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044권, KAL 007기는 격추되지 않았다!
KAL 007기의 마지막 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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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레닉[Ray Renick]이 1992년에 쓴 글을 인용. 레닉은 KAL 007기에 대한 진실을 밝힌 이후 즉시 감금되었고, 두달간의 투옥기간 중 자신의 전재산을 몰수당함—역주]
[인용]
9년이 지난 지금에 와서도 도저히 믿기지 않는 일처럼 보이지만, 대한항공 007기 폭파 사건의 진상은 결국 세상에 밝혀지지 못한 채, 미결의 문제로 남고 말았다. 이 일은 동일한 형태의 사건이 여러 차례 반복되어질 수 있을 정도로, 또한 실제로 그래 왔을 수도 있을만큼, 아주 단순하면서도 깜쪽 같은 테러행위였다. 아래의 설명은 가능성에 기초한 것이기는 하지만, 정확히 발생한 일에 근거한 기술이다.
1983년 8월 31일 KAL 007기는 대한민국 서울[Seoul, South Korea]로 향하는 장거리 여정을 위해 뉴욕시를 출발했다. 비행기의 중간 기착지는 알래스카 앵커리지[Anchorage, Alaska]였다. 이 비행기는 연료를 다시 채우기 위해서 이 곳에 멈춰섰고, 얼마간의 시간동안 승객 및 화물도 잠시 내려질 수 있었다. 007기가 앵커리지 공항에 머무는 동안, 한국, 서울로 향하는 화물 가운데 몇 톤 분량의 짐이 내려졌고, 대신 여분의 연료가 추가로 적재되었다. 이 여분의 연료에 주목하기 바란다. 왜냐하면 이것이 이 계획에 있어서 중요한 단서이기 때문이다. 만약 007기가 추정된 바대로 캄챠카 반도[Kamchatka Peninsula]와 사할린 섬[Sakhalin Island]을 가로지르는 지름길로 갔다면, 비행기는 6톤정도의 연료를 덜 소모했을 것이었다.
1983년 9월 1일 이른 아침, 007기는 앵커리지를 예정보다 14분 늦게 출발했다. 이 14분 역시 잘 기억하기 바란다, 왜냐하면 이 역시 중요한 단서가 되기 때문이다.
한편, 007기가 떠난지 약 30분 뒤에, 대한항공 화물기 KAL 015기가 앵커리지에 도착했다. 015기는 KAL 007기가 출발한지 약 30분 후에 이어서 바로 출발했다. KAL 015기는 예정된 시간보다 약 6분정도 빨리 앵커리지를 떠난 것이다. 이 역시 중요한 단서이다.
007기가 앵커리지를 이륙했을 때, 이 비행기는 약 10°정도 항로를 벗어난 방향을 향하고 있는 것이 발견되었다. 만약 항로 수정없이 007기가 쭉 그 방향으로 날아갈 경우, 비행기는 캄챠카 반도와 사할린 섬을 가로지르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러나 이것은 일종의 속임수로서, 007기가 러시아의 영토로 날아들어갔다는 레이더 기록 증거자료를 만들어 내기 위한 수완일 뿐이었다. 007기에게 러시아 영토를 가로질러 첩보를 수집하도록 하는 임무를 맡긴다는 것은 도움이 되지도 않을 뿐더러 바래지지도 않는 일이었다. 007기는 첩보 임무를 수행해 낼만한 전자 장비를 갖추고 있지 않았던 것은 물론이거니와, 레이더망을 피할 수 있는 장비 같은 것도 없었다. 007기는 바로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미국 첩보 수집 비행기 RC-135기에 의해 대체되었던 것이다.
RC-135기는 보잉 707기를 개조해서 만든 미공군 보유 기종으로서, 보잉 747기였던 KAL 007기와는 아주 유사하게 보였다. RC-135기는 45톤에 이르는 최첨단 장비들, 믿을 수 없을만큼 놀라운 최신 전자 장비들을 탑재하고 있었다. 이 비행기는 모든 종류의 송수신 장비를 갖추고 있었고, 라디오 및 레이더 교란 기능, 기체 은닉 기능, 가짜 레이더 이미지 생성 기능, 그 밖의 여러가지의 컴퓨터 기능들, 어쩌면 영화 “스타워즈”가 석기시대에 만들어진 작품이라고 해도 믿어야 할 수 밖에 없을만큼 대단한 기능들을 보유하고 있었다. 이 비행기는 또한 접근해 오는 미사일이 꺾이도록 만들거나 이를 피할 수 있는 장치, 이에 더해 접근해 오는 미사일 자체가 조기에 폭파되도록 만드는 레이저 장치들도 갖추고 있었다. 비록 소설이기는 하지만, 미 공군 정보 장교를 지낸 저자가 쓴 “올드 독의 비행[Flight of Old Dog]”이라는 책에는 이러한 시스템에 대한 구체적인 기술들이 나와 있고, 그는 이를 실제로 증언해 주고 있다.
