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 테슬라[Nikola Tesla]
저는 지금 여기 와 있고, 주어진 질문들에 대해 답변을 줄 수 있는 상태에 있습니다. 앞선 회합에서 이미 제기되었던 질문들에 대해 제나름의 답변을 제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불행히도 쟁점이 되었던 사안들이 지금 여기서 다루어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저에겐 빛--당신들이 빛이라고 인식하는 것--의 영역에 국한된 설명을 해달라는 부탁이 있었고, 저는 이러한 요구를 순순히 받아들일까 합니다. 사실상 모든 것이 빛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제들을 나누어 생각한다는 것 자체가 비극적인 일입니다. 왜냐하면 만약 당신이 빛을 가지고 있다고 할 것 같으면, 당신은 이미 여기서 주어진 문제과 관련된 모든 에너지 물질들을 다 가지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이 책에서 논의되고 있는 기구를 만드는데 필요한 모든 것들을 당신들이 이미 보유하고 있기에, 어쩌면 내가 해야 될 일이란, 이러한 형태로 내가 와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 당신들이 믿음을 갖게 되고, 또 불안해 하지 않을 수 있도록, 이러한 정보를 받아들이는 당신들과 나 사이의 안정감을 더해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할 것입니다.
내가 여기서 다루려는 가장 흥미로운 문제는, 당신들의 차원에서 삶을 살아나감에 있어서, 빛을 인식하는 것과 연관된 가장 놀랄만한 도구이기도 한, 바로 ‘눈’과 관련된 것입니다. 나는 이 글을 읽게 될 연구자들이 내 설명을 보다 완전하게 이해하고, 또 내 글을 평가하는데 필요로 하게 될, 핵심적인 열쇠가 될만한 몇가지 "비밀들"은 감출까 합니다. 그렇지만, 당신들이 적절한 연구자들로 구성된 그룹을 형성한다면, 당신들은 당신들이 필요로 하는 모든 것들을 다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만약 각각의 연구자들이 자유롭게 자신의 연구 성과들을 내 놓고, 또 이를 조합해 볼 수 있게 된다면, 당신들은 쉽사리, 그리고 아주 자연스럽게, 당신들이 필요로 하는 도구들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입니다. 나는 여기서 빛, 진동, 그리고 전기-생물학적 발산[electro-biological radiations] 그리고 이와 연관된 물질들에 대해서 논의할 것입니다. 그럼 시간이 충분하고, 또 이 글을 받아쓰는 서기가 내가 하는 말들에 대해 지루하게 생각하지만 않는다면, 이제부터 내가 그렇게 대단하게 평가하는 눈에 대한 논의를 시작해 볼까 합니다.
물론, 당신들이 가진 도구들 가운데 가장 가치있는 것 한가지는, 당신들의 연대상으로 1935년 라이프씨[Mr. Rife](로얄 라이프, [Royal Rife], 1888 - 1971, 의학박사이자 발명가, '유니버셜 광학 현미경' 및 바이러스 퇴치 파동 기구 발명--역주)가 만든 네번째 프리즘 현미경으로, 이 기구를 통하면, 크리스탈 "각도"[crystal "angles"]를 측정하는 일이 가능해 집니다. 그리고 물론 1937년도 무렵에 나온 그의 다섯번째 프리즘 현미경은 '슬릿 울트라 조명[slit ultra illumination]'에 맞게 '빛의 장[the light field]'을 더 좁혀줄 수 있었습니다. 당신들로부터 비밀스럽게 치워져 버린 이러한 기구들을 만약 당신들이 다시 사용할 수 있게 된다면, 출발선상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것보다는 훨씬 더 앞서 나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난 이 기구들이 아직도 존재하며, 바로 지금 이 순간에도 사용되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당신들은 파장 기구와 관련하여 그렇게 큰 걱정을 할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당신들은 라이프씨나 프리오레씨[Mr. Priore](앙투안느 프리오레, [Antoine Priore], 1912 - 1983, 암을 비롯한 각종 질병 퇴치를 위한 전자기 장치 발명--역주)가 만들어 낼 수 있었던 것보다 훨씬 더 세련된 전자 기구들을 손쉽게 발명해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늘 그렇듯이, 누군가가 옳은 방향을 향해 있고, 또 그와 이웃해 있는 자들도 제대로 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면, 그 사람들의 어깨 위에 올라서서 연구를 하는 편이 훨씬 더 낫기는 할 것입니다.
그렇지만, 만약 당신이 출발선상에 있다면, 초정밀 진동에 초점을 맞춰줄 수 있는 도구를 분명히 필요로 하긴 할 것입니다. 내 생각에, 정확하고 넓은 스펙트럼에 걸친 굴절률을 측정할 수 있는 굴절계[refractometers]에 대한 이야기를 좀 해야 될 것 같습니다.
