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저널, Phoenix Journals - 뉴욕/모스크바/텔아비브 트라이앵글--이스라엘은 끝없는 전쟁을 야기했습니다.
  • 뉴욕/모스크바/텔아비브 트라이앵글

    이스라엘은 끝없는 전쟁을 야기했습니다.


    만약 이 행성 위에 어딘가 평화가 발견되는 공간이 존재한다면, 그 곳은 아마도 이 ‘성스러운 땅’이어야 하지 않을까요? 하지만, 실상 이 곳은 전쟁과 전쟁 준비가 끊이지 않고, 늘 계속되어 온 땅입니다.

    이스라엘의 군사력은 세계 4위에 해당할 정도로 강력한 것으로 간주됩니다. 비행기, 탱크, 기타 각종 전투 장비들의 수적인 측면에서뿐만 아니라, 이들 모두가 미국에서 설계한 최신 모델들입니다. 나아가 보유 중인 핵무기들은 미국에서 직접 전달된 것만 있는 것이 아니라, 당신들의 눈을 피해 비밀스럽게 전해진 것들, 예를 들면 소련이 건네다 준 핵무기들도 엄청난데, 이 모두가 이스라엘이 막강한 군사력을 보유하도록 만들어 준 것입니다. 그렇지만, 군대 내부적으로는, 심각한 약점들도 생겨 왔습니다.

    이스라엘 군대의 약점에 대해서 설명하기에 앞서, 잠깐만 이스라엘이 개입되었던 전쟁사를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합시다.?이스라엘이 건국된 1948년 이래로, 평균적으로 매 8년마다 한 번씩 전쟁이 있었습니다.

    1948년 전쟁 : 이스라엘이 국가임을 선포한 직후, 팔레스타인인들[Palestinians]과 다른 아랍인들[Arabs]은, ‘이르군[Irgun]’과 ‘스테른 갱[Stern Gang]’이라는 테러리스트 그룹을 기반으로 형성되었던 이스라엘 군대를 공격했습니다. 팔레스타인인들이 공격했던 이유는, 시오니스트들의 살육과 테러와 몰수로 인해 빼앗겼던 그들의 고향을 되찾기 위함이었습니다. 팔레스타인인들은 평화롭게 살던 사람들로 전쟁 기술에 익숙치 않았던 반면, 소련과 폴란드와 독일로부터 이주해온 자들이 뒤섞여 있던, 이들 아슈케나지 시오니스트 유태인들[Ashkenazi Zionist Jews]은 보다 많은 전쟁 전술들을 알고 있었습니다.

    나아가, 시오니스트들은, 미국과 다른 공산국가들로부터 구매한 다량의 무기를 비축해 두고 있었으며, 불법으로 밀수해 들여오기도 했습니다. 결국, 이 과정에서, 아랍인들은 패배했고, 이스라엘은 더 많은 팔레스타인 영토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1956년 전쟁 : 이집트는 수에즈 운하가 지나는 땅을 점유하고 있었습니다. 이집트 대통령 나세르[Nasser](1918-1970. 1956-70년 이집트 대통령?역주)는 영국으로부터 운하 운영권을 되찾아 올 의향이 있음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는 영국의 식민 제국에 대한 통치력에 손상을 입히는 일이 될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영국은 프랑스, 이스라엘과 함께 공모하여 이집트를 공격했습니다.

    이집트는 거의 굴복하였지만, 미국 대통령 아이젠하워[Eisenhower]가 개입하여, 영국, 프랑스, 이스라엘이 철수하기를 명령했습니다. 당시까지만 해도, 미국은, 아이젠하워의 명령이 순순히 받아들여질 수 있을 만큼 충분히 강한 군사력을 보유하고 있었기에, 영국, 프랑스, 이스라엘도 이에 따랐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 일은 미국과 이스라엘 간의 관계를 통틀어, 미국 대통령이 미국의 국익을 이스라엘의 국익보다 우선시 한, 유일한 사례였습니다.

    1967년 전쟁 : 이집트와 이스라엘 사이에 위치한 영토(시나이 반도[the Sinai]와 가자 지구[Gaza Strip]) 다툼으로, 두 나라 간에는 긴장이 고조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이 불공평한 이득을 얻는 일을 돕기 위해, 소련은 한가지 계략을 썼습니다. : 이집트에 머물고 있던 소련의 외교관들은 나세르 대통령에게 조언하기를, 이스라엘에게 전쟁 도발의 위협만을 가하고, 실제로 공격하지는 말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바로 이 배신 행위로 인해, 이스라엘은 이집트가 “가드를 내리고 있는[off-guard]” 사이 공격할 수 있었고, 이집트의 군사력을 6일만에 파괴시킬 수 있었습니다. 이 때문에, 이 전쟁이 ‘6일 전쟁[the Six Days War]’이라고 불려지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렇지만, 만약 이 전쟁이 6일만에 끝나지 않았더라면, 이스라엘은 핵무기를 사용할 계획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은 이미 핵무기를 장착해 둔 비행기를 띄워 보내기 직전이었고, 세상 사람들에게 공개적으로 그들이 핵무기를 곧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기 시작했던 것입니다.