속임수로서의 레이더 “깜빡임[blip]”
KAL 007기의 비행경로가 RC-135기의 비행경로와 겹치게 된 곳은 알래스카 해안과 캄챠카 반도 사이의 어느 지점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것은 완전히 맞는 말은 아니다. 왜냐하면 007기의 비행경로는 두 대의 RC-135기에 의해 겹쳐졌기 때문이다. 이 두 대의 RC-135기는 알류산 열도[The Aleutians]에 있는 솀야[Shemya] 기지에서 이륙하여 가까운 거리차를 유지하는 근접 비행, 공군 용어로는 “선회 대기[stacked]” 중이었던 것이다. 이러한 상태에 있을 때, 이 둘은 레이더 스크린 상에는 하나의 “깜빡임”으로 나타날 수 있었기에, 오직 한 대의 비행기만 있는 것으로 여겨졌던 것이다!
RC-135기들이 KAL 007기의 비행경로와 겹치게 되었을 때, 모두 세 대에 이르렀던 비행기들이 국제 레이더 망의 스크린 상에는 하나로만 표시되어질 수 있었다. 이 때 KAL 007기의 기장 전[Chun]은 기내 통신으로 다음과 같은 사항을 알렸다 : “신사 숙녀 여러분. 저는 기장입니다. 현재 조종실내 장비 가운데 하나가 기내 압력유지 시스템의 이상을 나타내 주고 있습니다. 어떠한 위험도 없다는 사실을 알려드립니다만, 예방적 조치로서, 관련 문제점들을 확인함과 동시에, 우리 비행기는 압력유지가 요구되지 않는 낮은 고도로 하강할 예정입니다. 안전벨트를 매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안전벨트 확인등을 켜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단 하나의 레이더 “깜빡임”만 나타나는 위장 속에서, 007기는 대략 3만 피트 상공에서 약 1000피트 상공까지 하강했다. 그러한 고도는 레이더 망을 벗어나는 위치였다. 그런 다음, 007기는 항로를 수정하여 ‘루트 20[Route 20]’으로 되돌아 갔다. 이 루트는 이 비행기가 원래 비행하려 했던, 알래스카 앵커리지에서, 대한민국 서울 간에 이르는, 상업 항공 루트였다. 이 루트는 러시아의 영토 위를 지나지 않았다. 그러나 이처럼 너무나도 낮은 고도 위를 나는 동안, 007기는 엄청나게 많은 양의 연료를 소모했다. 이것이 바로 애초에 4톤에 이르는 여분의 연료를 싣게 된 이유이기도 했다.
그러는 동안, “선회 대기[stacked]” 상태로 비행하던 두 대의 RC-135기들은 레이더 상에 하나의 “깜빡임”만을 나타내며, 최초에 007기가 접어들었던 잘못된 방향으로 계속 날아가 캄챠카 반도 쪽을 향했다. 007기가 저고도로 내려가 레이더를 벗어난지 10분 정도가 지난 후, RC-135기 두 대 가운데 한 대는 방향을 바꿔, 계속해서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며, 솀야[Shemya] 기지로 되돌아 갔다. 나머지 한 대의 RC-135기는 007기의 잘못된 경로를 따라 러시아 영토 위로 계속 날아갔다. 모두가 다 의도적이었고 계획된 것[all intents and purposes]이었으며, 남은 이 한 대의 RC-135기는 이제 007기가 되어버린 셈이었다.
레이더 망도 벗어날만큼 저고도로 날던 진짜 007기는 ‘루트 20’에 도달했으며, KAL015기의 항로와 겹치게 되었다. 두 비행기 간의 좁아진 출발 시간 간격 덕택에 015기는 007기를 따라잡을 수 있었던 터였다. 007기가 14분 늦게 출발하고, 015기가 6분 일찍 출발했었다는 점을 기억하라. 레이더상에 나타나는 015기에 가려진 채, 007기는 비행 계획에 따라 한국, 서울로 향하는 루트 20에 맞춰 상승했다. 레이더 상의 “깜빡임”에 나타나는 것은 KAL 015기 한 대 뿐이었지만, 모두가 다 의도적이고 계획된 것[all intents and purposes]이었다. 러시아 영토 위를 날고 있는 레이더 상의 “깜빡임”은 마치 007기인 것처럼 보였지만, 모두가 다 의도적이고 계획된 것[all intents and purposes]이었다.