라이프씨는 수은과 네온으로 된 광선 튜브[a ray tube]를 사용했습니다.?그렇지만 만약 당신이 수은과 헬륨을 이용할 수 있다면, 이것이 보다 효과적일 것인데, 이는 두 물질간의 옥타브 대칭성 때문입니다. 물론 더 나은 것이 있다면, 그건 창연[bismuth](금속 원소, 기호 : Bi, 번호 : 83 --역주)과 감마논[gammanon](아직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지 않은 원소, 불활성 기체의 한가지, '물질의 구성'참조?역주)을 이용하는 것일 겁니다. 하지만, 당신은 이 두가지를 결부시키기가 대단히 어렵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여하튼, 이미 활용할 수 있는 것들을 다시 이용해 보십시오. 이것만으로도 이 기구를 만드는 데에는 충분할 것입니다. 그런 다음, 케시씨[Mr. Cathie](브루스 케시[Bruce Cathie], 1930 - , 지구 에너지 그리드[Earth's Energy Grid] 이론, 물질과 반물질의 주기[Matter and Antimatter cycles]등에 대해 연구--역주)가 밝혀 냈던 '적절한 진동수[proper frequencies]'에 관한 당신 자신의 논리적인 이해력을 더해 보십시오.
당신은 거대한 기구를 필요로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항상 "가장 단순하게 하라"라는 경구를 생각하십시오. 마치 당신이 신체의 모든 세포들에 걸쳐, 한 지점에서 다른 한 지점으로 전기를 "통과시켜" "흐르게" 만들고, 또 그 반대 주기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것과 꼭 마찬가지 방식으로, 진동은 투사되어질 수 있습니다. 내 생각에, 당신들은 이 문제에 관한 한, 슈뢰퍼씨[Mr. Schroepfer]( ? --역자)가 제시한 멋진 설명들을 참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물리적인 국면[physical plane](이에 관한 당신들의 인식은 3차원에 한정되어 있습니다.)은 '진동[vibration]'이라는 기본적인 성질을 기준으로 서로 구별되는 하위 국면들로 나뉘어질 수 있다는 점을 꼭 명심하십시오. 진동이란 각 하위 국면상에서 물질이 갖는 밀도의 특성인 것입니다. 하위 국면들은 일반적으로 고체, 액체, 기체, 그리고 에테르체라는 네가지 다른 단계들로 대별될 수 있습니다. 사실 이 이외에도 추가적인 단계들이 더 있지만, 이러한 분류만으로도 당신들의 이해를 돕는데는 충분할 것입니다. 보다 높은 수준 혹은 보다 옅은 수준의 물질은 그보다 하위 수준의 물질과 상호투과[interpenetrates]합니다. 결과적으로 모든 물리적인 물체들은 그것이 고체이든, 액체이든, 기체이든 간에, '에테르적 상대편[an etheric counterpart]'을 동시에 갖게 되는 것입니다. 어떠한 물체이든 간에 그 크기 여하를 불문하고 갖게 되는, 이 '에테르적 카운트파트[this etheric counterpart]'가 실은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모든 물질들은 진동[vibration] 상태 속에 있고, 당신들의 과학자들은 이 '에너지 진동 범위[a scale of energy oscillations]'에 대해 설명해 왔습니다. 그렇지만, 난 재차 강조하는데, 이 '진동 범위'에 관한 케시씨의 연구를 당신들이 면밀히 검토해보기를 권합니다. 에너지는 초당 진동수를 말해주는 옥타브 상태로 측정될 수 있고, 그러한 옥타브를 전달해 주는 매체를 통하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수은이 왜 그렇게 효과적인 매체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한 설명을 제공해 주는 것입니다. 진동 범위는 엑스레이[X-rays]라고도 알려져 있는 초당 '2 펜틸리온 진동[two pentillion oscillations]'의 첫번째 옥타브부터 펼쳐집니다.
소리
에너지의 첫번째 분류 상태는 소리입니다. 소리는 초당 16진동인 극저음의 네번째 옥타브부터 초당 32,768 진동의 15번째 옥타브까지 펼쳐집니다.?이것이 인간이 들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이 "소리" 에너지가 전달될 수 있는 매체는 고체, 액체, 또는 기체로서, 그것의 전파는 응축화 파장[waves of condensation] 및 희소화 파장[waves of rarefaction]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15번째 옥타브를 넘어서게 되면, 이 '에너지'를 더 이상 들을 수는 없게 되고, 그 진동 범위는 "초기체[ultra gaseous]" 매체라고 정의되는 작용 기제 속에 존재하게 됩니다. 이러한 상태는 45번째 옥타브에 이를 때까지 계속 되고, "에테르적 소리[etheric sound]"라고 불리는 에너지 상태를 생성해 냅니다.
