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다른 이름으로 부르든 간에?션[Shan]/지구[Earth]
왜 당신들은 당신들의 행성을 “지구(어스)[Earth]”라고 부르는 것 같습니까? 아, 그래요??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데요.
예를 들어, 독일어에서 지구는 ‘에르데[Erde]’라고 불리는데, 이건 고지 독일어 고어[Old High German]인 ‘에르다[Erda]’에서 온 말입니다. 아이슬란드어로는 ‘요르드[Jordh]’라고 하고, 덴마크어로는 ‘요르데[Jorde]’입니다. 중세 영어에서는 ‘에르더[Erthe]’라고 불렀고, 고딕어[Gothic]로는 ‘에어르타[Airtha]’입니다. 지리적으로 보다 동쪽으로, 시간적으로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보면, 아람어[Aramaic]에서는 ‘에레드스[Ereds]’ 또는 ‘아라타[Aratha]’였고, 쿠르드어[Kurdish]로는 ‘에르드[Erd]’ 혹은 ‘에르츠[Ertz]’이며, 헤브루어[Hebrew]로는 ‘에레츠[Eretz]’라고 했으며, 그 밖에도 여러가지 명칭들이 있었습니다. 오늘날 당신들이 ‘아라비아해[the Arabian Sea]’라고 부르는 바다는 페르시아만[the Persian Gulf]과 연결되어 있는데, 이 바다는 고대에 ‘에리트레아해[the Sea of Erythrea]’라고 불렸습니다. 이것은 오늘날의 말로 하자면, ‘오르두[ordu]’에 해당하고, 이는 ‘페르시아에 숙영(야영) 혹은 정착[encampment or settlement in Persian]’이라는 뜻입니다. 왜일까요?
첫번째 정착
자, 세상의 이 지역에서는 많은 일들이 있었고, 이에 관한 대답들은 아눈나키/네필림[Anunnaki/Nefilim]의 첫번째 그룹이 지구에 도착한 일에 대해 서술하고 있는, 수메르 점토판에 나와 있습니다. 처음 지구에 온 자들 가운데 50명 정도는, 니비루[Nibiru]의 통치자인 아누[ANU]의 첫번째 아들이자, 위대한 과학자이기도 했던, 에아[E.A](“그의 고향은 물이다[Whose Home is Water]”라는 의미)의 휘하에 소속되어 있었습니다. 그들은 아라비아해로 떨어졌고, 저습지 가장자리의 해안가로 빠져 나왔습니다. 기후가 보다 따뜻해지고 난 후, 이 곳은 페르시아만이 되었습니다. 페르시아는 오늘날 “이란[Iran]”이라 불리는 곳이었습니다. 습지 제일 안 쪽에, 그들은 이 새 행성에서의 그들의 첫번째 정착지를 세웠고, 그 이름은 ‘에리두[E.RI.DU]’ : “멀리 떨어진 곳의 집[Home in the faraway]”라고 불렸습니다. 당신들은 이것이 대단히 적절한 명칭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이러한 첫번째 정착이 있은 이래로, 이 새롭게 개척한 행성 자체가, 에르데[Erde], 에르더[Erthe], 어스(지구)[Earth], 기타 등등의 이름으로 불렸던 것입니다. 오늘날, 당신들이 당신들의 행성을 이러한 이름으로 부를 때, 당신들은 지구에 있었던 첫번째 정착의 기억을 되새기는 셈이 되는 것입니다. ; 부지불식간에, 당신들은 ‘에리두[Eridu]’를 기억하고, 또 이 정착지를 세웠던 첫번째 아눈나키 그룹에 영예를 돌리고 있는 것입니다. 역사라는 것이 점점 재미있어지지 않습니까?