RC-135기의 존재가 간파되지도 못했고, 그런 비행기가 주위에 있는 줄도 몰랐던 상황 속에서(물론 기장 전[Chun]도 이를 몰랐다.), 이러한 일들이 벌어졌던 것이다. RC-135기는 캄챠카 반도와 사할린을 가로질러 계속 자신의 임무를 수행하며 동해를 건너게 될 예정이었다. 이 비행기는 동해상의 한 지점에서 015기 및 007기와 만나게 되어 있었다. 세 대의 비행기는 다시 하나의 레이더 “깜빡임”으로 나타나게 될 터였다. 그런 다음에는 앞서 있었던 일을 그대로 반복하기면 하면 될 것이었다. 즉 RC-135기는 레이더를 벗어나는 곳까지 내려가 저공비행 하며, 방향을 틀어 일본 아쯔기[Atsugi, Japan]에 있는 본부로 되돌아가면 되었다. 두 대의 대한항공 비행기들은 마치 아무일도 없었던 것마냥, 한국, 서울로 향하면서 두 개의 레이더 “깜빡임”으로 분리되어질 수 있었다.
그런데 실제로 일어난 일은 다음과 같았다. 정확하게 미리 예정되어져 있던 지점에서, 007기의 역할을 대신하며 날던 RC-135기는, 사할린 섬 위쪽, 즉 러시아의 영토 위에 여전히 머물러 있으면서도, 바다에 빠지는 추락체의 모습을 만들어 내기 위해, 동해에 보다 가까운 쪽으로 비행 중이었다. RC-135기는 근범위 레이더 교란 장비를 모두 꺼버린 채, 가짜 레이더 이미지를 만들어 내고는, 스트로브 라이트[strobe lights]를 켰다. 요컨대, “제가 여기 있네요! 바로 이 위에요! 절 맞추세요!”라고 이야기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추락[crash]” 지점 조작
근처에 있던 러시아 전투기는 RC-135기를 발견했고, 몇 마일 떨어진 곳에서 뒤쫓으며 열추적 미사일을 발사했다. 예상되는 폭발로부터 생겨나는 파편들이 전투기 동체의 제트 엔진 속으로 빨려들어 오는 것을 막기 위해, 러시아 전투기는 빨리 방향을 꺾고는 조금 때이른 보고를 했다. “타겟은 파괴되었다.” 발전된 장비들을 갖추고 있던, RC-135기는 레이저 장치로 접근해 오는 미사일을 무력화시킨 다음, 피격을 꾸며낼만한 폭발성 물체를 떨어뜨렸으며, 이어서 타격된 동체의 모습을 흉내내어 빠른 속도로 동해를 향해 하강했다. RC-135기는 여러가지 잔해물 및 신체의 부위들도 함께 떨어뜨렸으며, 레이더망을 벗어난 지점까지 하강한 후에는 아쯔기[Atsugi] 기지로 날아갔다.