저는 여러분들이 지금 이 설명의 중요성을 좀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물론 이것이 재미있는 소설만큼 그렇게 흥미로운 이야기들은 아니라는 사실을 잘 압니다. 하지만, 친애하는 자들이여, 당신들은 지금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당신들의 의료 전문가들은 이러한 지식에 기초한 치료 방식을 반드시 받아들여야만 하고, 그것도 한시라도 빨리 받아들여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 때문에 우리는 아주 기초적인 정보뿐만 아니라, 상당히 발달된 수준의 정보도 함께 다루어야만 하고, 또 그렇게 해야만 우리가 이러한 정보들을 보다 널리 퍼뜨릴 수 있는 것입니다.
앞서 하던 설명으로 되돌아가 보자면, 보다 높은 진동 수준에 접근하면 할수록, 모든 '소리'는 서서히 변화를 일으켜, 45번째 옥타브에 이른 이 폭발적인 에너지는 "방사성 에너지[radiant energy]", "열[heat]", 또는 "검은 빛[dark light]"으로 변모되어 점점 더 그 양상이 뚜렷해지는 것입니다. 이러한 잠재력을 띤 에너지의 전달 매체는 가장 낮은 수준의 "에테르" 혹은 첫번째 "에테르"로 알려져 있으며, 그러한 에너지 전파의 특징은 '분자 충돌[molecular clash]'을 갖는 '파동 움직임[wave motion]'인 것입니다.
이제 초당 진동수를 좀 더 올려보도록 합시다. 진동수가 더 높아져 49번째 옥타브에 이르렀을 때, 처음으로 빨간 색상이 나타나 보이기 시작합니다. 당신들의 시각은 이 지점에서 이 에너지를 식별해낼 수 있게 만들어 줍니다. 그렇지만, 비록 인간의 시각 기관이 인체에서 가장 특화된 기관이며, 또한 중앙 신경 체계에 밀접하게 연결된 기관이라고는 하지만, 그 감각 범위는 여기 이 딱 한 옥타브에 국한됩니다.
빛의 현상에 관한 분석을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진동 폭이 이러한 범위에 걸치는 에너지는 "에테르" 매체를 통해 전달되며, 소리와는 달리 심지어 기체와도 독립적입니다. 바람개비의 날개와 같은 깃을 가진 복사계는, 바람이 불지 않는 방안에 고정된 축으로 세워두었을 때, 에테르의 영향을 받아 돌아가게 되며, 그 돌아가는 속도는 '빛의 강도[the intensity of the light]'와 '빛의 색깔의 질[the quality of its color]'에 따라 결정됩니다. 결론적으로 이 실험은 빛이 힘을 가진다는 사실, 그리고 빛은 고도의 잠재력을 가진 것으로서, 빛이 텅빈 공간을 가로질러 나아가는 영향은 기록으로 남겨질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의 근원은 물론 태양이며, 태양 에너지는 빛의 파장[waves of light]을 통해 지구로 전달됩니다. 분석에 따르자면, 태양빛은 항상 다음 순서로 나타나는 일곱 가지의 주요 프리즘 색상으로 구성된 합성체인 것입니다. : 빨간색, 오렌지색, 노란색, 녹색, 파란색, 남색[Indigo], 보라색[Violet]. 이 색상들은 다음 두가지 측면에 있어서 저마다 다릅니다. (1) 파장의 길이. 빨간색에서 보라색으로 갈수록 감소합니다. (2) 진동수. 빨간색에서 보라색으로 갈수록 증가합니다.
모든 식물도, 동물도, 인간의 육체도, 생장에 필요한 에너지를 얻는데 있어서 태양빛에 의존적이며, 저마다 그 양상은 다를지언정, 이들 모두는 빛의 형태로 주어지는 에너지를 끊임없이 흡수하고, 또 끊임없이 방사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활동은 방사-활동성[radio-active] 및 방사-발산성[radio-emanative] 조직체를 통해, 또는 고밀도의 육체가 갖는 에테르적 카운트파트[etheric counterpart]를 통해 일어납니다.
