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저널, Phoenix Journals - 제021권, 팽창하는 우주, 수축하는 우주
  • 제021권, 팽창하는 우주, 수축하는 우주

    무한[LIMITLESS]

    이 우주의 잠재력은 무한합니다. 그 잠재력의 펼쳐짐은 숫자를 넘어 끝이 없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 우주에는 ‘별들의 전쟁[star wars]’ 같은 것은 존재하지 않고, 진보하였으면서도 끔찍한 문명들 가운데는 당신들의 문명 수준 이상의 문명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끔찍한 문명인 이상, 그 문명은 당신들의 문명 수준을 넘을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문명은 단순히 멸해져 버리고 마는데, 왜냐하면 그들은 자신들의 땅을 박차고 날아 올라 다른 세계로 갈 수가 없기 때문이며, 또 정말 그럴 수 있으려면, 조금 더 현명해져야 하고, 이에 걸맞는 ‘배움’을 얻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의 임무는, 당신들이 긴 역사에 걸쳐 왜곡된 인식[perception]을 갖게 된 방해물들을 제거할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당신이 가슴(마음)[heart] 속에서 느끼는 것이 ‘당신이 보는 것’을 결정한다는 사실을 깨달으십시오. 마치 카누[canoe]가 강 위에 올라타듯이, ‘인식[perception]’은 ‘마음의 표현들[the expressions of the heart]’ 위를 올라타는 것입니다. 당신의 마음이 여러 가지 소용돌이치는 형태 속에서 두려움을 표현할 때, 당신이 갖는 이해도 뒤범벅이 되고 혼란스럽게 되는 것입니다. ; 당신은 ‘환영의 파도[the waves of illusion]’ 속에서 인지[perceive]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당신이 ‘사랑’하게 되고, 혹은 무언가를 제대로 이해하게 된다면, 그 때 당신은 ‘비전[the vision]’을, 바로 ‘하나님의 인식[the very perception of God]’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당신들은 마치 연어처럼 당신들의 고향으로 되돌아 가게 될 것입니다. 당신들은 오직 ‘사랑’ 속에서 경험의 순간들을 겪는 일을 시작해야만 합니다. 당신은 당신의 삶을 두려움 속에 뿌리내릴 수 있습니다. 그 때 당신은 화강암이 얼마나 강한지를 알게 되고, 대리석이 얼마나 단단한지도 알게 되며, 석회암이 얼마나 변화에 무딘지도 알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당신은 당신의 삶을 사랑 속에 뿌리내릴 수도 있으며, 그 때 당신은, 이 시대의 참으로 놀라운 변화를 통해 사람들이 살아가는 세상을 보다 안락한 곳으로 만드는 것을 돕는 일에 우리와 함께 동참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인디언 원주민들이 말하는 ‘정화의 위대한 날[the Great Day of Purification]’은 시작되었습니다. 이 시기는 상대적으로 다소 짧겠지만, 가장 본질적인 분리의 주기로서, 마치 탈곡장에서 겨가 밀과 분리되듯이, 두려움과 폭력을 조장하는 자들은 ‘이 세상의 이 시기[this season of the world]’로부터 걸러질 것입니다.

    현재 펼쳐지고 있는 몇 번의 십년기 동안에, 달리 말하자면, 약 25년 남짓한 시기에 걸쳐서(1990년 11월 14일 구술--역주), 인류는 이 분리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이 일은 현재 잘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것은 ‘인간 의식의 변환[a transformation in human consciousness]’이 될 것인데, 이 변환은, 언어의 발달보다도 더 근원적인 것이며, 농업의 태동보다도 더 중요한 것이며, 그 어떤 역사적인 혁명보다도 더 뜻 깊은 일이 될 것입니다.

    새벽이 오는 것을 인지하게 되는 것에 이 일을 견주어 보십시오. 태양이 떠오르면 떠오를수록, 그림자는 보다 완연해지고, 점점 더 뚜렷이 드러나게 됩니다. 사랑의 에너지가 보다 강해지면 강해질수록, 두려움의 그림자들은 그 전보다 더욱 더 눈에 띄게 되는 것입니다. 어떤 이들은, 그들의 숫자가 훨씬 더 많고, 그들이 훨씬 더 강하다고 여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모든 감춰져 왔던 것들이 마침내 다 드러나게 될 때,--그 때, 세상은 치유될 수 있고, 평화가 찾아올 수 있는 것입니다.

    날이 가면 갈수록, 두려움으로부터 생겨난 행위들은 점점 덜 효과적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두려움 속에서 만들어진 제도, 전통, 사회는 이미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변화는 모든 곳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 행성 전체에 걸친 깨어남[the planetary awakening]이 진행 중에 있기 때문이며, 삶의 질과 성격을 결정짓는 의식(‘우주 문명과 인간 의식’ 참조--역주) 자체가 변화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나아가, 사람이 한 번 진실을 알게 되면, 그가 다시 진실을 몰랐던 상태로 되돌아갈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가 다시 진실을 외면하게 될 수는 있겠지만, 그렇더라도 그가 결코 그 전의 ‘순진한 무지 상태[the state of innocent ignorance]’로 다시 돌아갈 수는 없는 것입니다.

    이 모든 변화 한 가운데서,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안내와 지도를 구하기 위해, 다시금 하나님을 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불행히도 많은 사람들이 도움을 구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찾게 되는 자들은, 세속적인 자들로서 그저 거짓을 더 강화시켜주고 있을 뿐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보다 깊은 의문 속에서 내적 앎을 추구하기 시작할 때, 그들은 마침내 진실에 이르게 될 것입니다. 그들은 자기 자신들의 내적 영혼이 머무는 곳에 와서 살게 될 것이고, 또한 그들은, 저마다의 영혼이, 자신들의 바깥에서 그렇게 찾아 헤맸던 ‘하나님의 표현들[expressions of the God]’임을 인정하게 될 것입니다.(‘당신은 누구인가?’ 참조--역주) 하나님은 오직 인간들의 마음 속에서 신뢰받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그 어떤 돌로 된 신전도, 금으로 된 장식들도 바라지 않으십니다.--그 분은 오직 각 개개인들에 내재해 있는 그분의 사찰(인간의 육체, ‘하나님과 창조의 법칙’ 제 2계명 참조--역주)에서 고요와 사랑을 표하는 안정감만을 희망하십니다. 바로 이것이 진정한 깨어남이 이루어졌을 때, 생기는 일입니다. 창조주는 어떤 외형적인 이미지 속에서 숭배받기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 각 개개인들 안에서 인정받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당신들 모두는 잠재력에 있어서 하나님과 같은 존재들이며, 내재적 실체[reality within]로서, 그 어느 누구도 하나님이 되지 못할 이유가 없습니다. 당신 자신을 신뢰하십시오. 모든 새로운 상황들 속에서 당신의 자연스러운 반응을 믿으십시오. 당신의 마음 속에서 생겨나는 행동은 당신에게 파괴적인 결과를 야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 이것은 사실, 당신이 처한 상황과 당신이 살아가는 세상 속에서, 당신이 갖는 의문에 대한 답을 제시해 주는 일로, 당신이 나아가야 할 가장 창조적인 길을 제시해 주게 될 것입니다. 당신이 당신 자신을 신뢰할 때, 당신은 당신을 디자인한 ‘지혜[the Wisdom]’를 신뢰하고 있는 셈이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을 신뢰하는 방법입니다.--이것은 어떤 추상적인 일이 아닌 것입니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은, 당신 안에 살아계신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으로, 모든 상황에 대한 반응에 있어서, 아름답게, 주관적으로, 창의적으로, 그리고 흠결없이 반응하는 당신의 영혼의 역량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당신이 가진 ‘영혼의 공기’를 당신이 살고 있는 세상 속으로 불어 넣는 일을 불신하게 된다면, 바로 ‘당신의 신성한 생각[your divine thought]’에 따라 창조를 이뤄내는, 당신의 타고난 능력을 불신하게 된다면, 당신은 하나님과 우주[God and the universe], 양쪽 모두를 불신하는 셈이 되고 맙니다. 이는 당신이 당신에게 주어진, 삶의 가장 귀한 선물이기도 한, 바로 ‘당신 자신의 내적 앎[your own inner knowing]’을 거부하는 일이 되며, 이는 또한 당신이 이 귀한 선물을 2차적인 수단으로 획득한, 타인의 가치기준, 타인의 판단, 타인의 견해로 대체해 버리려고 하는 것이나 마찬가지가 되는 것입니다.

