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신
분명히 하나님과 교신하는 첫번째 단계라고 할 수 있는 일은, 당신 자신의 ‘육체’를 얼마간 “잊고”, 그 어떠한 것에 대한 생각이라도 멈춰 버리는 것입니다. 달리 말하자면, ‘제로 상태의 고요함[zero stillness]’ 속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이는 당신이 가진 ‘감각의 전원’을 꺼버리고, ‘감각’과 관련된 것인 한, 스스로를 마치 ‘진공상태’처럼 만드는 일입니다. 그런 다음, 정신적으로 ‘빛[the Light]’에 이르게 되길 바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바램을 당신이 ‘말’로 표현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말하기’를 멈춘 상태에서 그러한 바램이 의미를 갖도록 만들어야 하는 것으로, ‘말’없이 행하는 일입니다. 이를 한 번 실천에 옮겨 보십시오.
나는 여러분들 모두가, “저메인, 그게 당신한테는 쉬운 일인지 모르겠지만...”이라고 이야기하는 소리를 듣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이를 보다 쉽게 설명하려면, 아마도 녹음 테이프 같은 것을 만들어서, 이것을 가이드로 삼아, 명상을 시작할 때 사용하도록 하는 편이 더 나을런지도 모르겠습니다.---사실 우리는 지금 이 작업을 계속해 나가면서 그러한 방식도 고려해 볼 것입니다. 하나님과 교신하는 두번째 단계가 있다면,
그건 바로 이렇게 이르게 된 상태에서, 그냥 모든 것을 멈춰버리는 것입니다! 이 순간 보다 분명히 해야 할 것이 있다면, 나는 당신들이 ‘자기 자신’을 ‘읽을’ 수 있게 되었으면 합니다.---‘자기 자신’을 ‘잘라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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