분광학[Spectroscopy]
분광기술에 따르자면, 지구상의 모든 원소들(지금까지 알려진 것에 따르면 92가지가 넘는 원소들)은 뚜렷하게 한가지 혹은 그 이상의 프리즘 색상을 가지며, 그 원소의 잠재력은 그 색 파장[color waves]의 잠재력에 달려있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물질을 불꽃 속에 연소시켰을 때, 스펙트럼을 통해 보면 특징적인 밝은 선들이 나타나 보이며, 특정의 물질들은 항상 스펙트럼 상에 똑같은 선들이 똑같은 위치에 나타나는 것으로 관찰됩니다. 해당 금속을 포함하는 합성물이 무엇이든 간에 마찬가지이며, 다양한 불꽃을 통해 다른 화학 반응을 야기해도 마찬가지이며, 불꽃 자체의 온도가 아무리 달라도 역시나 마찬가지인 것입니다.
이러한 금속으로 구성된 전극봉들 사이로 스파크를 일으킬 때 얻어지는 스펙트럼에서도, 혹은 기체 또는 희석 상태의 물질을 담은 관들 사이로 스파크를 일으킬 때 얻어지는 스펙트럼에서도 역시나 마찬가지입니다. 따라서, 의심할 나위도 없이, 스펙트럼의 밝은 선들은, 보다 뚜렷해진 상태로 나타나는 특정의 굴절된 빛의 광선들이자, 해당 금속 또는 물질이 그 안에 들어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명백한 증거가 되는 것입니다. 밝은 선들 혹은 굴절된 빛의 광선들로 나타나는 각각의 세트는, 파장-길이[wave-lengths] 집합체, 또는 다른 말로 하자면, 해당하는 특정 금속 또는 물질의 특성과 연계된 ‘진동 리듬[oscillatory rhythm]’, 내지는 그 해당 물질이 구성물로서 그 안에 들어 있다는 사실과 연계된 ‘진동 리듬’을 나타내 보여주는 것입니다.
다양한 물질들의 분석을 통해 볼 때, 어떤 물질들은 아주 많은 밝은 선들, 또 어떤 물질들은 아주 소수의 밝은 선들을 가지기는 하지만, 모두가 저마다 하나 또는 그 이상의 지배적인 선들, 통상 쉽게 드러나는 특징적인 선들을 가집니다. 이 뚜렷한 선들, 스펙트럼 상의 특정 지점에 집약적으로 나타나는 이 선들은 해당 물질의 잠재력을 결정짓는 요소이자, 대개 그 물질이 가장 효과적으로 작용하게 되는 파장-길이의 범위를 결정해 주는 요소가 됩니다.
따라서 한가지 물질 혹은 금속을 분광기 앞에서 가열했을 때, 그 물질이 갖는 분자, 원자, 전자적 구성부분들은 확장되어져, 그 물질 속에 내재한 고유의 '진동 리듬'은 열을 통해 49번째 옥타브까지 높아지게 되어, 결국 시각적으로 평가되어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금속 구성 부분들이 갖는 그러한 리듬은 그 내재적 일체성으로 인해, 49번째 옥타브보다 낮은 옥타브 상에서도, 이를 간파하는데 사용되는 적절한 도구를 이용하기만 하면, 해당 진동수를 식별해 낼 수 있습니다.
방사 에너지 감지[Radiesthesia] 도구
방사 튜브[radio tubes], 컨덴서[condensers], 저항 단자[resistance unit] 등을 포함하고 있는, 특별하게 고안된 전기 회로[electric circuit]를 이용하면, 물질의 진동 리듬[the oscillatory rhythm of the elements]을 간파해 낼 수 있고, 또 그 잠재력을 측정해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은 다음과 같은 사항을 고려해 볼 때, 특히 아주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인간의 신체뿐만 아니라, 모든 음식도, 의약품도, 특정한 물질들의 결합으로 이루어져 있기에, 해당 물질들이 갖는 이러한 ‘색상 파장의 잠재력[color wave potencies]’과 조화를 이루는 방식, 혹은 그 잠재력들을 증폭시켜 주는 방식으로 이들을 쓰게 되면, 저마다의 특징적인 진동 리듬을 살려줄 수 있는 것입니다.
위에 언급한 방사 튜브 회로[radio tube circuit]를 사용하면, 음식이나 의약품들이 가진, 스펙트럼의 특정 부위에 부합하는 색상 잠재력들을 분석해 낼 수 있고, 이를 식별해 볼 수 있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여기서 이야기하려는 ‘정확한 치료[Precision Therapy]’의 열쇠가 되는 것입니다.