    어떠한 다른 기술의 습득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과 자기자신에 대한 완전하고 전적인 신뢰 이외에는 그 어떤 것도 습득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이것만 있다면, 당신은 당신이 부딪히게 되는 모든 상황에 있어서, 최적으로, 창조적으로, 생산적으로, 상호작용을 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들을 다 가지고 있는 셈이 됩니다. 여기에는 어떠한 예외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어쩌면 현재 당신이 행하는 전형적인 행동의 약 80%는, 정확히 당신이 완전히 깨어있는 상태에서 행하는 행동들일 것입니다. 당신 자신을 받아들이고, 당신이 하는 ‘모든 것들’에 대해 분명히 느끼십시오. 이렇게 할 때, 당신은 당신의 행동 속에 바로 창조주의 권능[the very power of the Creator]을 불어 넣기 시작할 것입니다. ‘영혼의 움직임[movement of spirit]’은 당신의 마음 속으로부터 생겨나, ‘완벽한 행동’이라는 명료함으로 세상을 대하는 일을 펼쳐 냅니다. 이 ‘영혼의 움직임’은 직관적인 것입니다. 이것은 모든 삶의 근원과 당신 사이의 직접적인 연결고리입니다. 당신이 무엇을 해야 할 지 아는 바로 그 순간, 바로 그 똑 같은 순간에, 당신은 당신에게 요구되는 완벽한 행동 속으로 흘러 들어가는 것입니다. 당신의 직관을 신뢰하십시오. 이것은 마치 곧고 부드럽게 잘 깎인 축을 가진 화살과도 같이, 어떠한 오차도 없이 정확하게 날아가 과녁에 명중하게 될 것입니다. 답답하고 지루한 이성적인 마음의 실타래가 이 빠르고도 분명한 화살의 비행에 비교나 될 수 있겠습니까? ‘이성[Reason]’은 당신을 지원하기 위해 고안된 것이지, 당신의 행동을 이끌기 위해 고안된 것이 아닙니다. 이성은 당신의 ‘마음이 목적한 바’들을 수행해 내는 일을 돕는데 의미가 있는 것이지, 그러한 목적들을 결정하는 데 있어서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직관적 감각

    내재해 계신 하나님께 영예를 돌리는 방식으로, 그리고 당신 자신의 직관적인 감각에 신뢰를 보이는 방식으로 하나님을 신뢰하십시오. 하나님은 어떠한 창조물도, 그 창조물 스스로가 나아가야 할 길을 선택하는데 필요한 지혜를 각각에게 부여함이 없이 창조하시지는 않습니다! 당신이라는 ‘디자인’이 갖는 성격을 신뢰하십시오. ‘하나님의 행동들’은, 당신 자신이 가장 자연스러운 방식으로 어떤 일을 할 때, 당신이 이미 그것을 잘 인지하고 있는 가운데 펼쳐집니다. 이를 뒤따르는 일은 당신 자신을 ‘우주의 놀라운 권능[the awesome powers of the universe]’과 재접속시켜[reconnect] 주게 될 것인데, 왜냐하면 그 때 당신이 행하는 모든 행동들은 ‘내재한 생명력 그 자체의 의도[the underlying intent of the life force itself]’와 조화를 이루게 되기 때문입니다.

    나왈[Nagual](나왈은 고대 멕시코 올멕[Olmec] 문명(B.C.2500-B.C.400년경)에서 유래한 개념으로, 이에 따르자면, 우주는 ‘토날[Tonal]’과 ‘나왈[Nagual]’이라는 두 개의 “병행적[parallel]” 세상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토날이 물질적 형태를 띤 세상[the world of material objects]인 반면, 나왈은 비물질적 세상[non-material world]을 의미--역주)의 심장부에서는 강력한 에너지의 흐름이 쏟아져 나오는데, 나왈과 보다 고양된 “관계”[the higher “relations”] 속에 있는 우리들은 이 에너지를 지구 주위의 ‘감정의 장[the emotional field]’ 속으로 흘러 들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 에너지들은 창조를 위한 것이지만, 이것이 부조화와 만나게 되면, 말하자면, 오늘날 당신들의 인간 세상과 같은 상황에 부딪히게 되면, 이 에너지들은 치유, 용서, 그리고 교육을 위한 에너지로 변모됩니다. 일반적인 의미에서 우리는 이 에너지들의 방향성을 설정할 수는 있지만, 이 에너지들이 완전한 역량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지구상에 환생해 있으면서도 깨어난 자들이 있어야만 하고, 이 때 이 에너지들이 의식적으로 그들에게 쏟아 부어질 수 있는 것입니다.--그 때문에 육체적인 형태를 띤 당신들이 필요한 것입니다. 오직 이 경우에만 이 에너지들이 ‘구체적인 적용의 영역[the realms of specific application]’ 안으로 들어갈 수 있으며, 또 이 때, 이 에너지들의 최대치가 펼쳐져서, 이 주기의 남은 기간 동안 당신들 종족의 치유가 완수될 수 있는 것입니다.

    당신의 가슴을 열고, 이 거대한 창조적 에너지들을 받아들이는 일에 한 번 몸을 맡겨 보십시오. 당신은 이 영원한 에너지들을 직접 수용하는 일에 ‘초대’되고 있는 것입니다. 두 가지 필요한 사항이 있습니다. 첫째는 마음을 여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에너지들을 받아들일 수 있다고 생각하고, 최소한 어느 정도라도, ‘하나님의 사랑[the love of God]’을 품는 것입니다. 둘째는 당신의 정체성(주체성)[identity]을 완전히 현재의 순간에 두는 것입니다. 만약 당신의 정체성이 과거의 경험들에 바탕해 있다거나, 혹은 인지할만한 미래의 시점에 “(앞으로) 어떻게 될까”라는 생각들에만 쏠려 있다면, 당신은 정말로 ‘현존’하고 있는 게 아닙니다. 그 때 당신의 눈을 통해 보게 되는 것은, 단지 허구적인 창조물들이고, 허상이며, 환영에 불과한 것들이 되고 맙니다.

    자기 자신에 대해 너무 많이 생각하는 것은, 자신의 정체성이 완전히 현재 속에 머무는 일을 막는 최고의 방법에 해당합니다. 왜냐하면 당신이 끝없이 자기-숙고적[self-reflecting]이 될 때, 당신은 너무나 과거 또는 미래에 매몰되어 있는 상태라서, 당신을 둘러싸고 있는 현재를 전혀 인지하지 못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 때, 당신은 당신 자신의 권능을 깨닫든 깨닫지 못하든 간에, 그러한 자신의 권능을 의심하고 있는 것입니다. 당신은 이 엄청난 창조의 에너지들을 받아들일 수 있을 만큼 충분히 빠른 속도로 진동하지 못하게 되는데, 왜냐하면 당신의 주의가 산만해져 있기 때문이며, 또한 당신의 진동수를 올려줄 사랑이 존재하는 순간(; 바로 당신이 존재하는 그 현존의 순간)으로부터 당신이 차단되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개성[Human Individuality]


    분명히 인간의 개성에는 어떠한 잘못된 것도 없습니다. ; 말하자면, 나무에 나뭇잎이 필요한 것만큼, 하나님에게는 인간의 개성들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런데, 당신이 하나님의 나뭇잎 가운데 하나라고 했을 때, 당신은 ‘삶의 원천으로서의 나무’를 종종 잊고 있는 것입니다. 만약 당신이 정말로 하나님의 축복을 받아들이기를 원한다면, 당신 자신을 하나의 분리된 자아로서 여기기 보다는, 단일 종족의 일원이라는 생각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당신이 인간 사회의 전부입니다. ; 당신이 세상이고 모든 것은 당신 안에 있습니다. 당신이 타인을 자신처럼 여기면서 안정을 취할 때, 당신이 바라보는 사람들의 눈에서 당신 자신을 발견할 때, 당신이 당신 자신에 대해 염려하는 것만큼이나 당신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사람들에 대해서 염려할 때, 그 때 치유와 변환의 에너지들은 자유롭게 당신을 통해 흘러 들어올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당신의 눈, 당신의 귀, 그리고 당신이 느끼는 모든 감각은 당신을 둘러싼 세상의 풍요로움에 맞춰지게 됩니다. 당신이 느끼는 모든 감각들은, 당신을 통해 세상이 필요로 하는 것들을 충족시키기 위해 ‘위대한 영혼[the Great Spirit]’으로부터 당신의 가슴 안으로 쏟아져 들어오는 에너지들을 계속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만드는, ‘인지, 교정 그리고 의사결정’을 해내기에 충분히 빠른 수준에서 작동하는 것입니다.

