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저널, Phoenix Journals - 명상, 하나님과의 교신--육체의 창조
  • 명상, 하나님과의 교신

    육체의 창조


    이제 우리는, ‘마음’과 ‘물질’에 관련한, 여러가지 혼동스러운 문제들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이 두가지 간의 관계를 명료하게 해서, 당신이 이를 이해하는데 혼동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마음은 영적인[spiritual] 것으로서, ‘보이지 않는 원인의 우주[the INVISIBLE universe of CAUSE]’를 구성합니다.

    물질은 물리적인[physical] 것으로서, ‘보이는 결과의 우주[the VISIBLE universe of EFFECT]’를 구성합니다.

    하나님의 마음은 오직 ‘하나의 생각[ONE IDEA]’을 가지고 있을 뿐입니다. 바로 이 생각, 그 전체가, ‘창조[CREATION]’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오직 ‘하나의 바램[ONE DESIRE]’만을 가지고 계십니다. 바로 이 바램이, ‘그 분의 하나로서 전체인 생각[HIS ONE WHOLE IDEA]’에 ‘창조적 표현력[CREATIVE EXPRESSION]’을 전해 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고[thinking]’와 ‘상상[imagining]’을 통하여 자신의 바램을 역동적으로 표현해 냅니다.

    하나님은 ‘우주적 영혼[the Universal Soul]’입니다. 하나님의 사고와 상상이, 자신의 영혼을 현현시키는 육체를 창조하는 것입니다. 그 육체가 바로, ‘전체로서 하나인 빛과 파동의 우주[THE LIGHT-WAVE UNIVERSE AS A WHOLE]’입니다.

    ‘하나님의 하나의 생각[God’s one Idea]’은, 그 분의 사고와 상상을 통해서, 셀 수 없이 많은, 수백만개도 넘는 사고의 단위들로 분리되는 것이며, 그 각각의 ‘개체적 사고들’은 저마다 다른 형태의 육체들을 갖게 되지만, 제 각각의 확장을 통해서 그들 전체가 표현해 내는 것은 바로 ‘하나[the ONE]’입니다.

    이 광대한 우주 안에 존재하는 것이란 오직 ‘움직이는 육체들[moving bodies]’일 뿐이고, 이 육체들은 ‘하나님과 인간의 마음[Mind of God and man]’이 갖는 사고에 그 중심을 둔, ‘영혼의 우주적 빛의 고요함[the stillness of the cosmic Light of Soul]’으로부터 확장된 것입니다. 형태를 갖는 모든 육체들은 하나님과 인간의 상상 속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마음-상상[mind-imaginings]’에서부터 하나님과 인간을 표현해 내기 위해 확장된 것들일 뿐입니다.

    이러한 식으로 생각해 보게 되면, 정말이지 아주 간단한 문제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창조주와 창조는, 단지 상상하는 저마다의 존재들이 갖는 상상들 속에서, 다채롭게 채색되고, 또 ‘빛의 스펙트럼으로 형성된 육체들[light-spectrum-formed bodies]’을 만들어 내기 위해 역동적으로 확장된, ‘상상의 마음이 갖는 형태들[mind-imagined forms]’로 표현되는 것입니다.보다 더 단순하게 말하자면, 다음과 같이 생각해 볼 수 있는데, 온 우주는 ‘하나의 마음과 하나의 영혼과 하나의 육체[one Mind, one Soul and one Body]’지만, 겉보기에 ‘많은 마음들과 많은 영혼들과 많은 육체들[many Minds, many Souls and many Bodies]’로 분리된 것처럼 보일 뿐인 것입니다.

    당신이 ‘모든 존재들의 하나됨[the ONENESS of all things]’을 완전히 이해할 수 있으려면, 이러한 이해에 이르는 ‘길’로서, 당신은 ‘하나님과 그 분의 육체[God and God’s body]’에 대해 생각하는 법을 정말로 배워야만 하는 것입니다. 이를 터득하게 되면, 그 때 당신은 이 우주에는 그 어떠한 것도 두 개로 분리되지 않으며, 또 분리될 수 있는 것이라고는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또 이와 더불어, 당신은 당신이 바로 우주의 중심이라는 사실을 완전히 이해하게 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바로 당신으로부터 확장된 것들이자, 동시에 저마다로부터 확장된 것들로서, 바로 ‘하나[the ONE]’로부터 확장된 것들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모든 것들은 모든 것들 속에 그 중심을 잡고 있으며, 그 모든 것들을 구성하는 제 각각은, 모두 다 전체 우주의 중심이기도 한 것입니다.