인간의 육체는 그 주요 구성 성분들이 다음과 같은 물질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 산소[Oxygen], 탄소[Carbon], 수소[Hydrogen], 질소[Nitrogen], 칼슘[Calcium], 인[phosphorus], 황[Sulphur], 요오드[Iodine], 염소[Chlorine], 불소[Fluorine], 칼륨[Potassium], 철[Iron], 마그네슘[Magnesium], 규소[Silicon], 그리고 나트륨[Sodium]. 이러한 구성요소들은 빛의 파장-길이[wave-lengths]가 뚜렷하고 특징적인 스펙트럼 상의 밝은 선들을 나타내 보이는 원소들로서, 빛으로서 인체 안에 존재하고 있는 에너지 균형의 대표성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따라서 인간의 육체는 정상적인 상태에서 특정한 진동 주파수를 내부적으로 갖고 있는 셈이 되며, 저마다의 육체는 그 안에 들어 있는 원소들의 양에 정확하게 부합하는 비율의 잠재력을 띠고 있습니다.
상기의 전기 회로를 이용하면, 인간 육체 안에 있는, 이 같은 내재적 주파수 잠재력이 측정되어질 수 있고, 그에 따라 정확히 무엇이 과잉 상태이고, 무엇이 부족한 지를 밝혀낼 수 있게 되는데, 이는 대단히 중요한 사실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정확한 진단[Precision Diagnosis]’의 열쇠가 되는 것입니다.
인체의 서로 다른 기관들과 조직들은, 저마다 우세하게 보유하고 있는 화학 원소들의 비율이 다르며, 저마다 다른 색상 파장 잠재력 상에서 진동합니다. 달리 말하자면, 각 기관이나 조직의 화학 활동은 각기 특징적인 원소 구성비에 부합하여 이루어지며, 이러한 활동들이 어우러져 인체의 독특한 진동 주파수들을 만들어 내고, 이는 인체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통해 지속적으로 유지되는 것입니다.
‘진동 리듬[Ocillatory Rhythm]’과 ‘전기-생물학적 발산[Electro-biological Radiations]’이란 동의어입니다. 인체의 기관이나 조직 상의 화학 원소들 구성비에 불균형이 생기면, 그것이 어떤 원인으로부터 야기된 것이든 간에, 해당 기관의 ‘빛 에너지 균형[the balance of light energy]’상에 뚜렷한 영향을 미치기 되는 것입니다. 이는 결과적으로 변화된 ‘진동 리듬’ 혹은 변화된 ‘전기-생물학적 발산’을 만들어 냅니다.
어떤 한가지의 질병 상태는, 인체 내 기관이나 조직의 화학 원소 구성비 상의 특정한 불균형을 만들어 내며, ‘빛의 균형[the balance of light]’에 대한 이 특이한 방해 상태로 인해, 그 자연스런 귀결로서, 그러한 질병 상태를 나타내 보여주는 해당 기관에는, 그 질병에 따른 진동 리듬 혹은 전기-생물학적 발산이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여타 다른 질병들 또한, 거시적 규모에서든 미시적 규모에서든[macroscopical and microscopical], 다 마찬가지로 그에 따른 특징적인 인체 조직 변화[definite and characteristic tissue changes]를 동반하는 것입니다. 여러가지 질병들이 동시적으로 발생한 상태이든, 혹은 어떤 질병이 점차 악화되어 가는 추세에 있든 간에, 방사 튜브 회로[radio tube circuit] 상에 남는 ‘전기-생물학적 발산’ 기록을 통해서, 이러한 상태들을 간파해 낼 수 있고, 또 정확히 측정해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들로 인해, 의사들은 질병을 그 초기 단계에 이미 간파해 낼 수 있고, 심지어 질병의 징후가 나타나는 거시 규모적 변화가 미처 생겨나기 이전이라도, 환자의 에테르적 상태만을 통해서도 질병을 간파해 낼 수 있는 것입니다. 이는 물론 ‘예방 의학 분야’에 있어서 대단히 중요한 의미를 갖는 것입니다.