수메르의 과학 용어이자, 기술상의 용어로서, 지구의 구[globe]와 그 딱딱한 표면을 가리키는 말은 ‘키[KI]’입니다. 이것은, 오늘날의 경선으로 표현되는 것과 다소 유사한 형태의 수직선이 그어져 있는 모습으로, 대체로 평탄한 구면으로 묘사되었습니다. 지구는 사실상 적도 부근이 얼마간 불룩하게 더 튀어나와 있는데, 그런 측면에서 보자면, 수메르인들의 묘사는, 오늘날 일반적으로 지구를 완벽한 구로 표현하는 것보다, 과학적으로 보다 더 정확했던 것입니다.
아눈나키들이 행한, 초기의 7회의 정착 활동 가운데, 에아[Ea]가 첫 5회의 정착지 설립을 완수했고, 이후 그에게는 ‘엔키[EN.KI]’, “지구의 군주[lord of Earth]”라는 명칭이 부여되었습니다. 그런데, ‘키[KI]’라는 표현은, 하나의 어근[root]이기도 하고, 또 원래는 동사[verb]였던 것으로, 특정의 이유로 인해서, 행성 “지구[Earth]”를 부를 때, 사용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키’라는 말이 갖는 원래의 의미는 “잘라내다[to cut off], 절단하다[to sever], 오목하게 도려내다[to hollow out]”입니다. ‘키’에서 파생된 표현들을 통해, 그 개념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 ‘키라[KI.LA]’는 “발굴[excavation]”을 뜻하고, ‘키마[KI.MAH]’는 “무덤[tomb]”을 뜻하며, ‘키인다르[KI.IN.DAR]’는 “갈라진 틈 혹은 균열[crevice, fissure]”을 의미합니다. 수메르의 천문학 관련 텍스트 상에서, ‘키[KI]’라는 용어는, 한정적인 의미를 갖는 ‘물[MUL]’(“천체(天體): celestial body”)이라는 단어에 붙는 접두사로서 사용되었습니다. 따라서, ‘물키[mul.KI]’라고 말할 때,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갈라져서 떨어져 나온 천체[the celestial body that had been cleaved apart]”인 것입니다. 말하자면, 수메르인들이 지구를 ‘키’라고 부를 때, 그들은 은연 중에 자신들의 우주기원론[cosmogony]을 반영하고 있는 것입니다.?‘천상의 전투[the Celestial Battle]’에 관한 이야기와 티아마트의 분할[cleaving of Tiamat].
언어 파생
오늘날 당신들은, 이 곳 지구에서 지금 이 시간에 이르기까지, 그 어원도 잘 알지 못하면서, 지구를 가리키는 이 묘사적인 표현을 계속해서 사용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런데, 흥미로운 사실은, 바빌론 시대[the time Babylon]가 발흥하기 2000년 전 무렵에 수메르 문명이 존재했던 만큼, 키[KI](ki)라는 용어의 발음은, 시간이 감에 따라, 점차 ‘기[gi]’로 바뀌었고, 때때로 ‘게(제)[ge]’로 발음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경향은 아카드어[the Akkadian]에 반영되었고, 또 그 파생 언어들(바빌로니아어[Babylonian], 아시리아어[Assyrian], 헤브루어[Hebrew])에도 나타났는데, 어쨌거나 이 용어가 들어 있는 이상, 지리적[geographic], 혹은 지표적[topographic] 명칭들 속에서, 이 표현은 항상 “갈라짐[cleavage]”, ‘협곡[ravine]’, ‘깊은 계곡[deep valley]’과 같은 뜻을 내포하고 있었습니다. 결국 이러한 양상은 성서상에 등장하는 표현들 속에도 나타나게 되었는데, 성서가 그리스어[Greek]로 번역되는 과정에서, 예를 들면, ‘게헨나[Gehenna]’와 같은 단어는 헤브루어 ‘가이-힌놈[Gai-Hinnom]’에서 유래된 것이었습니다. 이것은 예루살렘 외곽에 균열된 틈처럼 보이는 좁은 협곡을 가리키는 말인데, ‘힌놈[Hinnom]’에서 그 명칭을 따 온 것으로, 심판의 날[Judgment Day]에 이 곳 지하에서 불이 뿜어져 나와, 죄지은 자들에 대한 하나님의 벌이 가해질 것이라는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는 곳이기도 합니다.