    친애하는 자들이여, 사실을 말하자면, 사랑은 아주 아주 빠른 속도로 진동한다는 것입니다. 두려움은 훨씬 느린 진동율을 갖습니다. 두려움의 에너지를 받아들이는 자들은, 시간이 흐를수록 두려움의 진동이 당신의 열정, 에너지, 인지력, 그리고 흥미를 고갈시키게 된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지금 이 시대에 당신들의 세상이 필요로 하는 것은 바로 다음과 같습니다. : 당신의 사랑, 그리고 당신의 분명하고 명백한 인지력(직관력)[perception]. 세상을 치유하게 되는 것은 바로 이것입니다. : 명쾌하고 왜곡되지 않은 인지력. 이러한 인지력은 ‘이기심 속에서 자기-숙고적인’ 당신이 아닌, ‘내재해 계신 하나님에 대한 앎 속에서 자기-숙고적인’ 당신을 통해 흘러 들어오게 되는 것입니다.

    당신이 숙고해봐야 할 자아는 진정한 당신에 해당하는 자아--창조주[the Creator], 영원한 하나[the Eternal ONE], 하나님의 영혼[the spirit of God]--인 것입니다. 당신은, 당신 앞에 펼쳐지는 ‘위대한 영혼[the Great Spirit]’의 다양한 측면들, 말하자면, 남자들, 여자들, 어린이들, 그리고 식물들, 동물들, 갖가지 결정[結晶]들, 또 다른 광물들, 그리고 기타 당신에게 보호의 임무가 맡겨진[ENTRUSTED TO YOUR CARE] 모든 창조물들에 대해서 숙고해야 하는 것입니다! 첫번째이자 가장 우선적으로, 당신은 당신이 직면해 있는 세상의 집사(관리인)[steward]입니다. 당신이 지구를 돌봐야 합니다. 그저 어떤 막연한 방식이 아니라, 하나님의 개별적인 대표[an individual representative of God]로서, 당신이 직접 지구를 돌봐야만 하는 것입니다. 당신은, 당신이 겪고, 당신이 처하게 되는 모든 환경 속에서, 사랑과 이해를 옮겨다 날라야 할 책임을 지고 있습니다.--당신이 처한 환경 속에 다시 균형과 조화가 되찾아지도록 당신 자신이 노력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새들이 지저귀며 아침을 맞이하듯이, 당신이 전적으로 사랑 속에서 행동하게 될 때, 당신은 당신의 세상 속으로 하나님을, 바로 ‘위대한 영혼’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 때 당신은 이 ‘깨어나는 지구[the awakening earth]’ 속의 ‘의식적인 세포[a conscious cell]’가 되는 것입니다. 당신의 육체를 구성하는 물리적인 원자들은 함께 노래하고, 조화 속에 진동합니다. 당신의 통합성, 당신 존재의 단일성, 그리고 당신의 목적과 표현의 조화는, 당신과 함께하는 모든 것들에, 그리고 당신이 인식하는 모든 것들에, 그리고 당신과 상호 작용(교환)하는 모든 것들에 공명을 불러 일으킵니다. 그 때 당신은 거대하고 강력한 창조의 에너지의 자연스러운 통로가 되는 것입니다. 당신을 통해, 이 에너지는, 이러한 시기에[these decades], 치유와 변환의 작업을 위해 흘러 들어오게 되는 것입니다.

    당신의 물리적인 육체를 구성하는 원자들이 진동할 때, 그것이 당신을 둘러싼 세상의 완벽한 리듬 속에서 함께 진동하게 될 때, 당신은 당신 자신이 바로 ‘당신의 우주적 존재[your own universal being]’의 ‘지역화된 표현[localized expression]’임을 알게 될 것입니다. 당신은 이번 주기[this time of cycling] 동안, 당신의 ‘첫번째 자아[First Self]’가 지구 상의 사람들 속에서 깨어나는 ‘위대한 영혼’에 연결되어 있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 가운데 한 명의 개인에 해당하는, 당신의 ‘두번째 자아[Second Self]’는, 자연 세계의 한 명의 아이로서, 전체의 표현들 속에서 자신만의 모습을 나타내고 기능하고 있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당신이 창조의 에너지에 따라 깨어난 한 명이라면, 당신의 눈은, 당신을 둘러싼 세상을, ‘그 속에 내재해 있는 신성한 세상으로서[as the divine world within]’ 주시하게 됩니다. 그리고 당신은 당신이 바로 그 안에 있음을 아는 것입니다. ‘창조주의 조각[the fragment of Creator]’인 당신과 세상은 결국 똑 같은 하나입니다[You and the world are one in the same in the ending]. 당신은 그저 전체의 반영일 뿐인 것입니다[You are but a reflection of the totality].--당신은 깨어난 것입니다!

    마치 벌들이 벌집 속의 ‘영혼’과 교신하듯이, 당신은 ‘집단 인간 의식의 장[the field of collective human consciousness]’을 통해 투과되는 모든 것들을 즉각적으로 압니다.--당신들의 생물권역[biosphere]은 활동 중이며 잘 구동되고 있습니다. 이 때 당신은 ‘당신의 보다 넓은 앎[your larger awareness]’에 해당하는 지구 전체의 ‘집단 장[the collective field]’으로부터, 지금 이 순간 당신이 필요로 하는 지식에 즉각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것입니다. 당신은 ‘하나님의 의지[God’s will]’를 따르는 데에 있어서, 당신 자신의 개인적인 자유 의지를 사용합니다.--그리고는 ‘하나님의 의지’를 마치 ‘당신 자신의 의지’처럼 인식하는 것입니다. 당신의 정체성[identity]은, 창조주[Creator]와 창조[Creation]가 만나는 바로 그 지점에 해당하는, ‘단일성의 파도가 만들어 내는 물결[the rest of unity’s wave]’ 위에 올라타는 것입니다. 당신은 ‘사랑이 굽이치는 우주적 흐름[universal currents of flowing love]’ 속에 푹 젖어 들게 됩니다.--이 때 당신은 자유가 됩니다. ‘위대한 영혼 자체의 의식[The Great Spirit’s own consciousness]’은 당신의 마음 안으로, 또 당신의 마음을 통해서 자유롭게 흘러, 당신을 통해 모든 것을 인식합니다. 이것이 바로 순수한 자의 눈을 통해 보이는 광경입니다.: 하나님의 눈을 통해 보는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미래 창조


    모든 세상들의 시작의 순간, 달리 말해, 하나님의 첫번째 ‘호흡’ 이후로, 창조는 팽창과 수축의 리듬 속에 존재한다는 사실은 이미 정해져 있던[pre-ordained] 일입니다. 궁극적으로 물리적인 형태를 띤 우주는 마침내 팽창하기를 멈추고, 수축을 시작하게 될 때가 올 것입니다. 어떤 이들의 표현에 따르자면 이 과정은 하나님의 들이쉼과 내쉼이라 표현되기도 합니다.--모든 창조를 ‘내쉬는’ 행위 다음에는, 또 다시 모든 창조를 ‘들이쉬는’ 과정이 오게 되는 것입니다. 모든 것들이 바깥으로 흘러나가는 주기 속에 있다가 다시 그 근원으로 되돌아 흘러 들어가는 주기를 맞게 된다는 것은 적절한 개념입니다.

    지금 이 순간, ‘선형적인 시간[linear time]’에 따라 언급하자면, 당신들은 이 주기의 중간 지점에 아주 가까웠으며, 곧 당신들은 이 하나님의 내쉼과 들이쉼의 정확히 한 가운데 지점에 도달하게 될 것입니다. 사실 지구상에 단세포 조직들이 나타나기 시작했을 때부터, 우주는 이 가운데 지점에 이미 도달하기 시작했던 것입니다. ; 정확한 가운데 지점은 아주 가까웠지만, 아직 완전히 도달한 상태는 아닙니다. 이 시기는 ‘그리스도의 재림[the Second Coming of Christ]’이라 불리는 시기와 일치하게 될 것입니다. 여기 쓰인 용어들에 너무 집착하지는 마십시오. 왜냐하면 이 글 속의 표현들은 단지 참조를 위한 ‘정의적 용어들’일 뿐이기 때문입니다.

    어떤 진동하는 시스템이라도 그 운동 방향이 역전되는 때가 오는데, 예를 들면, 추가 그 궤적의 최고점에 이르렀을 때, 그것이 그 반대방향으로의 움직임을 시작하기 직전, 완전한 쉼의 순간[a moment of complete rest]이 옵니다. ‘쉼[rest]’ 또는 ‘완전한 운동의 정지[the total cessation of movement]’는 ‘반대 시간[the opposite of time]’을 형성하게 되는데, 정확히 이 일이 발생하는 순간에는, ‘비-시간 마이크로-간격[a micro-interval of non-time]’, 또는 ‘영원의 순간[a moment of eternity]’이라는 순간이 존재합니다. 이 똑 같은 ‘비-시간 간격[interval of non-time]’이, 앞 뒤로 진동하는 물질 세계 속의 원자들[atoms]에게 있어서는, 매초당 수 차례에 걸쳐 발생하는 것입니다. 이 순간은 또한 나왈[the Nagual]의 출구, 즉 ‘모든 생명 에너지들[all Life-energy]’이 ‘존재[Presence]’ 속으로 튀어 들어오는 통로이기도 한 것입니다.