……
……
논의를 재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나는 이 문제에 관하여 지나치게 깊이 다루는 것은 불필요하리라고 봅니다. 요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질병의 내재적인 상태는 해당 질병의 전기-생물학적 발산상의 특징을 나타내 보이기에, 그 질병과 결합된 다른 감염 상태로부터도, 그 질병만의 특징을 따로 분리하여 식별해 내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다양한 인체 기관들에 존재하는, 또는 해부학적으로 규정지을 수 있는 특정 인체 영역 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구성원소 비율을 이용하게 되면, 감염 부위 혹은 기타의 부작용들을 진단해 낼 수 있는 것입니다. 대장[large bowel] 해부를 통해 볼 때, 한가지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할 수 있는데, 특히 S자 결장[Sigmoid portion] 부위를 잘못 제거하게 되면, 독성 물질의 축적이 대개 여기서 시작되어, 가장 높은 잠재 수준까지 이르게 되고, 이는 인체의 다른 부위에서보다 더 오랫동안 지속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 곳은 확장과 축적을 위한 넓은 영역으로, 압력에 따른 증세나 신경성 가려움증 등을 나타내지 않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전체론에 입각한 많은 의사들[holistic practitioners]이, 기본적인 치료 방법 중의 한가지로 흔히 행하는, 결장 세척[colonics]을 저는 개인적으로 지지하지 않습니다. 치료 대상이 되는 환자에게 맞는 진동 주파수[vibration frequency]를 이용하는 것이, 환자에게 특별한 불편함이나 외상을 전혀 남기지 않으면서, 부드럽고도 철저한 치료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체의 제각각 다른 기관들이 저마다 다른 화학 원소 구성상의 특징을 나타내며, 서로 다른 색상 파장 잠재력에 따라 진동하기에, 치료 부위에 맞는 적절한 진동 주파수를 조정하는 것은, 사실 꽤나 쉬운 일인 것입니다. 모든 질병 상태들은 다 ‘색상 파장 균형의 교란[disturbance of the color wave balance]’을 야기하는, ‘인체 화학 구성 비율의 부조화[a disproportion of the chemical elements of the body]’와 연계되어 있습니다. 당신들도 아시다시피 많은 지압사들[chiropractors]은 이러한 원리에 기초한 도구들을 사용합니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의사들은 이들을 정당하게 평가하기 보다가는 돌팔이쯤으로 간주하는 것입니다.
의료 ‘약품’의 사용
인간들이 논리적인 사고 전개에 따른 치료법을 선택하는 대신에, 생명을 살린다는 목적 아래, 단지 그것이 극히 부분적인 효과만을 가져옴에도 불구하고, 무작위로 자르고, 태우고, 화학 약품 처리를 행하는 치료법을 택한다는 것은 가장 불행한 일 가운데 하나입니다. 내가 이렇게 말하는 의도에 대해서 오해하시지는 말기 바랍니다. 왜냐하면 잘 교육받고, 또 높은 기술력을 가진 의사들과 그들이 사용하는 의료 기법들이 분명히 필요한 것만큼은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내가 여기서 지적하고 싶은 것은, 지난 180년, 혹은 그 이상의 기간 동안, 동종요법(同種療法)[homeopathy](인체에 나타난 질병 증상과 비슷한 증상을 유발시켜 치료하는 방법?역주)을 연구한 연구자들은 질병에 대한 저항력과 관련된 일련의 치료법들, 그리고 신체의 특정 기관과 조직들을 자극하는 것과 관련하여 동일 기원성에 기초한 치료법들을 체계화했었다는 사실입니다. 방사 에너지 감지법[the radiaesthetic method]에 따른 치료 방식을 선택함에 있어서, 이같은 색상 징후와 그에 따른 일람을 구성하는 것은 단지 동종요법적 질병 분류체계 방식와 일치할 뿐만 아니라, 특정 색상에 따른 ‘분광-크롬 도표[the spectro-chrome diagram]’를 체계화 하는 작업과도 일맥상통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오늘날 “만병통치약[wonder drugs]”(기적의 약[miracle drugs])이라고 불리는 것들도 이같은 도표상의 특정 색상 위치에 따라 분류될 수 있습니다. 나는 지금 여기서의 이 도표 문제에 계속 매달릴 생각은 없지만, 이는 정말로 현실화시켜 보기에 가장 적절한 것입니다.
치료에 맞는 색상을 안다는 것은, 진단에 따른 처방을 단순화시켜 줄 수 있고, 그에 따른 결과로서 ‘인체 내 빛 에너지의 균형[the balance of light energy in the body]’도 회복시켜 줄 수 있는 것입니다. 원인이 되는 요소가 제거된 후에는, 항상 적절한 기능을 회복시킬 필요성이 생깁니다. 하나의 질병에 대한 치료법을 선택함에 있어서, 환자의 건강을 극대화 시켜줄 수 있는 조치들은, 하나 혹은 그 이상으로 취해질 수 있는데, 그 조치들이 환자의 사례에 제대로 부합하는 것이기만 하면, 이는 단순히 질병으로 야기된 복합증세나 여타의 감염 가능성을 제로로 만들어 줄 뿐만 아니라, 이와 동시적으로, 해당 질병으로 인해 억압되었던 기관의 잠재력을 정상으로 되돌려 활력성을 띤 상태로 바꿔줄 수 있는 것입니다.