    바로 명상 속에서 ‘인간의 마음’과 ‘하나님의 마음’이 모두 하나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이 자각이란, 얼마나 영광스럽고도 경이로운 일입니까! 또 그 같은 자각을 통해, 인간이 만들어 내는 창조도, 하나님이 만들어 내는 창조와 꼭 마찬가지로, ‘균형된 리듬감과 대칭성과 안정성[the balanced rhythms, the symmetry and the stability]’을 가질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모든 일이란, ‘생각들[ideas]’을 ‘사고의 형태[thought-forms]’ 속에서 생각하여, ‘자신의 육체[His Body]’로부터 이 ‘생각들’에 ‘육체들[bodies]’을 건네주는 것이자, 또한 ‘자신의 영혼[His Soul]’으로부터 이 ‘생각들’에 ‘영혼[soul]’을 건네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인간을 생각할 때, 바로 하나님의 상상된 이미지 속에서, 인간의 육체가 생겨나는 것입니다. 꼭 마찬가지 방식으로, 장미꽃도, 숲 속의 떡갈나무도, 개미도, 도마뱀도, 코끼리도, 말도, 행성도, 태양도, 대양도, 바다 속을 헤엄치는 모든 수생 생명체들도, 그 밖에도 셀 수 없이 많은 다른 형태의 육체를 가진 존재들 모두도, 저마다 분리된 ‘생각들[ideas]’인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모두 하나로부터 확장된 것들이며, 모두가 서로서로로부터 확장된 것들인 것입니다. 하나님이 좋아하시는 또 다른 특별한 ‘생각들’은 비행하는 존재들로, 이들 날개를 가지고 자유와 완벽함을 구가하는 생명체들은 약동하는 대기 속의 ‘전기적 파동[the electrical waves]’ 위에 올라탈 수 있는 것입니다. 이 날개를 가진 생명체들은 당신과 우주 속에 반짝이는 별들을 연결시켜 줄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가진 비행의 원리가 궁극적으로 당신들에게 자유를 줄 것이기 때문입니다.

    자 그럼 한 번 추측해 보십시오! 이처럼 하나님께서 하시는 모든 일들은 바로 인간이 하는 모든 일들이기도 합니다! 인간 역시 ‘생각들[ideas]’을 ‘사고의 형태들[thought-forms]’ 속에서 생각하여, 이 ‘생각들’에게 ‘우주적 육체[Universal Body]’로부터 ‘육체’를 건네주고, ‘우주적 영혼[Universal Soul]’으로부터 ‘영혼’을 건네 주는 것입니다. 엔지니어는 다리의 모습을 상상해 보는데, 이 때 형태를 갖춘 다리의 모습은 자신의 상상 속에서 그 모습을 드러내 보이게 됩니다. 그런 다음, 그는 이미 존재하는 부속품들과 조각들을 조립하는 과정을 통해, 적절한 부품들이 제대로 맞물린 다리를 완성해 내는 것입니다. 필요하다면 그는, 다리를 올리고 내리는 데 쓰일, 공학적인 지렛대의 원리를 여기 더해줄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작업을 두고 당신들은 ‘건설’이라 부릅니다!

    작가들은 무수히도 많은 단어들을 종이 위에 펼쳐내고, 이를 잘 엮어 이야기를 “창조”해 내는 것입니다.---이 역시 ‘생각의 표현[expression of idea]’인 셈입니다.

    꼭 마찬가지로 음악가들은 자신의 상상 속의 고요함 속에서 곡조를 생각해 내고, 그 상상을 반영해 주는 음조들로 구성된 소리를 엮어 내어, 형태를 갖춘 모습으로서의 ‘음악’이 탄생되는 것입니다.---그런데 이 같은 음악은 ‘생각[idea]’의 ‘원초적인 고요함[the original silence]’으로부터 확장되어져야만 하는 것입니다. 자 그렇다면 이제 당신이 하는 일도 역시 마찬가지인 것입니다.---모든 사람들이 다 마찬가지입니다. 당신도 다양한 것들 가운데서 ‘상상된 형태’를 먼저 생각해 낸 다음, 당신의 상상 속의 이미지에 따라, 이 ‘생각들’에 ‘형상화된 육체[formed bodies]’를 부여해 주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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