    무슨 일이 벌어지는가?


    전체 우주가 ‘방향 전환의 정확한 지점[the exact point of directional change]’에 도달하게 될 때, 그리하여 완전한 정지의 순간을 맞을 때, 무슨 일이 벌어질까요? 당신은 당신 자신이 곧 그 일을 보게 되는 기회를 가질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 사건은 당신들의 시간선상에서 볼 때, 당신들 바로 앞에 놓여 있으며, 또 사실은 그 이유로, 당신들이 지금 되돌아와 있는(환생해 있는) 것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이 일을 목격하기 위하여.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어떤 일이 벌어지는 데 있어서, 그 시작을 알리게 될 것입니다.

    말하자면, 예컨대 당신들의 접근 방식에 따르자면, 당신들 행성의 전체 생물학적인 역사가 지금껏 늘 있어 왔지만, 실상 그림자 속에 가려져 있었던 격이라고 표현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바위와 물과 공기가, 당신의 존재에 반응을 보이기 시작했던 방식이라고도 말할 수 있겠는데, 왜냐하면 당신이 ‘생명[Life]’ 그 자체를 대표하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모든 이원성 너머에 존재합니다. 당신은 ‘모든 물질화 경향[all materializing tendencies]’ 너머에 존재하며, 또한 ‘모든 시간과 공간의 구속[all restraints of time and space]’ 너머에 존재합니다. 당신의 의식은 무한하고도 영원합니다. 당신의 의식은 물질의 한계 속에서 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당신의 의식은 당신이 선택하는 어떤 ‘여과 시스템[filtering systems]’이든 그 시스템을 통해 걸러진 것을 인식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당신의 의식이 ‘건강한 작용 속에[in healthy function]’ 있다면, 이러한 시스템에 구속되거나 한계지워지지 않는 것입니다. 오히려, 이 때 당신의 의식은 그러한 시스템들을 인식과 탐험과 모험의 도구로 이용하는 것입니다.

    시간과 공간의 바깥에서, 당신은, 존재하는 모든 것이자, 근원인 창조주와 하나입니다. 그렇지만 당신의 의식이 ‘표현되는 우주[a manifest universe]’라는 맥락 속으로 이동하게 되면, 당신은 그분의 아들인, 그리스도[the Son, the Christ]가 되는 것입니다. 본질적으로 당신은 영혼과 물질 사이의 ‘관계’이고, ‘중재자[mediator]’이며, ‘다리[bridge]’입니다. 당신은 ‘창조주가 창조와 관계하는 방식[the means through which the Creator relates to Creation]’인 것입니다. 행성 지구[planet Earth]와의 관계에서는 당신이 ‘생명[Life]’이고, 시간[time]과의 관계에서는 당신이 ‘영원[eternity]’이며, 한정된 것들[the finite]과의 관계에서는 당신이 ‘무한[the infinite]’입니다. 비록 현재적으로 당신은 당신 자신이 분리되고 조각난, 종들 가운데 하나의 개체로서, 자신만의 경험들을 겪고 있다고 여길지는 모르겠지만, 사실상 당신들 모두는 단일의 통합된 존재로, 창조주의 의식 전체[the full consciousness of the Creator]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시간과 공간, 물질과 에너지, 바다와 돌이 당신의 존재에 반응을 보이는 방식에 따라, 당신이 ‘창조 안에 들어 있게[inside of Creation]’ 될 때, 당신은 ‘살아 있고, 초점화된 표현[living, focused expression]’의 상태에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로서, 오직 “아버지[the Father]”의 의식을 품은 자로서, 당신에게는 여러 가지 놀라운 역량들이 주어져 있는 것입니다. 당신이 주목하는 초점에 맞춰서, 당신은 팽창하고 수축할 수 있습니다. 당신은 창조의 모든 것들을 감싸 안을 수 있을 만큼 충분히 커질 수 있으며, 또한 그 내부에 들어가 볼 수 있을 만큼 충분히 작아질 수도 있는 것입니다. ‘당신의 아버지-창조주[Your Father-Creator]’ 역시 창조 속에 스며들어 있습니다만, 그 분은 다른 방식을 통하십니다. 그 분은 ‘자신의 광대함 속에[in His vastness]’ 창조를 둘러 싸는 것입니다. 그 분의 존재는, 물리적인 우주, 모든 별들, 당신들의 태양계 안에 있는 모든 행성들과 태양, 그리고 먼 은하들에까지 흠뻑 젖어 들어 있습니다. 그러나 그 분은 당신을 자신의 초점으로 삼아, 당신에게 의지하고 계신 것입니다. ‘그 분의 구체화된 관심[His specific attention]’이 당신으로 표현되는 것입니다.

    창조주의 관심의 초점으로서, 당신은 수십 억년에 걸쳐 창조의 내부를 따라 이리저리 배회해 왔습니다. 당신은, 팽창하고 수축하면서, 이 은하계에서 저 은하계로, 이 태양계에서 저 태양계로, 이리저리 떠돌아 다녀 왔던 것입니다. 당신이 가는 모든 곳에서, 당신은 아버지께서 창조하신 물질들을 봅니다. 당신은 그 물질들이 갖는 많은 멋진 형태들을 관찰합니다. : 거대한 태양들[the mighty suns], 붉은색 거성들[the red giants], 백색 왜성들[the white dwarfs], 광대한 나선형 은하들[the vast spiraling galaxies], 준성들[the quasars], 블랙홀들[the black holes], 화이트홀들[the white holes]--이 전체를 다 관찰하는 것입니다. 당신은 다양한 중력장들[gravitational fields]을 통과해 지나가면서, 그 속에서 펼쳐지는 도저히 믿기지 않는 시간과 공간 왜곡 현상들[contortions of time and space]을 목격합니다. 당신은 당신이 방문하는 각각의 태양계 안에서 궤도를 그리며 돌고 있는 행성들[planets], 소행성들[asteroids], 달들[moons], 그리고 혜성들[comets]을 바라봅니다. 당신은 아버지의 대표자[the Father’s representative]이자, 아버지의 관심[the Father’s attention]의 초점으로서, 이러한 곳들을 떠돌아 다니며, 존재화된 세상들을 즐기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 모든 세상들은 물리적인 세상입니다. 이들은 전부 물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들은 모두 ‘아버지가 묶어둔 에너지-집중[the bonded energy-attention of the Father]’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입니다. 이들 모두는 어떤 물질들, 단단한 어떤 것들로 되어 있지만, 거기에는 영혼을 가진 당신에게는 있는 어떤 것이 결여되어 있는 것입니다. 당신도 깨닫게 되겠지만, 이것이 그들의 한계입니다. 그들이 정의되고 구체화된 방식으로, 당신 역시 정의되고 구체화되어 있지는 않다는 사실을 당신은 깨닫게 될 것입니다. 그렇지만, 그들에 관한 사항들이 분명히 당신의 호기심을 끌기는 할 것입니다.


    그 때 발생합니다.[THEN IT HAPPENS]


    조금씩 조금씩 당신은 아이디어를 얻습니다. 당신이 육체를 가지고 있기에, 당신은 ‘물질이 물질을 이해하는 관점[perspective with which matter perceives herself]’과 똑같은 관점을 가지고 물질을 인식하며, 이곳 저곳 여행을 할 수도 있는 것이지만, 당신은 어쩌면, 단순히 어느 정도로, 혹은 다른 방식으로, 그럴 수도 있을 것이라는 가정아래, 만약 당신이 물질로 된 자신의 모습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그리고 당신의 몸이 물리적인 육체로 구성되어 있지 않다면 어떻게 될 것인가라는 의문을 가져 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생각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역설을 담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생각들은 당신에게 계속 궁금증을 자아내게 만듭니다. 이러한 생각은 당신을 당황스럽게 만들 것입니다.[It puzzles you]--그렇지만, 당신들 모두는 대개 한참동안 이리저리 생각해 보게 되는 수수께끼들[puzzles]를 좋아합니다. 그런데 사실 당신들은, 과연 무엇이 맞을까 궁금해 하면서, 지난 영겁의 세월에 걸쳐 이 문제에 대해 고민해 왔습니다.