    나일강[the Nile]과 유프라테스강[the Euphrates] 사이의 영토를 모두 다 차지하는 것이 이스라엘 지도자들의 목표라는 사실은 공공연히 알려진 일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이 이집트와 전쟁을 치르는 동안 점령하려 했던 땅은, 비단 시나이 반도와 가자 지구 뿐만 아니라, 요르단의 영토인 요르단 강 서안 지구[the West Bank]와 시리아 땅인 골란 고원[the Golan Heights]까지 포함하는 것이었습니다. 바로 그 때문에, 1967년 전쟁 동안, 이스라엘은 ‘속임수’에 의존했던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무선 메시지[radio messages]를 중간에 가로 채서, 이를 변경시킨 다음, 원래의 전달자에게 보낼 수 있는 장비를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전쟁을 치르는 동안, 이스라엘은 이집트 쪽에서 요르단과 시리아 쪽으로 전하는 메시지들을 가로채서, 요르단과 시리아도 이 전쟁에 개입하도록 꾀어 냈던 것입니다. 결국, 아랍 국가들은 모두다 패배했으며, 이스라엘은 시나이 반도와 가자 지구 뿐만 아니라, 골란 고원과 요르단강 서안 지구까지 다 차지하게 되어, 자신들의 점령 목표를 향한 큰 걸음을 내디딜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이집트를 공격했던 일을 두고, ‘1967년 전쟁’이라고 부르거나, 혹은 종종 ‘6일 전쟁’이라 부르지만, 이것은 거의 ‘전쟁’이라고 언급할 수 있을만한 일이 아니었습니다. 당시 가장 강력한 아랍 국가였던 이집트는 심지어 싸워 볼 기회조차 갖질 못했습니다.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소련과 이스라엘의 계략에 의해 치러졌던, 소위 이 ‘6일 전쟁’은, 그저 그들의 악명높은 ‘배신적 테러 행위[a treacherous act of terrorism]’에 불과했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형제들이여, 이제 사담 후세인[Saddam Hussein]이 말려든 속임수를 한 번 면밀히 살펴 보십시오.(1991년 2월 8일 구술?역주) 어쩌면 당신들은 지금 이 순간, 이 전쟁과 연루된 사건들에 다시금 초점을 맞춰볼 수 있을 것입니다. 후세인은 미국무부로부터, 지금이 쿠웨이트 북부 지방을 차지할 수 있는 적기라는 조언을 건네 들었습니다.?심지어 쿠웨이트의 지도자들조차도 이에 동조했습니다. 그렇지만, 당신들도 보다시피, 여기엔 속임수가 있었고, 사담은 배신당했던 것입니다. 이제 당신들은 이 전쟁을 거의 끝내가고 있는데, 바로 시오니스트들과 소련을 비롯한 기타의 세력들[the Zionists/Soviet Union, etc.]이 정확히 원했던 결과들을 성취하게 된 것입니다. 당신들의 ‘지도자들’이기도 한, 이들 “공모자들”은 모든 군병력을 사우디아라비아로 보내, 정작 본토는 어떠한 침략이나, 계획된 공격 행위에도 무방비 상태인 채로 방치해 두었습니다.?예를 들자면, 권력 찬탈이나 민의를 무시한 헌정 질서 파괴와 같은 일이 얼마든지 벌어질 수 있게 되었지만, 이에 대한 방어력은 전무하게 된 것입니다. ‘소위’ 국민에 대한 봉사자라고 일컫는 대통령은,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 지에 대해서 이미 당신들에게 말했습니다.?향후 ‘대통령’은 모든 문제와 결정 사안들에 대해서 일일이 다 지시를 내릴 것입니다. 나아가, 당신들 국민들은, 그가 획책하는 ‘모험’에 대해, 당신들의 아들, 딸들의 죽음을 포함하여, 상상할 수 있는 갖가지 방식의 대가를 치르게 될 것입니다. 대통령의 친필 지시 사항들 속에 드러나 있는 의도는 너무나도 분명하고 확고합니다.?읽어 보십시오!

    아래에 기술하게 될 사건에 대해서는 이미 내가 긴 글을 통해 설명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당신들은 이 이야기를 다시 들어야만 합니다!

    이 기사가 처음 게재된 포럼의 주제글: 뉴욕/모스크바/텔아비브 트라이앵글 started by phoenix View original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