나는 현대 의학에서 울트라-사운드[ultra-sound]를 이용하는 것을 목격해 왔는데, 예를 들어, 특별한 해를 입히지 않고, 임신 중 태반 속의 태아의 모습을 시각화 시키는 데에 이것이 쓰이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너무나도 불행한 일 가운데 한가지는, 당신들의 의학 전문가들은 금전적인 문제에 너무 관심을 두고 있어서, 의약품 제조업자들로부터 제공되는 화학 약품들을 항상 사용하게 되어, 획기적인 변화를 만들어 내는 속도가 느린 것입니다. 참으로 놀랄만한 작업들이 실험실 상에서는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지만, 어떠한 문제에 대한 진정한 해결책이 제시되어 마침내 실제로 활용될 수 있을만한 시점에 가서는, 이것이 광범위한 수준에 걸쳐 방해받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내가 지구상에 생존해 있었을 때에도 그러했던 일입니다. 만약 현재 인간들 사이에 만연해 있는 레트로바이러스 감염[retroviral infections](유전정보의 부호화에 DNA 대신 RNA를 사용하는 바이러스 감염, 여기서는 AIDS를 가리킴--역주)이 즉각적으로 멈춰지지 않으면, 세계 인구 전체가 초토화될 것이고, 이는 점점 더 명백해져 가고 있습니다.--이것이야말로 가장 비탄해 할만한 일입니다.
이어서 내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은 어쩌면 좀 연관성이 없는 문제인 것처럼 보일지도 모르겠지만, 새로운 치료 과정이라는 측면에 있어서 실은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예를 들어, 어떤 질병이 있는데, 그냥 평범한 질병이라서 목숨을 위협할 정도는 아니고 단순히 일정 질환을 야기하는 정도의 병이 있다고 해 봅시다.
이에 대한 치료로서 진단에 따라 취해지는 후속 조치들은, 비록 그것이 가장 큰 이득을 가져올 수 있는 방식이라고 하더라도, 환자에게 취해졌을 때는, 오직 취해진 조치에 해당하는 만큼만의 변화를 가져올 뿐입니다. 특정의 의약품을 사용하게 되면, 해당 질병이 갖는 에너지의 일정 부분이 중화되고, 독성은 제거됩니다. 그리고는 환자의 상태에 대한 이어지는 진찰을 통해 그에 걸맞는 약품들이 새롭게 처방되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진정한 정상 상태로의 회복이란, 감염 자체의 중화에만 그쳐서는 안되고, 환자가 아픈 상태에 이르도록 만들었던 그 질병 양상을 벗어나 건강을 향할 수 있도록 확실히 몸 상태를 반전시켜주는 것까지를 요구합니다. 이러한 목적을 성취해 내기 위해서는, 어떤 때는 ‘강화 혹은 활성화의 원칙[the principles of reinforcement or excitation]’을, 또 어떤 때는 ‘간섭과 억제 또는 방해의 원칙[that of interference, retardation or impedance]’을 사용할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언제 어떤 원칙을 사용해야 하는지를 아는 것입니다. 이것은, 예를 들자면, 무엇이 부족하고 무엇이 과잉인지를 밝혀내는데 있어서, ‘인프라-녹색[infra-green]’ 그룹의 색상과 ‘울트라-녹색[ultra-green]’ 그룹의 색상을 비교 검사함을 통해서 결정될 수 있습니다. 부족 상태를 정상 상태로 되돌려 줄 수 있는 에너지 공급을 강화시켜줌과 동시에, 과잉 상태의 에너지는 간섭과 방해 작용을 통해 억제시켜 균형을 맞춰주는 것입니다. 이것은 어떠한 색상 지정을 통한 조치에서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러한 조치는 환자 상태의 점차적인 회복을 가져오는 것으로서, 몇 일 간격의 진찰을 통해서, 변화된 몸 상태에 따른 “후속” 조치로서 어떤 치료를 선택해야 하는지의 문제뿐만 아니라, 환자가 얼마만큼 나아졌는지에 대한 정확한 상태도 알려줄 수 있는 것입니다. 간헐적인 검진이 반드시 필요한데, 균형상태를 재정립하기 위한 의도에서 취해지는 이러한 조치의 효과는, 환자의 완전한 수준의 건강 상태 도달에까지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달리 말하자면, 입증된 치료적 가치를 지니는 이러한 치료법은, 독성 물질의 제거를 도모하고, 인체 기관 및 조직의 활력을 회복시켜 주며, 궁극적으로는 ‘몸 안의 빛 에너지의 균형’을 서서히 재정립해 나갈 수 있도록, 환자의 필요에 맞는 선택과 혼합의 방식에 따라 취해지는 조치인 것입니다.