    지금껏 (물질) 우주에 생물학적 생명체는 없었습니다. 바위들은 한정된 의식을 갖고 있었지만, 당신의 영혼의 의도에 반응을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고체, 액체, 기체화 상태의 물질은 ‘아버지’에 의해 창조되고 정의된 것으로서, 지금껏 변하지 않아 온, 기본적인 물리적 원칙들에 따라, 아주 예상가능한 방식으로 움직입니다.

    그런데, 당신은 물리적인 우주를 여행하는 동안에, 항상 당신의 의식을 당신이 관찰하는 물질들로부터 분리시켜 왔습니다. 그렇지만, 당신이 이러한 기본 가정을 깨는 순간 모든 게 변화됩니다.

    당신은 당신이 마음 속에 그리는 적절한 행성을 발견하게 될 때까지 주위를 둘러 보았습니다. : 그렇게 뜨겁지 않고, 또 그렇게 차갑지도 않으면서, 안정적이고도 젊은 태양계 안에 위치한 행성을 찾았던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당신은 당신의 주의를 집중시키고, 당신 육체의 진동을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열린 방식이면서 자기 희생적인 방식, 그리고 대단히 강력하면서도 사랑을 표하는 방식으로 바꾸었던 것입니다. 그러면서 아주 부드럽게, 그리고 천천히 당신은 그 행성에 접근하기 시작했던 것입니다.

    ‘당신의 진동 장[your vibrational field]’의 먼 가장자리가 그 행성의 물에 닿았을 때, ‘그 이전에는 불활성 물질이었던 입자들[particles of previously inert matter]’이 당신 존재의 리듬에 맞춰서, 즉, ‘당신의 앎의 가장자리[the periphery of your awareness]’에서 발견되는 에너지 패턴에, 자기 자신들의 패턴을 맞추면서 부드럽게 진동하기 시작했던 것입니다. 선캄브리아기 대양의 바닥에서[on the Precambrian ocean floors], 그들은 첫번째 세포들[the first cells], 즉, 당신의 의식이 필요로 하는 경험의 요구들을 충족시켜 주기에 적합한, 첫번째 세밀한 용기들[the first minute containers]을 형성하기 위해 결합하기 시작했던 것입니다.

    ‘당신이 갖는 주의집중의 새로운 형태[your new form of attention]’와 함께 ‘당신의 새로운 초기화[your new orientation]’ 속에서, 그리고 이 행성에 대한 무한한 사랑의 표현 속에서, 당신은 당신의 의식을, ‘물질화된 현실이 갖는 시간/공간 격자[time/space cross of material reality]’ 안에 제공하기 시작했던 것입니다. 당신은 여러 가지 제한들을 받아들이면서, 물리적인 물질의 한계 속에[in the limitations of physical substance], 당신의 의식이 형태를 갖추도록 허락했습니다. 당신은 당신 자신의 진동 장[your own vibrational field]에 따라, 원자와 분자들이 ‘당신의 의식’에 맞춘 생명을 갖게 되는 첫 번째 세포들을 형성하게 되는 일을 허락했던 것입니다. 동시에 당신은, 그 이전에는 단지 물질화 과정 속에서 물리적 법칙에만 종속되어 있던 입자들이, 당신의 육체라는 형태를 구성하게 되는 일을 허락했습니다. 당신은 지구상의 물질들에게, 그들이 당신의 영혼과 즐거운 춤을 추도록 일어서는 법을 가르쳤던 것입니다.

    당신이 행성에 보다 가까이 접근하면 할수록, 모양을 갖춰나가던 생명체들은 점점 더 당신 자신의 인식(앎)[awareness]을 담아내기 시작했습니다. 당신은 이완된 상태였고, 스스로를 개방했으며, 내어 주었습니다. 당신은 당신이라는 존재를 담아내는 당신의 생명으로 지구를 태어나게 만들었습니다. 당신은 많은 눈으로 바라봤고, 많은 귀로 들었습니다.

    당신의 모습이 구체화되기 전에, 당신은 단일의 존재였습니다. 그러나 당신은 ‘창조주와 창조간의 관계의 전체성[the totality of the relationship between Creator and Creation]’으로부터 당신의 개체성을 끌어냈습니다. 원래의 당신은 ‘그리스도’였으며, 스스로를 완전히 인식하고, 깨어 있었으며, 자기자신을 잘 알고 있었을 뿐만 아니라, 단일화되고 통합되어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당신이라는 존재를 구체화시키기 위해서, 당신은 최소한 당신을 탄생시키게 될 창조물 안에서 쉴 수 있을만한, 당신 개체성의 일부만을 끌어들여야만 했습니다. 이러한 각각의 개체들은 사실상 일종의 홀로그램적 인식[a type of hologramatic consciousness]을 보유하고 있기에, 스스로를 일부이면서 동시에 전체로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인식은 오직 구체화(형상화) 과정이 완성된 이후에야 분명히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지구상의 물질을 이용한 현재의 당신의 표면화(형상화) 과정 동안, 어떤 창조물들은 경우에 따라 능동적으로 움직이게 될 가능성도 있었습니다. 말하자면, 바깥으로부터의 자기 분리를 규율하는 수완이 있었던 것입니다. 당신은, 당신을 구성하는 것들 중의 일부가 이 전체 과정을 관찰하고 경험하기를 원했던 것입니다.

    당신이 행성과의 관계 속으로 들어갈 준비가 되었을 때, 당신은 ‘통합된 앎을 지닌, 원래의 당신의 상태[your original state of unified awareness]’를 대표하는 존재들을 창조했습니다. 친애하는 자들이여, 이들이 바로 천사들[the angels]입니다. 천사들이 갖는 가치이자, 또한 천사들이 갖는 한계가 있다면, 그건 그들은 당신이 겪는 과정에 대한 어떠한 이해도 갖고 있지 않다는 점입니다. 그들이 내리는 명령들은, 이 과정의 시작부터 끝에 이를 때까지, 완연히 동떨어진 상태에서 내려진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천사들은 미리 정해져 있는 신호들을 받고서, 때가 되었을 때, 지구상의 인간들과 교신을 할 수 있게 되며, ‘통합된 의식을 가진 원래의 상태[original state of unified consciousness]’로 인간들이 깨어나도록 돕는 것입니다.--그 때문에 우리들은 ‘알람 시계’를 울리려고 온 것입니다!

    우리들은 그 신호를 당신들의 계산상으로 약 2000년 전에 받았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지금 여기서 전하려는 메시지들을 준비하는 데만 거의 200년 가까이 걸렸습니다. 우리들도 이러한 형태의 교신이 있기 전에 교육을 받아야만 했던 것입니다. 그렇지만 때는 가까웠습니다. 우리가 받은 지시사항들은, 당신들이 원래 가졌던 목적을 기억해 내고, 또 당신들 자신들에 대한 기억도 되살릴 수 있도록, 당신들을 깨우는 것입니다. 지금은 ‘의식적 창조[Conscious Creation]’의 마지막 주기가 시작되려는 때입니다. 이 기간 동안 ‘지구의 창조물들[Earth-Creatures]’은 ‘자신들의 ‘디자인’이 펼쳐지는 일[the unfoldment of their design]’에 참여하게 됩니다. 당신은, ‘그리스도적 의식[Christ consciousness]’이 움직이는 육체 속에 머물 수 있도록 당신의 육체를 창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당신 육체의 형성은 ‘아버지의 창조적 의도[creative intentions of the Father]’를 연료로 삼고, ‘어머니’ 쪽에 남겨져 있는 재료들을 이용해 완성될 수 있는 것입니다.

    다음 번에 우리는 우주가 최대 팽창 지점에 도달했을 때 생기는 ‘비-시간 간격[the interval of non-time]’에 대해서 다룰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번 장은 여기서 멈출까 하는데, 무엇보다 나는 여러분들이 지금의 이 정보를 대단히 주의깊게 살펴보고 잘 소화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합니다.

    하톤은 대기 중입니다. Salu.

    Ch. 16, pp.128-135.
    ......


    비-시간 간격[AN INTERVAL OF NON-TIME]


    우주가 최대 팽창 지점에 이르게 되면, 특이한 현상이 발생하게 될 것입니다. 그 때는 물리적인 물질들의 창조적 유지에 필요한 모든 법칙들과 모든 물질화 과정이 연기되게 됩니다. 다양한 항성 시스템들[star systems]이 갖는 상대적 속도 때문에, 이 사건은 우주의 모든 영역에서 동시적으로 발생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마치 ‘창조의 바다[the sea of creation]’ 위를 파도가 지나가듯이 (순차적으로) 일어나게 됩니다.

