계획 입안자들에게 알리기도 했다. 그렇지만, 미국 군사용 우주왕복선 프로그램을 총 지휘했던 아메리칸 볼셰비키들은 이 정보를 받아들이기를 거절했다. 그들은 러시아의 새로운 점보 코스모스페어에 관한 단편 정보들을 이런 저런 핑계로 애써 무시했다. 결국 그들의 실패는 보장되어 있던 일이나 다름 없었다.

    엔터프라이즈호가 발사되었을 때, 우주 비행사는 아무도 탑승해 있지 않았다. 이미 잘 알려진 자살 임무[a known suicide mission]였던 것이다. 엔터프라이즈호는 콜롬비아호가 지난 4월에 그랬던 것처럼 추적을 피하려는 듯한 특이한 곡선을 그리며 나아갔다. 엔터프라이즈호는 북쪽으로 날아가고 있었는데, 이는 북극 궤도 근처로 향하고 있음을 의미했다. 러시아 상공을 지날 때, 엔터프라이즈호는 완전히 거꾸로 뒤집혔으며, 승무원 탑승 칸 창문을 통해 스파이 카메라가 아래쪽을 내려다 볼 수 있게 되었다.

    그렇지만, 엔터프라이즈호가 궤도를 향해 날아갈 때부터, 5대의 크고 멋지고 육중한 점보 코스모스페어들이 가까이 따라 붙었으며, 이에 뒤따라 몇몇 대의 “외계인” 비행체들도 페이스를 유지하며 근접해 있었다. 모스크바에서는 엔터프라이즈호가 출발할 때부터 그 코스를 즉각 알아챘다.--그러나 우주왕복선에 대한 발포 명령은 내리지 않았다. 그 대신 러시아의 대륙간 탄도 미사일 방어 체계[the Russian Ballistic Missile Defense Forces]가 경계 단계에 들어 갔다. 러시아인들은 전쟁이 다가오고 있음을 잘 알았고, 우주왕복선의 접근을 자신들이 가진 방어력을 테스트해 보는 기회로 삼기로 결정했던 것이다.

    방어 시스템

    지난 2년간 잘 알려져 온 일이지만, 러시아는 새로운 대륙간 탄도 미사일 방어 시스템을 준비해 왔으며, 지하 피난 체계도 새로운 피난 시스템이 도입되는 것에 따라 꾸준히 개선하고 쇄신해 왔다. 이러한 피난 시스템은 전 국민의 안전을 보장해 줄 수 있도록 완전히 업데이트된 것이었다. 우리 정부는 납세자들인 시민들을 위해서 아무것도 해 오지 않았다. 러시아의 새로운 미사일 방어 시스템은 개조된 슈퍼소닉 TU-144 제트 트랜스포트[TU-144s Jet Transports]로부터 충전 입자 빔 무기[charged particle beam weapons]를 발사하는 것을 기반으로 했다. 11월 12일, TU-144 비행 중대[a squadron of TU-144s]가 엔터프라이즈호를 낚아채기 위해 갑자기 움직이기 시작하더니, 이내 격추시켰다.

    점보 코스모스페어들은 우주왕복선과 일정한 거리를 유지한 채 뒤따르고 있었으며, TU-144 비행 중대가 실패할지도 모를 경우를 대비하고 있었다.--물론 그들은 실패하지 않았다. 엔터프라이즈호는 북쪽 궤도로부터 아래쪽으로 추락하며 전략적 위치라 할 수 있는 콜라 반도[KOLA PENINSULA]를 가로지르고 있었다. 엔터프라이즈호가 백해[THE WHITE SEA]를 지날 무렵, 대형 제트기들이 훨씬 위쪽에 있는 엔터프라이즈호를 향해 빔 무기를 아래쪽에서 위로 쏘아 올렸다. 세번째 발사된 빔이 우주왕복선의 가운데 부분을 찢어 놓았으며, 승무원 탑승 칸 바로 뒤쪽을 경계로 두 동강이 난 엔터프라이즈호는 그대로 분해되었다.

    NASA는 텔레비전 방송용으로 미리 만들어 둔 ‘영화’를 틀고 있었고, 짧아진 임무와 관련한 미리 계획된 대본을 읽어 주고 있었다. 그들은 발사된 지 수 시간 안에 엔터프라이즈호가 파괴되었음을 알았다. 지난 4월부터, 러시아가 박살 난 우주왕복선을 통해 ‘세계적인 사건’을 만들어 내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았기에, NASA 관계자들은 신속히 세계인들의 이목 앞에 이번 비행이 무사히 완수되는 모습을 연출해 내기를 바랬다.

