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저널, Phoenix Journals - 뉴욕/모스크바/텔아비브 트라이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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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스러운 땅[Holy Land]”의 종교


    현재 이스라엘[Israel]이라는 나라가 세워져 있는 땅은, 그 이전엔 팔레스타인[Palestine]이었으며, 한 때, 모세[Moses], 예수[Jesus], 그리고 마호멧[Mohammed]이 그 위를 걸어 다녔던 곳입니다.

    팔레스타인에서는 많은 종교적인 사건들이 일어났었고, 또 많은 종교적 성지들이 여기 위치해 있기에, 이 땅은 ‘성스러운 땅[HOLY LAND]’이라고 불리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오늘날 이스라엘이라 불리는 이 곳, 팔레스타인은 그러한 ‘성스러운 분위기’를 갖기 쉬운 장소가 아닐까라고 어쩌면 생각해 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형제들이여, 당신들도 알게 되겠지만, ‘악’은 대중을 속이기 위하여, 항상 가장 성스러운 대표성을 띠는 것을 찬탈합니다.) 불경스러운 사탄은, 심지어 자기자신을 “사탄[Satan]”이라고 부르는데, 이것은 성스러운 대상, 즉 이집트어에서 유래한 “사난다[Sananda]”라는 표현과 헷갈리게 만들어, 당신들에게 혼동을 주기 위함입니다. (만약 임마누엘 (예수) 그리스도[Immanuel (Jesus) Christ]가 이집트에서 태어났더라면, 그는 사난다[Sananda]라고 불렸을 것입니다.?편집자주 : 피닉스 저널 출판 편집인 측의 주?역주) 사탄은 가장 성스러운 축하의 날이기도 한 크리스마스에도 침투해 들어가, 자신의 이름으로 언어유희를 하는 것입니다. 그는 “산타[Santa]”(사탄/산타[SATAN/SANTA]?이 둘 사이에는 심지어 쓰이는 알파벳까지 똑같습니다.)라는 명칭으로 당신들을 혼동스럽게 만들고, 또 아이들에게는 그들이 아주 유아일 때부터, 세속적이고 놀라운 ‘어떤 것’을 ‘공짜로[for nothing]’ 바라게 만들어, 점점 더 세속적이고, 물질적인 “것들”을 추구해 나가는 습성을 길러주는 것입니다. 오, 친애하는 자들이여, 이것이야말로, 가장 교묘하면서도 위선적인 방식의 속임수로, ‘선함’의 제스츄어를 쓰는 것입니다.

    팔레스타인 출신의 모슬렘들과, 팔레스타인 출신의 유태인들이 팔레스타인 땅에 살고 있었을 때, 그 곳엔 ‘종교적인 오라[religious aura]’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시오니시트들[the Zionists]이 이 땅을 빼앗아, 이스라엘이라는 국가를 세웠을 때, 이 곳은 채 5%도 안되는 유태인들만이 진정한 종교를 가진 땅이 되고 말았으며, 이 세상에서 가장 사악한 국가들 가운데 하나가 되고 만 것입니다. 이스라엘에서 진정으로 독실한 종교인들은 아랍계 모슬렘들[Arab Moslems]이거나 아랍계 기독교인들[Arab Christians]로서, 그들이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고 있는 비율은 극히 소수에 불과하다는 사실은 참으로 흥미로운 점입니다.

    이스라엘의 법률은 모든 종교를 억압합니다.?예를 들어, 한 유태인을 다른 종교로 개종시키려는 시도는 법에 따라 금지되어 있습니다. 심지어 그 유태인이 무신론자이거나 단순히 휴머니스트일 때 조차도 마찬가지입니다.

    기독교인이 복음을 설파하는 것은 교회 건물 안에서만 허용됩니다. 성직자나 그 밖의 누구라고 할지라도, 교회 건물 바깥에서 성경의 가르침을 전하게 되면, 징역 5년형을 선고받게 됩니다.

    기독교인이 성경에 나와 있는 구절이나 다른 종교적인 문구를 ‘유태인’에게 전하게 되면, 또한 징역 5년형을 받게 됩니다. 심지어 기독교인이 유태인에게 베푸는 친절한 행위와 같은 것, 예를 들면, 음식을 선물로 건네 주는 일조차도, 유태인을 기독교로 개종시키려고 시도한 것으로 간주되어, 징역 5년형 선고의 대상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종교를 억압하는 법률은 이슬람교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되어, 한 이슬람교도가 유태인에게 어떠한 형태의 선물이라도 친절의 표현으로 건네 줄 때에는, 역시 징역 5년형에 처해질 수 있는 것입니다.

    종교를 가진 유태인들을 다루는 문제는 이스라엘의 지배층 시오니스트들[the ruling Zionists]에게는 대단히 까다로운 문제입니다. 전세계에 분포해 있는 유태인들과 비유태인들은, 이스라엘에서는 유태인들이 어떠한 박해도 없이 자신들의 종교 생활을 영위하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시오니스트들은, 전세계의 여론이 나빠질 것을 감안하여, 감히 유대교에 대해서는 억압정책을 쓰지 않는 것입니다. 말하자면, 지배층 시오니스트들은 이스라엘 내 소수의 유태인들의 종교 활동을 단순히 관용하고 있을 뿐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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