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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2007-12-23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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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으로 볼 때, 인간들의 사고패턴 속에 물질주의, 탐욕, 욕심, 그리고 개인주의에 바탕한 소유욕과 사적 권력욕이 점차적으로 생겨나고, 이것이 사회 질서 속에 편입되어져 감에 따라, 인성과 정의의 근간이 되었던 윤리적 규범들로부터 인간들은 서서히 멀어져가게 되었다는 점이 반드시 이해되어져야만 할 것입니다.
공자가 태어나기 오래전에, 바빌론은 이런 점차적인 물질주의에 빠져들어, 사적 권력욕의 횡행이 가장 극심한 상태에 이르렀던 상업주의 국가이자 정치적 국가로 변모했었습니다. 자연히, 이집트 문화와 이집트적 윤리 기준이 북쪽 지방의 이 유프라테스 지역 국가로 전승되었던 건국 초기, 바빌론이 가졌었던 그 고결했던 이상들은, 육체적인 욕망과 탐욕 속에 서서히 잠식되어져 가고 말았습니다. 지금 우리는 중동 지방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는 것인데, 당신들도 보게 되겠지만, 현재 진행중인 문화적 퇴폐화 속도가 그대로 방치되어졌을 때, 인류 문명의 종말 또한 바로 이 지역으로부터 오게 될 예정입니다. 다시 과거로 돌아가서 이야기해 보자면, 권력을 향한 소규모의 투쟁들은 점점 더 규모가 커져서 더 큰 전쟁의 연속들로 이어졌었고, 훌륭한 현자들의 이름이 영예롭게 칭송되어지는 대신, 전쟁 영웅들이 그 자리를 대신 차지해서 대중의 기호에 부합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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