    11월 14일 우주왕복선이 캘리포니아 에드워드 공군 기지에 도착하는 모습은 지난 4월에 본 것의 재연이었다. 문자 그대로, 우주왕복선이 성층권에서 하강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원거리 장면들은 지난 4월의 장면과 정확히 똑같은 것이었다. NASA는 지난 4월에도 원거리에서 내려 오는 모습을 담은 비디오 테이프는 겨우 만들어 낸 것이었기 때문에, 신선한 멘트만을 여기 새로 담았다. 11월 엔터프라이즈호의 도착을 보여주는 장면에서는 지상에서도 볼 수 있는 마지막 부분 만이 생방송이었다.

    우리가 착륙하는 모습을 지켜봤던 우주왕복선은 화이트 샌즈에 있던 새로운 우주왕복선들 가운데 하나였다. 이 우주왕복선은 다른 발사용 비행기 위에 실렸으며, 한 쌍의 고체 연료 부스터 로켓에 의해 적절한 속도와 고도에 이르도록 밀어 올려졌다.--소닉 공명[sonic resonance]을 일으키기에 충분한 작업이었다. 그리고 나서 기다리고 있던 군중들에게 기쁨을 선사해 주며 천천히 내려 앉았던 것이다.

    두 번째 우주왕복선이 얼마나 잘 작동하는 지를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 보았기에, 다음 발사는 다가오는 3월로 잡혔다. 완벽한 착륙을 보여 준 시점에서 단지 3개월 뒤였다. 계획대로라면, 이건 제 3차 우주왕복선 발사가 되는 셈이었다. 이제 NASA를 곤란하게 만들었던 엔터프라이즈호는 더 이상 존재하지도 않게 되었다.

    지금 우리는 새로운 우주왕복선을 보유하게 되었으며, 이 세 번째 우주왕복선도 옆 면에는 물론 “콜롬비아”라고 쓰여진 채, 케이프 커네버럴에서 대기하게 되었다. 그 화물칸은 새로운 비밀 군사 장비들로 채워질 예정이었다. 이 특별한 우주왕복선은 실제로 개조된 것이었으며, 우주 공간에서의 전투를 위한 무기가 장착된[ARMED FOR BATTLE] 버전이었다. 우리의 멍청한 볼셰비키 군사 계획 입안자들은 멈출 줄을 몰랐고, 그들이 실제로 무엇을 상대하고 있는 지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는 것도 계속해서 거부했다.--따라서 또 다른 비극이 이미 그 마지막 단계에 와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세계적 사건들에 대한 조망

    우주왕복선 발사와 동일 시기에 발생한 세계적인 사건들에 대해 조망해 보기 위해서, 우리는 우선 3월 30일 레이건 대통령 암살 시도가 있었던 시기로 되돌아가 볼 필요가 있다. 이 뉴스는 마치 과거부터 있어 온 관심사들이 갑자기 한꺼번에 문제가 되어 불거져 나오는 것처럼, 세계를 둘러싼 무수한 의문들을 다시금 조명해 주었다. 그 무렵, 어떤 나라들이 어떤 식으로 보다 유리한 국면을 차지하려고 노력했던 것인가? 무엇보다도 러시아는 폴란드를 침공하게 될 것인가?(당시 폴란드는 바웬사가 이끄는 반공자유노조가 폴란드 민주화를 주장하며 파업을 벌였으며, 1968년 체코 ‘프라하의 봄’과 유사한 위기 상황으로 소련의 침공이 우려되는 시기였음--역주) 그 때 당시, 뉴스 헤드라인은 우리에게 소련의 침공이 임박한 듯한 소식들을 전해 주었다. 사건이 전개되어 가면서, 그러한 걱정은 근거없는 것으로 드러났지만, 아무도 그 실체가 어떠 했는지는 알 수 없었다.