만약 당신이 학교에서 교육을 받았다면, 지구 과학[Earth sciences]에 관련된 모든 과학적 용어들 속에서 ‘지오[geo]’라는 표현이 그 구성부분으로 들어 있음을 배웠을 것입니다. : 지리학(지오-그라피)[geo-graphy], 기하학(지오-메트리)[geo-metry], 지질학(지올로지)[geo-logy], 기타 등등의 단어들이 그러합니다. 그런데, 이는 모든 그리스어 가이아[Gaia](혹은 가에아[Gaea])에서 온 것으로, 이 표현은 ‘지구 여신[the goddess of Earth]’의 이름인 것입니다. 하지만, 당신들은 어쩌면, 어디서 그리스인들이 이 표현을 가져오게 되었던 것인지, 혹은 이 표현의 진짜 의미는 무엇이었던 것인지에 대해서는 아마 배우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 대답은 다음과 같습니다. 한 번 추측해 보십시오.?이는 분명코 수메르어, 키[KI] 혹은 기[GI]에서 왔던 것입니다.
시원적인 사건들[primordial events]과 신들[gods]에 대해 그리스인들이 가지고 있던 개념들은, 근동지방[the Near East]에서부터 소아시아[Asia Minor]를 거쳐 직접 전수된 것들이라는 사실에 대해 모든 학자들이 동의하고 있습니다. 소아시아의 서쪽 가장자리에 트로이[Troy]와 같은 그리스인들의 초기 정착지들이 자리잡고 있었으며, 이 곳을 지나 동지중해[the Eastern Mediterranean]의 크레타 섬[the island of Crete](아틀란티스[Atlantis] 근처)을 경유하였던 것입니다. 그리스의 전설에 따르면, 12명의 올림포스 신들[the twelve Olympians] 가운데 가장 우두머리였던 제우스[Zeus]는, 티레[Tyre]에서 페니키아 왕[the Phoenician king]의 딸인 아름다운 유로파[Europa]를 유괴해 도망쳐 나오면서, 크레타 섬을 거쳐 그리스 본토에 도착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아프로디테[Aphrodite]는 근동지방에서 사이프러스 섬[the island of Cyprus]을 거쳐 온 것이라고 합니다. 또 로마인들이 넵튠[Neptune]이라고 불렀던 포세이돈[Poseidon]은 말을 타고 소아시아를 경유해서 왔으며, 아테나[Athena]는, 성서에 나오는 땅에서 그리스로 올리브[olive]를 가져 왔다고 합니다. 그리스의 알파벳 역시 근동지방의 문자로부터 발전된 것이라는 점에 대해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다르마, 다음 그림을 여기 넣어주기 바랍니다. 이를 통해 당신들은 이 이야기에 대해 보다 높은 신뢰를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첨부 그림(알파벳 자모 변천표) 참조?역주)
호머[Homer]의 일리아드[Iliad] 정도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수많은 그리스 서적들에는 이 ‘고대[ancient times]’에 대한 언급들이 들어 있습니다. 카오스로부터 천상의 신들(또는 하늘과 땅으로부터 이 곳에 머무르기 위해 온, 혹은 기타의 이유들로 온 방문자들)의 창조에 관한 내용을 다루는, 이 역사적인 신화[historical mythology], 혹은 “전통”에 대한 이야기들은 계속해서 전해져 내려 온 것입니다. 친애하는 자들이여, 여기 나와 있는 이야기들은 당신들의 성서의 시작 부분에 등장하는 이야기들과 많이 다르지 않습니다. :
진실로, 처음에는 카오스[Caos]가 도래했노라,
이어, 다음으로 넓은 가슴의 가이아[Gaia]가 왔노라.