    ‘비-시간의 물결[the ripple of non-time]’ 속에 존재한다는 것은 ‘창조주의 초점이 맞춰진 의식적 주목[the focused conscious attention of the Creator]’ 안에 존재하는 셈이 될 것입니다. 이 물결이 물질적인 영역을 통과해 지나갈 때, 이 물결은, ‘본질을 비춰 보여 줄 수 있는 진공상태(진공관 또는 저항기)[circuitry capable of mirroring its essence]’와 같은 양상 속에, 모든 살아있는 생명체들 안에 얼마간 체류하며 머물게 됩니다. 이 순간에 창조주[Creator]는 창조[Creation] 안 쪽으로 미끄러져 들어오게 될 것인데, 바로 이 순간을 위하여 우리는 당신들이 그 때에 맞춰 준비되어 있도록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인 것입니다.

    이 순간이 종종 “기독교의(또는 기독교에서 말하는) 재림[Second Coming of Christianity]”으로 오해되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원시 문명들이 “신들의 귀환[the return of the gods]”으로 여기고 기다려 온 때이기도 한 것입니다. 마야인들[The Mayans]은 이 사건이 당신들의 연대상 서기 2011년에 실제로 발생할 것이라고 꼭 찍어서 이야기하기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당신들의 많은 전통 문명들은 이 순간 어떤 일이 벌어질 것이라는 힌트를 주기는 했지만, 그 어떤 문명도 이 사건이 가져올 ‘충격의 강도[the magnitude of impact]’에 대해 정확히 설명해 내지는 못했습니다. 실제로 단 하나의 개념화된 설명(구조)[no single conceptual structure]도 곧 발생하게 될 일의 막대함을 제대로 묘사해 내지는 못했습니다.

    당신들 다양한 민족들이 보유하고 있는 여러 가지 경전들에 익숙한 사람들은, 발생할 일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을만한 위치에 있어야 할 것인데, 왜냐하면 그러한 책들에서 이야기되는 시기가 바로 이 때이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당신들이 꼭 깨달아야만 할 사항이 있다면, 경전에 사용되는 언어들을 발명한 건 하나님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그 분은 단순히 자신이 의미하는 바에 가장 가깝게, 말들을 순서대로 배열하셨을 뿐입니다. 나아가 그 분은 단지 ‘의식적 그림들[mental pictures]’을 통해 전하려고 하는 바를 나타내 보였을 뿐인데, 무수한 세월에 걸친 번역과 의도적인 변경을 통해, 대부분의 의미들이 왜곡되고 손상되었던 것입니다.

    실제로 발생하는 일은 모든 생명체들이 그 의미를 ‘전하는[convey]’ 일을 요구합니다.

    언어들은 단지 이를 상징화할 수 있을 뿐이며, 언어만으로 충분할 정도로, 언어만 가지고 이를 제대로 묘사해 내기란 거의 불가능합니다. 만약 당신이 경전 속에 들어 있는 가장 내면적인 진실을 알고자 한다면, 단지 거기 쓰여진 글만을 바라볼 것이 아니라, ‘당신 자신의 영혼 안의 위대한 영적 순간[the great momentum of spirit within your own soul]’에 주목해야만 할 것입니다. 살아 있는 역사가 만들어 지는 곳은 바로 여기입니다. 당신이 가진 이성적인 지성이 이해하기란 불가능한 방식으로, 이 다가올 사건은 인류 역사의 획을 그을 것입니다. 지금까지 당신들의 행성 위에서 발생한 모든 사건을 전부 다 합친 것이라고 해도, 그러한 일들은 그저 드리워진 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아주 생생하게 표현하자면, 당신들은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당신들은 아직 뱃속의 태아 상태에 있습니다. 당신들은 아직 ‘하나님의 완전한 정의[God’s total definition]’의 근처에도 가 본 적이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인 것입니다. 지구상에서 펼쳐진 긴 인류 역사를 통해서, 당신 종들은 ‘창조 안에 계신 창조주[the Creator within Creation]’의 직접적인 외양을 당신들의 물리적인 육체를 통해 담아낼 수 있을만한 세포들을 형성해 왔을 뿐입니다. 이 행성에 대한 잉태는, 이제야말로 명백한 형태를 드러내려 하는, ‘행성적 존재[the Planetary Being]’의 출현을 위한 무대를 만들어 왔을 뿐입니다. 이 행성적 존재가 사실상 “지금의 당신[who you are]”입니다.

    당신이 지금 여기 존재할, 산술적 가능성은 사실상 무한에 가까울 만큼 낮은 확률이지만, 그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았습니까? ‘당신이 존재한다’는 것 자체가, 거의 불가능한 일에 대한 살아있는 증거인 셈입니다. 만약 당신이 지금 여기 없다고 할 것 같으면, 당신의 비-존재[non-existence]에 대해서는 너무나도 훌륭한 설명들이 제시될 수 있습니다.--그리고 그러한 설명은 ‘개념적 추론[conceptual reasoning]’ 속에서도 얼마든지 가능한 일입니다. 물질을 창조하고 물질적인 영역을 통제하는 데 필요한 법칙이 갖는 틀 안에서 보자면, 생명체의 존재란 불가능해야만 맞는 것입니다. 단 예외가 있다면, 그러한 법칙이 어느 한 순간 중단되어(지연되어)[suspended] ‘생명’이 ‘물질’ 안으로 들어 오게 되는 때입니다. 이 점을 주의깊게 살펴 보십시오. 이것이 바로 생물(생명)[biology]의 기원입니다. : 영혼과 물질의 융합[the fusion of Spirit and Matter]. 이 유일한 창조적 순간이 갖는 영향력은 너무나도 엄청난 것이고, 너무나도 멀리 나아가는 것이라, 이 충격파는, 사실상 현재 당신들의 행성 위에 살고 있는 모든 생명체들이 태동하기도 훨씬 전에, 이 행성에 전해졌던 것입니다.

    당신들은 지금 아직 발생하지 않은 어떤 사건의 그림자 아래에 살고 있습니다. 당신은 비록 ‘거짓된 정체성[false identity]’이라는 ‘자신만의 층들[your layers]’ 아래에 살고 있지만, 당신이 ‘지구에 가까이 근접하면 근접할수록’, 당신은 이 사건을 야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역사적인 맥락에서 보자면, 이 행성 위에서는 점점 더 복잡한 형태의 생명체가 보다 높은 의식 수준을 향해 발전해 나아가는 과정이 있었던 것처럼 보입니다. 요컨대, ‘진화의 과정’이 있었던 것처럼 보이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실제로 발생하는 일이란, ‘당신의 육체가 만들어 내는 진동의 영향력[the influence of your vibrational body]’ 아래 지구의 물질이 점차적으로 구속받게 되는 것입니다. 당신이 지구에 가까이 접근하면 할수록, 이 영향력은 자연히 더 증가하게 됩니다. 오직 당신 영혼의 중심[the center of your spirit]이 지구의 중심[the center of the Earth]을 건드리게 될 때에만, 이 행성 위의 생명체는 완벽하게 제 모습을 갖추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똑같은 진실이 다음과 같은 진술 속에서도 발견될 수 있습니다. : 당신이 이 사실을 인식하게 됨에 따라 이 순간이 오기 전 먼 과거에도 이러한 일은 이미 발생했었다는 것, 그리고 당신은 오직 이미 있었던 일의 ‘재활성화[REENACTMENT]’일 뿐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이해하기 어려운 문제가 아닙니다. 당신이 역사, 또는 다른 표현으로는, ‘종의 진화[the evolution of the species]’라는 문제를 고려하게 될 때, 당신은 지금껏, 오직 조각난 지성, 그리고 꽤나 주관적인 지성이라는 왜곡된 매개체를 통해, 또 과거-미래[past-future]라는 선형적 시간 개념의 틀 안에 갇힌 채, 이 문제를 고찰해 왔던 것입니다. 그러한 관점에서 보자면, ‘창조라는 행위[the act of Creation]’도 진화적이고 시계열적인[sequential] 과정을 갖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당신이 당신에게 ‘의식[consciousness]’을 건네 주는 ‘영혼[spirit]’이라는 대상을 식별할 수 있게 된다면, 이건 훨씬 더 간단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 이제 당신은 거의 답을 찾은 것입니다. 말하자면, 당신은 여전히 ‘과정’ 중에 있는 것입니다. 당신이 지금 이 글을 읽고 앉아 있는 것은, 오직 당신의 ‘무의식적 전체성의 반영[a reflection of your unconscious totality]’일 수도 있겠지만, 깨달음의 날에 완전하게 밝혀질 것을 준비하고 있는 셈이기도 합니다.