이와 동시에, KAL 015기의 레이더 깜빡임 속에 가려진 채 날고 있던, KAL 007기는 화물칸에 실려있는 폭탄에 의해 파괴되었다. 폭발은 라디오 시그널을 통해 이루어졌다. 007기는 쿠릴 열도 위를 날고 있었지만, 태평양 쪽으로 5마일 정도 더 내려가, 다시 발견되지 못할 지점위로 떨어졌다. 비행기는 오늘날에도 이곳에 있다. [하톤(Hatonn) : 만약 당신이 지금껏 죽 피닉스 저널을 읽어 왔다면, 이야기의 이 부분이 사실과 맞지 않다는 점을 알 것이다. 007기는 불시착한 다음, 승무원과 승객들이 빠져나오기 전까지는 파괴되지 않았다--그들은 지금도 러시아내 여러 군데에 걸친 수용소에 살고 있다! 그건 도저히 불가능한 일이라고 말하기 전에, MIA-POW[Missing In Action-Prisoner Of War] (전투중 행방불명자-전쟁포로--역주)라는 이름으로 러시아에 억류되어 있는 미국인들에 관한 많은 이야기들, 지금 이 순간에도 미해결 상태에 있는 이러한 문제들에 대해 귀를 기울여 보도록 하라. KAL 007기에는 몇몇 중요한 인물들이 타고 있었는데, 그들이 알고 있는 사실들 때문에 누군가 이 자들을 죽일려고 기도했었고, 동시에, 그 중 몇몇은 예전에 언급한 바 있는 행성밖 기지에 격리시킬 필요도 있었기 때문에 이러한 일을 꾸민 것이다. 수없이 많은 “행방불명된” 과학자들과 엘리트들이 있다--그 중 어떤 이들은 복제인간으로 꾸며진 채로 살고 있고, 또 어떤 이들은 사실상 이미 사망한 것으로 간주된 채, 행방불명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있다. 케세이[Casey]가 좋은 예가 될 것이다. 나는 지금 당신들에게 농담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이어지는 단락들은 몇가지 ‘빈틈’을 메워주고, 몇몇 모순점들을 정정하고, 또 느슨하게 끝맺어지는 이야기를 보다 신빙성 있게 만들어주는 상세한 사항들을 포함하고 있다. 몇가지 모순점들이 분명 존재한다. 우선 러시아 전투기를 꾀기 위해 RC-135기가 “스트로브[strobe]” 조명을 켰다는 점이다. 미대륙 밖의 항공사인, 대한항공의 여객기들은 “스트로브” 조명을 사용하지 않는다. 대한항공은 “깜빡이식[blinking]” 조명을 사용했다. 또 다른 모순점은 미사일 발사와 007기 폭발 사이의 시간차이다. 모순점이 하나 더 있다면, 007기의 마지막 교신 내용에 따르면, 007기는 비행이상 상태를 겪지 않았다는 점이다.
비행기 추락이 알려지고 몇 시간이 지난 시점에서, 007기는 사할린의 한 섬에 불시착했고, 승객과 승무원들은 모두 안전하고 건강한 상태에 있다는 소식이 발표되었다. 이러한 발표는 하늘과 바다를 통해 동시적으로 행해지는 수색 및 구조 작업의 교란 및 취소에 목적이 있었다. 동시에 비행기의 잔해들이 바다밑으로 깊숙히 가라앉을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해서, 실제로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인지를 감추려는 목적도 있었던 것이다. 전술한 바대로, KAL 007기가 러시아 영토 위를 날고 있었다는 설명들은 모두 틀린 것들이다. 007기가 러시아 영토 위를 비행하는 것은 결코 바래지지도 않는 일이었고, 실익도 없었으며, 필요하지도 않은 일이었던 것이다.
잡지 기사인 플레쳐 프루티[Fletcher Prouty]의 “007기의 마지막 비행[The Last Flight of 007]”과 R.B. 커틀러[R.B. Cutler]의 책 “007기의 폭파[Explo 007]”는 가장 정확한 편이다. 하지만 양쪽 모두의 진술 속에는 각각 빈틈과 모순들이 존재한다. 이 보고서의 목적은 이러한 빈틈을 채우고, 모순들을 바로잡아, 기존의 설명들을 보완하고자 함이다.
실제일수도 있고 혹는 상상일 수도 있지만, 정치적 이유 및 배경을 가진 이러한 참사는 레이건 행정부[Reagan Administration] 및 미정부 고위관료들의 필요에 따라 행해진 일이었다.
[인용의 끝]
피닉스 저널 제 51권, “Threads Of Silk--Bands of Steel : Bondage Within The Web”, Tangled Webs Vol. VII. 제 8장, pp. 81-85.
그런데 KAL 007기의 생존자들? 너무 많은 것인가!?!
래리 맥도널드 상원의원[Sen. Larry McDonald]을 포함한 승객과 승무원들은 러시아에 억류되어져 있다. 만약 미국이 지금껏 게임을 제대로 풀어 나왔다면, 그들은 아직도, 미국의 “과거” 오랜 동료 국가이기도 했던 소련땅에 억류되어진 상태에 있는 것이다. 나는 지금 “예전의” 소련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관련 정보들이 바로 예루살렘[Jerusalem]의 도처에서 새어나왔다는 사실에 주목해 보는 것은 흥미로운 일일 것이다.
여하튼, 그 비행기에는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졌던 것일까? : 이 대한항공 보잉 747비행기는, 소련의 파일럿, 오시포비치 대령[Col. Osipovich]이 자신의 SU-15전투기에서 발사한 두 발의 로켓포를 맞고 손상을 입은 것으로 여겨졌지만, 비행 통제력을 완전히 잃지는 않았다.