    “침공” 대신에 러시아인들은 “자유노조[Solidarity]”로 인한 위기를 경감시키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다. 마찬가지로, 세계의 다른 나라들도 ‘총격’으로 비롯되는 휘발성 뉴스가 나오더라도, 문자 그대로 크게 놀라거나 과잉 반응을 보이지 않고, 일반적으로 사건의 확산을 억제시키려는 노력을 해 왔다. 그렇지만, 단 한 나라만은 예외였다.--그 유일한 예외는 이스라엘이었다! 이어지는 정보를 주의깊게 살펴보면, 당신이 문제가 되는 사안들에 대한 분별력을 가지고 있는 지를 검토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이스라엘

    미리 계획을 짰다손 치더라도, 타이밍이 이보다 더 정확할 수는 없었다. 대통령을 향한 총격이라는 충격적인 뉴스가 전 미국을 강타했을 때, 이스라엘의 전투기들은 엔진의 시동을 걸고 있었다. 백악관 대변인이 기자 회견을 열고 있을 때, 이스라엘 폭격기들은 레바논 상공에 모여 있었다.

    그날 오후와 저녁 내내 미국인들은 텔레비전에 모여 앉아, 조지 워싱턴 대학 병원으로부터 전해오는 최신 뉴스를 듣는데 여념이 없었고, 완전히 국내 사안에만 매몰되어, 세계 다른 곳에서 벌어지고 있을 지도 모를, 다른 일들에 관해서는 전적으로 무관심했다.

    그러는 동안 레바논의 마을 사람들은 지하시설과 피난처로 달아 나기 바빴으며, 이스라엘의 미사일과 폭탄들은 도처를 공격했다. BBC 월드 뉴스와 세계 각국의 단파 라디오 방송들은 이 소식을 알렸다. 이스라엘의 갑작스런 레바논 공습은 실제로 빅 뉴스였음에도 불구하고, 적어도 미국에서 만큼은 그렇지 못했다. 대통령 저격이라는 소식과 그 후속 뉴스들은 정확히 예상되었던 대로 다른 모든 뉴스들은 보이지도 않게 만들었다. 하지만 당신들은 그 저격 사건 당시에 실제로 무슨 일이 벌어졌던 것인지에 대해서는 결코 들을 수 없을 것이다.--그렇지만, 이 사건은 정확히 계획한대로 전개되지는 않았지만, 어쨌든 목적은 달성할 수 있었다.--무엇보다도 우리 모두가 그 사건을 지켜 보았다. 그렇지 않은가? [하톤: 그렇습니다. 그 사건은 최초에 계획했던 목적을 달성했습니다.--그렇지만, 당신들은 원래와는 다른 ‘이중의 거짓말 시나리오’ 속에 놓여지게 되었다는 것이 유일한 차이점이었습니다. 당신들은 불쌍한 레이건이 알츠하이머 병을 앓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렇지 않습니다.--그는 재조정 작업을 거치고 있습니다. ‘복제인간 레이건’은 이제 더 이상 아무것도 기억할 수 없게 되었으며, ‘용도 폐기[Phased out]’되었습니다.]

    레바논이 다시 미국 국민들의 관심의 대상이 된 건, 시리아 군대가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에 대응하여 움직이기 시작할 때였다. 날이 갈수록, 이스라엘과 시리아는 직접적으로, 또는 레바논에서의 대리전을 통해, 서로간의 충돌의 수준을 점점 더 높여가고 있었다.

    4월 28일 이스라엘 전투기들이 두 대의 시리아 헬리콥터들을 레바논 상공에서 격추시켰다. 이는 해외에서는 엄청난 뉴스였지만, 미국에서는 완전히 무시되었는데, 왜냐하면 같은 날 저녁에 있었던 대통령의 의회 연설에, 미국 전역의 뉴스들은 모든 지면과 방송을 다 할애했기 때문이었다. 다음 날인 4월 29일이 되어서야, 통제되는 미국 메이저 언론들을 통해 레바논 위기가 언급될 수 있었다.

    중동 위기

    시리아는 러시아제 SAM-6 대공 미사일을 레바논 베카 계곡[Beka Valley]에 배치했다. 이는 잘레[Zahle]에서 있었던 이스라엘의 시리아 헬리콥터 격추 사건에 대한 답변의 일환이었다. 요컨대, 중동 미사일 위기가 시작되었던 것이다.

    [Part 7 인용의 끝]


    Gyeorgos Ceres Hatonn, 게오르고스 세레스 하톤


    피닉스 저널 제 121권 (미간행 저널), 제 1-3장, pp.11-30


    http://www.fourwinds10.net/unpublished_phoenix_journals/

    http://blog.daum.net/truthinlight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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