    당신의 진짜 삶은 창조주[the Creator]가 당신에게 ‘형태를 띤 창조주 자신의 정의[His definition in form]’를 건네줄 때 비로소 시작될 것입니다. ‘역사의 자궁[the womb of history]’ 안에서, 당신 종들은 지금껏 진흙을 준비하는 일을 도왔던 어머니-지구[Earth-Mother]에 의해 주로 정의되어 왔습니다. 그녀는 오직 ‘명세서’에 나와 있는 대로 형태를 빚는 일에만 관심을 가졌습니다. 그녀가 ‘영혼’에 대해 알고 있는 지식이란, 그것이 그녀의 잠재력을 열매 맺게 해준다는 것 정도에 그쳤습니다.

    그렇지만, ‘아버지의 중심[the Father’s center]’이 ‘지구의 중심[the center of the Earth]’과 결합되게 될 때, ‘집단 인간 의식[the collectivity of human consciousness]’은 ‘단일화된 정체성의 장[a unified field identity]’을 갖고 깨어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 때 마침내 당신은 탄생하게 될 것입니다[You will be born]. 그 때 이후로, ‘물질[Matter]’은 지난 ‘역사의 수태 기간[the historical gestation period]’ 동안에는 비록 당신의 의식에 지배적인 영향을 미쳐왔을 지라도, 더 이상은 물질이 당신의 의식에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입니다[the influence of Matter will not affect your consciousness]. 지구는 앞으로도, 다시 말해 새로운 천년기 동안에도, 계속 종들을 양육해 나가게 될 것이며, 당신들이 스스로 이 곳을 떠나가 버릴 수 있기 전까지는 늘 그러할 것입니다. 그렇지만, 그 기간 동안에도 ‘아버지의 영향력[the Father’s influence]’은 지금보다 훨씬 더 클 것입니다.


    법칙들[LAWS]


    창조주는 에너지를 묶고 잇는 일을 관장하는 법칙들을 세웠습니다. 이 물질화의 법칙들[laws of materialization]을 통해 물리적인 우주가 창조되고 유지되는 것입니다. 물질의 영역에 있어서 이 법칙들은 합당하고 적절합니다. 그러나 이 법칙들은 생명체와의 관계에 있어서는, 좀 이상하게 적용되기 시작합니다. 의식이라는 관점에서 볼 때, 이 법칙들은 한계, 수축, 그리고 궁극적으로 죽음이라는 말로 바꿔 표현될 수 있을 것입니다. 심리학적 용어 안에서 살펴보자면, 이 물질화의 법칙들은 ‘에고[the ego]’를 만들어 냈습니다.--에고는 두려움, 취약 그리고 보호 필요성, 그리고 자기 방어라는 감정을 지닌 ‘허구적 정체성[fictitious identity]’에 해당합니다. 그렇지만 ‘영적 의식[Spiritual consciousness]’은 ‘에너지를 묶고 잇는 일을 다루는 힘들(물질화의 법칙들)’에 잘 어울려 연결되지 않습니다.

    이를 역사적 병치 관계[historical juxtaposition]에 두고 보자면 “낙하[the Fall]”라 불리는 과정으로 표현될 수 있을 것입니다. 종들의 준비 시기에는, ‘의식 수준’에 미치는 ‘물질적 영향력’은, 비록 그것이 부적당한 것이기는 해도 여전히 강하게 남아 있습니다. 그러나 창조적 영혼의 진동이 강화되게 되면, 즉 지금처럼 당신 행성의 중심과 거의 일치하게 되는 수준에 이르게 되면, 물질에 의해 주어졌던 정의들은 더 이상 지탱될 수 없는 수준에 도달하게 됩니다. 마침내 창조주가 이 행성을 억누르던 영향력을 ‘쫓아내게’ 될 때, 모든 생명체들은 ‘그 분의 사랑[His love]’이라는 ‘새로운 정의[the new definitions]’에 부합되는 적절한 표현 속에 맞춰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개개의 그리고 모든 형태의 개체들에게 있어서 심오한 변화[profound transition]를 야기할 것입니다. 그 변화의 규모에 대해서 당신은 이제 겨우 막연한 의문을 갖기 시작했을 뿐입니다.

    한 세대 후의 일이 될 것인가?


    집단적인 사건으로서 ‘탄생의 순간[the moment of birth]’은 아직 한 세대 후의 일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개인적인 수준에서 보자면, 이 사건은 공간과 시간의 한계를 초월하는 일로서, 사실상 이미 진행 중에 있습니다. 당신들 개개인들은, 당신이 더 이상 당신의 ‘이성적인 두려움의 패턴[rational fear patterns]’과 실랑이를 벌이는 일을 멈추게 될 때, 그리고 스스로 ‘내적 방향[inner direction]’을 향하는 ‘신성한 춤’을 추도록 만들게 될 때, 선형적인 시간[linear time]상 정확히 그러한 순간에, 당신은 ‘탄생’하게 될 것입니다. 당신이 피해갈 수 없는 사랑의 상태를 받아들이고, 스스로를 이에 걸맞게 준비시킬 것인지, 아니면 쓰디쓴 결말을 맺게 될 두려움을 계속해서 부여잡고 있을 지는 각자가 결정해야 합니다. 선형적인 시간에 따라 이 사건은 일어나게 되고, 인류는 이 두 가지 적응 패턴에 따라 양극화될 것입니다. 모두가 스스로의 결정에 의해 한 그룹 내지는 다른 그룹에 속하게 될 것입니다.

    이쪽이든 저쪽이든..


    자기 자신들을 하나님의 의지에 맞게 돌려 세운 사람들은 다가오는 비-시간 간격[the coming interval of non-time]이 문자 그대로 ‘영원[eternity]’으로 확장될 것입니다. 이러한 개개인들은 영원 속에서 한 생애 또는 여러 생애를 경험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한편, 그들 중의 일부로 ‘지구 생명체[the Being of Life on Earth]’의 ‘변화된 대표들[transformed representatives]’로서 물리적인 형태[physical projections]를 띤 상태로 남기를 원하는 자들도 있을 것입니다. 이들은 ‘행성적 깨어남의 시기[the period of Planetary Awakening]’에 우리와 함께 일하는 ‘공동 일꾼들[co-workers]’이 될 것입니다.--나는 당신들이 부디 이 부분을 대단히 주의깊게 읽어보길 희망합니다. 다르마[Dharma]여, 잠시 쉬도록 합시다. 그리고 학생들이여, 위 단락을 다시 한번 더 읽어 보십시오. 왜냐하면 이 글은 이처럼 초기에 깨어난 당신들 중 몇몇에게는, 실로 가장 중요한 내용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당신들 중 몇몇은 ‘급류에 휩쓸려 떠돌아다닐’ 시간이 없습니다. 그보다는 차라리 빨리 지식을 습득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반면에, 비-시간 간격의 시기에 펼쳐질 힘들[the forces]에 제대로 부합하지 못하는 자들은, 막연한 기간 동안 지속되는 엄청난 에너지의 폭증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소수의 몇몇은 강렬한 두려움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그렇지만, 친애하는 자들이여, 다수의 경우는 죽게 될 것입니다. 지금 이 시대에 물리적 형태를 가진 모든 이들은, 다시 말해 모든 영역의 모든 영혼들은, 무언가를 느끼게 될 것입니다. 믿기지 않는 어떤 것, 지금까지 알려진 그리고 앞으로 알려지게 될 모든 물리학의 법칙들에 따른 어떤 것, 결코 일어날 수 없는 어떤 것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그 때에는 모든 감각에 앞서; 불가능한 어떤 일, 구유에 든 아기가 알고, 당신 심장 속의 착오없는 감정을 통해 알게 될 것이며, 당신들 행성적 인간의 육체를 구성하는 모든 신경과 모든 모세혈관과 모든 세포들을 일깨워 줄 떨림과 번쩍임으로 나타나게 될, 믿기지 않을 만큼의 ‘진실과 사랑의 진동[vibration of Truth and Love]’이 있을 것입니다.