이 여객기는 사할린 근처의 한 섬--제 2차 세계대전 이래로 소련과 일본 간의 영유권 다툼이 있어 왔으며 소련에 의해 점유 중이던 한 섬에, 멋지게 연착륙했던 것이다.
시작부터 뭔가 찜찜하지 않은가? 일본이라고? 오, 세상에, 그럴 수가? 여러가지가 의심스러워 보이지 않은가? 그렇지 않은가? 아직 아니라고?--아직도 의심스럽지 않다고? 좋다. 그렇다면, 내가 당신들에게 래리 맥도널드가 누구인지에 대해 상기시켜 주는 것은 어떨까 싶다. 래리 맥도널드는 활동적인 정치인으로 기존의 미국내 정당들에 반대했었다--그는 존 비츠 소사이어티[John Birch Society]의 리더였으며, 그 때문에 민중주의 스타일의 자유주의적 문제아로 분류되었었다. 맥도널드는 KAL기 사건이 벌어진 후, 모스크바 내의 여러군데 교도소를 전전했고, 나머지 승객들은 다양한 형태의 수용소에 분리수감되었다. 아이들은 사건 발생 직후, 중앙 아시아에 위치한 소련 연방의 한 공화국 내의 여러군데 고아원으로 보내졌다.
어떠한 사실도 밝혀진 바 없지만, 당신들의 방송매체들이 내놓은, 이 비행기의 운명에 대한 마지막 뉴스는, 비행기가 바다로 추락했고 생존자는 없다는 것이었다. 1983년 9월 1일의 공격이 있은 직후, 이 지역에 급파된 리포터들이 알려 온 보고는--비록 어떤 것도 제대로 알려지지는 못했지만--상당히 다른 것이었다.
예를 들어, 어떤 언론 매체는, ‘실수로’“269명의 승객을 태운 KAL 007기가 오늘 소련 영토인 사할린의 한 섬에 무사히 착륙했습니다.”라고 보고하기도 했다. 또한 맥도널드 의원의 형도 “우리는 국무부로부터 비행기가 추락했으나 승객들은 안전하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심지어 대한항공의 고위직에 있는 자들도 처음에는 비행기가 사할린의 섬에 착륙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렇다면, 누군가가 당신들--국민들에게는 진실을 말하고 있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 않는가? 사할린 섬의 영유권에 대한 소련과 일본간의 관계에 연루된, 뭔가 흥미로운 일이 진행중인 것처럼 보이지 않는가?
미국이 하는 일들은 국민들은 제쳐두고 진행되는 것 같아 보이지 않는가? 누군가 진정으로 당신들을 ‘위해서’ 일할 사람은 없는가? “고통을 감수하고서라도”, 이젠 당신들이 ‘집안을 청소해야’할 때가 아닐까? 그러는 것이, 당신들의 바람대로 당신들의 나라를 구해내지는 못할 수도 있겠지만, 최소한 그렇게 하는 것이 변화를 위한 모종의 기회를 당신들에게 제시해 주지는 않겠는가? 사건들이 전개되어져 감에 따라, 당신들은 소위 말하는 ‘당신들의 적’을 때때로 다른 각도에서 발견하게 될런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과연 하나님의 자녀들은 살아남을 수 있을까? 기필코! 그렇지만 나는 당신들에게 대단히 주의깊은 자기 성찰부터 시작해 볼 것을 권하는 바이다--그리고 당신이 진정으로 “하나님의 자녀”라고 부를 수 있을만한 카테고리에 속하는지를 검토해 보도록 하라. 내가 감히 당신들에게 약속하건대, 인간들의 육체적, 도덕적 타락에 대한 당신들의 ‘해석’이 결코 “하나님의 자녀”에 해당되는 ‘거푸집’에 맞게 어울리지는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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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나도록 하라! 그리고 덫에 걸려 있는 당신들의 형제들을 위해 무언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보도록 하라! 당신은 신성한 가치를 지닌 존재인가? 혹은 당신은 당신이 신성한 가치를 가질만큼의 노력을 해 왔는가? 아무것도 모르는 순진한 사람들의 운명이 바로 당신의 손에 달려 있다. 이처럼 사악한 행위들이 당신들의 동료시민들에게 가해지는 것을 허락하느냐 마느냐를 결정하게 될 당신에게, 바로 그들의 운명이 달려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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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yeorgos Ceres Hatonn, 게오르고스 세레스 하톤.
피닉스 저널 제 44권, “Tangled Webs “Gotcha”--Again”, Tangled Webs Vol. II, 제 3장, pp. 50-52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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