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자[One Who Knows]’라는 필명을 쓰는 익명의 인물의 책, ‘하늘에서 추락하는 화염[Fire From The Sky]’으로부터 인용된 내용--phoenix]
제 1장, 기록 #2 하톤
1995년 1월 5일 목요일, 12:23 P.M. 8년 14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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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5의 인용]
하늘에서 추락하는 화염[Fire From the Sky]
하비스트 문 전투[The Battle of The Harvest Moon]
(‘하비스트 문 전투’에 대해서는 ‘가이아나, 존스타운 사건의 실체’ 참조--역주)
우주왕복선의 진짜 이야기
by “아는 자![One Who Knows!]”
레이저[Lasers]에 대해서 말하자면...
CDDB는 레이저의 가장 컴팩트한 버전으로, 개조된 KC-135 제트 탱커기[KC-135 jet tanker]에 의해 상공에서 성공적인 실험을 거쳤다. CDDB는 1메가 와트--백만 와트에 해당된다.--가 넘는 에너지로 강력한 적외선 방사를 내보냈다. 산업용의 1만 와트 위성 레이저보다 100배 더 강한 것이었다. 러시아 충전 입자 빔[Russian Charged Particle Beam]만큼 강하지는 않았지만, 그렇더라도 러시아의 공격기들을 고장나게 만들거나 파괴시킬 수 있을 만큼은 충분히 강한 것이었다. 물론, 이 모두의 성공적인 실행은, 사실상 우주왕복선과 관측 기기들이 전개되는 상황에 달려 있었다.
계획에 따르자면, 콜롬비아호[the Columbia]는 1981년 4월 중순, 맑은 날 아침에 쏘아 올려질 예정이었다.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TV를 통해 영[Young]과 크립펜[Crippen]이 하늘을 거쳐 궤도 위로 올라가는 모습을 지켜보며 소리지르게 될 것이었다. 그런 다음, TV를 통해 방영되는 장면에는 영과 크립펜이 조종석에 앉아 있는 모습만 계속되는 것이다. 이틀 넘게 이러한 장면은 계속 반복되게 된다. 조종석 장면, 통제실 모습, 계속 이런 모습들만 비춰지게 된다. 언뜻 보기에 예기치 못한 문제가 발생한 것 같아 보이기도 하지만, 그렇게 심각해 보이지는 않고, 단지 몇 가지 수습만 하면 충분할 것처럼 보이는 것이다. 텔레비전 시청자들은 어떠한 의심도 갖지 못하며, 그저 비행 시뮬레이션 장면이 담긴 녹화물들을 바라만 보게 되는 것이다. NASA는 실패로 끝났던 우주 실험실 사건[SKYLAB fiasco]을 속임수로 넘겼던 경험을 바탕으로, 속이는 기술을 제대로 익혔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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