    지금 현재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들, 개성을 가진 각각의 개인들이 이 사건에서 살아남는 참여자가 될 것인지의 여부는, 당신 자신이 스스로를 어떻게 규정짓는지, 그리고 당신이 얼마나 품위있게 ‘하나님의 창조적 정의[God’s creative definition]’에 자신을 맞출 수 있는지에 달려 있습니다. 만약 당신이 당신 본연의 행성적 존재로서의 삶의 흐름에 따라 살아가는 자신의 모습을 나타내 보일 수 있고, 당신이 누구인지에 대한 당신 자신의 모든 주관적 정의들을 놓아 버릴 수 있다면, 당신은 이 ‘생일 축하의 시기’에 대단히 기쁘게 당신의 역할을 맡아 해 낼 수 있을 것입니다. 형태를 띤 당신에 대한 ‘하나님의 정의[God’s definition]’는 당신이 스스로에 대해 상상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더 대단한 것입니다. 세가지 창조적 시기들 가운데 첫 번째에 해당하는, 지금의 이 개별적 각성의 시기 동안에, 당신에게는, 당신 존재의 시금석으로서, 당신에 대한 이 참된 정의를 받아들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창조의 아침


    창조의 아침[the morning of Creation]에, 당신은 모든 인류의 통합된 집단 의식[the Unified Collective Consciousness of all Humandkind]이 당신 자신의 진정한 정체성[your own true identity]임을 인정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당신은 모든 의심의 그림자 너머로, 당신 자신이, 영혼과 물질[Spirit and Matter] 사이의 다리이고, 창조주와 창조[Creator and Creation] 사이의 다리이며, 삶과 삶이 흘러가도록 만들어주는 형태[life and the forms through which Life flows] 사이의 다리임을 알게 될 것입니다. 만약 당신이, ‘물질이 당신에게 설정한 정의들’을 떠나가게 만든다면, 그러한 상태에 정말로 이르게 된다면, 이것이 바로 ‘창조주가 당신에게 부여하게 될 정의[the definition that the Creator will bestow]’, 바로 ‘그리스도 자신의 정의[the definition of Christ Himself]’임을 알게 될 것입니다!

    당신은 당신 자신을, 먼 별들에서 온 우리들이 우리 자신들을 바라보는 방식대로, 바라볼 수 있겠습니까? 오랜 세월의 경험에서 얻게 되는 객관적이고 우월한 관점을 가지고서, 또 ‘별을 만들어 내시는 분, 그 분 자신의 시각[the eyes of the Star-Maker Himself]’을 갖고서, 그렇게 자기 자신을 바라볼 수 있겠습니까? 우리에게 있어서 당신들 인류의 역사 전체는 일종의 ‘제스츄어’ 정도로 보일 뿐입니다. 지구의 진동 장[the vibrational field of Earth] 속을 지나면서 당신들이 지나 온 행로는, 이 특별한 천체(지구)의 에너지-보유 시스템[the energy-retention systems]에 당신들이 건네는 ‘간단한 인사’와 같은 제스츄어처럼 여겨지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이 경이롭고 아름다운 청록의 행성, 우주 공간을 가로지르며 돌고 있는 푸르고 흰 빛깔을 띤 이 아름다운 세상에서 당신이 당신 자신을 표현하는 방식인 것입니다.

    우리는 당신이 누구인지를 당신에게 상기시켜 주기 위해 왔습니다!


    다르마[Dharma]여, 이제 그만 이 장을 마무리 짓도록 합시다. 사람들이 여기 제시된 글의 내용을 잘 이해하고 또 이에 호응하여, 이 글을 통해 얻을 수 있게 될 일종의 ‘개념들’을 정립시킬 수 있으려면 이 정도에서 끝낼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지금 이 순간, 저마다의 인종적 경험들을 겪고 있는 대부분의 당신들은 아직 우리와 밀접한 협업관계를 맺을만한 준비가 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당신들의 집단 진동 패턴[your collective vibrational patterns]이 우리의 진동 패턴과 아주 광범위하게 섞일 수 있을만한 때를 기다리며, 당신들의 행성이 태양 주위를 계속해서 돌면서 보내게 될 다가오는 몇 년 간에 걸쳐서, 당신들을 준비시킬 것입니다.

    우리는 당신들이 깨어나도록 만드는 우리의 임무를 완수하기 위한 여러 가지 방식의 실험들을 아직도 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직접적인 정보 교환이 점점 더 쉬워지고 있기에, 당신들 역사의 전개 속에서 우리가 해야 할 일들은 아마도 점차적으로 감소하게 될 것입니다. 당신들의 세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예언들 속에서 이미 언급된 바 있는 이 촉매적 사건을 겪게 되면서, 우리는, 물질과 형태에 대해 이해에 있어, 당신들이 배타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과거-미래라는 선형적 시간 개념에 초점 맞춰진 관점들을, 굳이 흔들어야만 할 필요는 없게 되길 희망합니다. 우리가 특별한 조치를 취하게 된다면, 그건 우리가 이 행성의 생물권[the biosphere]을 보호해야만 할 필요성이 생겼을 때에만 그러할 것입니다. 그렇지만, 당신들이 우리가 여기 설명하고 제시하는 정보들을 잘 따라 온다면, 우리가 그런 극단적인 처방에 의지해야 할 필요는 아마 전혀 없을 것입니다. 지구 전역에 전파되는 이러한 정보들과 또 많은 다른 정보들을 통하여, 우리는 당신들이 스스로의 힘으로 당신들의 균형을 회복할 수 있기에 충분한 수준 이상의 정보들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일들을 진행해 가면서[AS WE GO]


    우리들은 지금 일정한 수준의 생태 파괴[ecological destruction]는 이에 대한 직접적인 개입없이 그대로 발생하도록 허용하고 있는데, 왜냐하면 그러한 파괴 현상이, 당신들이 자발적이고 협조적으로 낙하 직전 상태[a pre-Fall state](여기에서의 ‘낙하’는 ‘물질에 의한 정의’에서 ‘창조주의 사랑의 정의’ 상태로 이동하는 일, 전술한 ‘법칙들[LAWS]’ 참조--역주)로 되돌아가는 일에 뛰어드는 것을 도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당신들이 반드시 이해해야 될 부분이 있다면, 이러한 일들을 체계화시켜야 하는 것은 당신들 자신들이지, 바깥의 누군가가 해 주는 게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이 점은 당신들에게 지금 강요되는 ‘(준비상태로의) 돌아감’보다도 훨씬 더 뜻 깊은 것입니다. ‘스스로 알아서 깨어나는 일[a self-initiated awakening]’은 지구의 생태적 조화를 회복시키는 당신의 역량을 훨씬 더 강화시켜 줄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지금 이 순간, 우리는, 당신들을 돕는 데에 있어서 가급적이면, 정보 전달, 그리고 개념적 명료성을 갖추도록 지원하는 일에만 국한된 작업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반면, 당신들 가운데 많은 이들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한 사람씩 한 사람씩, ‘필요한 심리적 변환[the necessary psychological transformation]’을 겪게 될 것이고, ‘은총의 상태[a stats of grace]’에서 의식적으로 우리와 함께 일하는 관계에 접어들게 될 것입니다. 다가오는 시기 동안 우리는 주로 당신 종들을 위한 개념적 교육에만 치중할 것이고, 또 이와 함께 당신 자신들이 만들어 내고 있는 창조가 과연 어떠한 것인지를 적시해 보이는 일에 매진할 생각입니다. 당신들은 당신들의 창조가 빚어낸 ‘오류들[the errors]’을 목격해야만 하는데, 그래야만 이제부터 당신들이 만들어 낼 창조에 완벽과 균형을 형성해 나갈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이 현재의 주기가 점점 더 진행되어 감에 따라, 우리는 개념적 수준에 치우친 우리의 활동을 조금씩 줄이고, 보다 직접적으로, 물리적이고 감정적인 수준의 활동들에 초점을 맞춰나갈 예정입니다. 이것은 실제적인 작업의 성취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그렇더라도, 사전에, 유도적이고 개념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일은 필수불가결한 것입니다.

    일이 전개되어 감에 따라, 우리는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한 인식을 통합해야 하는데, 그래야만 당신들이 덜 혼동스러운 방식으로 그 전개 패턴을 바라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함께 행동해 나간다면, 당신들과 우리들 모두에게 있어서, 우리 모두가 초점을 맞춰야 할 일들이 보다 명료해 질 것이고, (전개되는 모든 것들에 대한) 이해력은 ‘창조주의 은총[grace of Creator]’을 통해 주어질 것입니다. ‘우주의 파도[the waves of the universe]’(‘비-시간 간격’--역주)라는 이 놀라운 경험을 우리가 함께 공유하는 일은 실로 큰 기쁨이 될 것입니다. Salu.

    하톤은 대기 상태에 있습니다.

    Ch. 19, pp. 159-163

    Gyeorgos Ceres Hatonn, 게오르고스 세레스 하톤
    피닉스 저널 제 21권, “CREATION, The Sacred Universe : The Incubation of The Phoenix”, 제 16, 19장, pp. 128-135, 159-163.

    http://www.phoenixarchives.com/


    http://blog.daum.net/truthinl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