만약 당신이 몸 안의 바이러스를 제거하는데 성공했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자동적으로 몸의 전체적인 건강과 기능성을 되찾게 되었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완전한 건강 회복을 위해서는, 당신은 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역량있는 조력자들을 필요로 할 것입니다. ‘분광-크롬 램프[spectra-chrome lamp]’로부터 나오는 여러가지 색상의 광선들에 직접적으로 노출되는 것은 가장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동일한 색상 영역에 부합하는 음조[tonic]를 이용한 소리 치료를, 램프를 이용한 치료 사이에 하루 4회정도 받게 되면, 건강과 활력을 훨씬 더 빨리 되찾을 수 있게 됩니다.
살아있는 생명체를 공격하는 여러가지 형태의 감염들과 관련하여 한가지 흥미로운 사실이 있다면, 감염의 대부분은 대개 한 종류 이상의 박테리아로부터 비롯되는 것인데, 가장 복잡한 양상을 띠는 감염이 있다면 그건 바로 ‘바이러스’로 인한 것이라는 점입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만약 당신이 레트로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고 할 것 같으면, 당신은 더더욱 복합적인 문제를 갖게 된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박테리아 감염에 비해 바이러스성 감염은 보다 더 오래갑니다. 그렇더라도 적절한 치료를 받기만 하면 곧 녹아 없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당신들이 직면하고 있는 에이즈와 같은 레트로바이러스는 그 어떤 것에도 비견될 수 없는 특징을 띱니다. 당신의 육체내의 비타민과 미네랄은 점차적으로 고갈되어 갈 것이기에, 감염 상태의 재발을 막으려면 재빨리 균형을 회복해야만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이러한 영양분들을 적시에 공급해 주는 것이 필수불가결합니다.
내가 너무 두서없이 이것저것에 대해 이야기한 것 같긴 합니다만, 꼭 기억해야 될 중요한 사항이 있다면, 비록 한 환자의 몸에서 바이러스가 완전히 박멸되었다고 하더라도 그 환자가 이미 반쯤 죽어 있는 상태에 있다면, 그는 제대로 치료받은 환자가 아니라는 겁니다. 그렇지만, 적절한 보조적 조치들, 그리고 세포 강화를 위한 치료들이 겸비된다면, 회복은 놀라운 속도로 빨라질 수 있는 것입니다.
이 분야에 있어서 또 한 명의 훌륭한 연구가로서, 나는 트레버 제임스 컨스터블[Trevor James Constable](1925 - , 생명의 우주 파동[The Cosmic Pulse of Life]의 저자. 방사에너지학[Radionics], 에테르적 힘[Etheric forces], 오르곤 에너지[orgone energy]등에 대해 연구--역주)을 소개해 주고 싶습니다. 컨스터블 박사는 방사에너지학[radionics] 분야에서 놀랄만한 업적을 보여주었고, 그 효과성을 입증해 보여줬습니다. 내 생각에 지금 이 글에서, 사이메틱스[CYMATICS]에 대해 언급하는 것이 적절할 것 같습니다. 사이메틱스는 소리 또는 염력학[psycokinetics]을 실제적인 치료에 활용하는 방법을 연구하는 분야입니다. 요점을 말하자면, 이 모든 연구들은, 소리와 색깔 양자 모두를 만들어 내는, 적절한 진동 수준에 있는 빛의 주파수를 활용한다는 것입니다.
요컨대, 에이즈 치료법을 연구하는데 있어서 이러한 지식체계를 이용하는 것은 대단히 시급한 일입니다. 사실상 에이즈는 당신들이 추정하는 정도보다도 훨씬 더 치명적입니다. 나아가, 한가지 분명한 사실이 있다면, 당신들은 결코 그 치료법을 정부나 다른 전문적인 의료 단체로부터, 적절한 방식을 통해 구하게 될 수는 없을 것이라는 점입니다. 당신들의 관료체제는 엄격한 전체주의적 시스템으로 돌아가고 있으며, 결코 치료법이 밖으로 새어나가는 것을 허락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러한 정보는 가능한 한 빨리, 관련 연구 단체들에게 알려져야 하며, 나아가, 자신들은 안전할 것이라고 여기는 대부분의 사람들도 사태의 심각성을 직시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만약 당신들의 사립 기관들이 힘을 모은다면, 당신들은 목표를 달성해 낼 수 있을 것입니다. 반복해서 이야기하자면, 당신들은 이미 필요한 것들을 모두 보유한 상태이고, 단지 이를 조합하여 작용할 수 있는 기제로 만드는 일만이 남아 있을 뿐입니다.
분명히 이를 위해서는 자금이 필요할 것입니다. 하지만 에이즈가 사실상 지구상의 모든 남자와 여자와 아이들에게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기에, 바로 이 같은 사실들이 알려지기만 한다면, 모두가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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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ola Tesla, 니콜라 테슬라
피닉스 저널 제 8권, “AIDS, The Last Great Plague”, 제 20, 21장, pp. 117-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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