그녀는, 올림포스 산봉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모든 불멸의 존재들을 창조했노라 :
어두운 타르타로스[Tartarus](지옥 아래 밑바닥 없는 못 또는 지옥?역주)는 넓고 깊게 뻗어 있었노라,
그리고 에로스[Eros](사랑의 신?역주)는 신성한 불멸의 존재들 가운데 가장 아름다웠노라...
카오스로부터, 에레보스[Erebus](이승과 저승 사이의 암흑계, 또는 암흑의 신?역주)와 검은 닉스[Nyx](밤의 여신?역주)가 생겨났노라;
또한 닉스로부터 아이테르[Aether](창공(혹은 공기)의 신?역주)와 헤메라[Hemera](낮의 신?역주)가 태어났노라.
자, 그럼, 여기서 우리는 무엇을 얻을 수 있겠습니까?
여기까지만 놓고 볼 때, “신성한 불멸의 존재들[divine immortals]”(천상의 신들)의 형성 과정 상에 있어서, “하늘[Heaven]”은 아직 존재하지 않았으며, 메소포타미아 연원의 내용들[the Mesopotamian sources]처럼, 신들은 하나씩 열거되고 있을 뿐입니다. 이들 시구 상에 등장하는 “가이아[Gaia]”는 결국 티아마트[Tiamat]와 동격이 되고, 에누마 엘리쉬[the Enuma elish](고대 바빌로니아의 창조 신화?역주)에 따르면, 티아마트가 이들 모두를 낳았다는 것입니다. 헤시오도스[Hesiod](기원전 8세기경 그리스 시인?역주)는 “카오스”와 “가이아”를 뒤따르는 천상의 신들을, 세 쌍으로 나누어 열거하고 있는데, 타르타로스와 에로스, 에레보스와 닉스, 그리고 아이테르와 헤메라가 이들입니다. 수메르인들의 우주기원론 상에 등장하는 이들 세 쌍의 창조와, 명백히 병렬적인 궤를 같이 하는 것으로, 비록 여태껏 잘 간파되지는 못해 왔으나, 오늘날의 금성[Venus]과 화성[Mars], 토성[Saturn]과 목성[Jupiter], 그리고 천왕성[Uranus]과 해왕성[Neptune]을 견주어 볼 수 있습니다.
헤시오도스의 이야기(신들의 계보[DIVINE GENEALOGY])에 따르면, 태양계를 구성하는 이들 주요 행성들이 창조된 후에, 니비루[Nibiru]가 침입한 것처럼 보이고(메소포타미아[Mesopotamian] 텍스트와 성경상의 내용과도 정확히 일치합니다), 그 때부터 그는 우라노스[Ouranos], 즉 “하늘[Heaven]”의 창조에 대해서 언급하는 것입니다. 창세기[the Book of Genesis]에 설명된 바대로, 샤마임[Shama’im]은 ‘두드려 깨어진 팔찌[Hammered-Out-Bracelet](소행성대[the asteroid belt])’였습니다. ‘에누마 엘리쉬’에도 관련된 이야기가 나오는 것처럼, 이것은 티아마트의 조각나 부서진 절반이었고, 고스란히 남겨진 나머지 절반은 지구가 되었던 것입니다. 이 모든 이야기들은 헤시오도스의 신통기(神統記)[Theogony]의 이어지는 시구들 속에 계속적으로 등장합니다. :
그리고 그 때 가이아는 별이 빛나는 우라노스[Ouranos]를 낳았노라,
?그녀 자신과 동등한?
우라노스는 사방팔방으로 그녀를 둘러쌌고,
또 신들의 영원한 거주지가 되었노라.
왜 단일 세계를 지향하는 엘리트들[ONE WORLD ELITE]이 자기자신들을 올림피안들[OLYMPIANS](300인 위원회[committee of 300])이라 부르려고 하는지에 대한 이유가, 여기서 조금씩 드러나 보이기 시작하는 것 같지 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