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저널, Phoenix Journals - 태양계, 수메르 문명, 그리고 아눈나키
  • 태양계, 수메르 문명, 그리고 아눈나키

    당신들이 모르는 것들?


    미스테리들을 밝혀냄에 있어서, 그것을 그저 “불가능한 일들”로만 치부하는 것은 오직 바보나 하는 짓입니다. “알려고 하는 자들”이 할 수 있는 최소한의 것이 있다면, 그건 바로 “증거”를 요구하는 것입니다. 천체 관찰을 통해서 발견되는 사항들은, 바로 지난 세기에 걸쳐 당신들이 가졌었던 한정된 시각들, 혹은 불과 지난해까지 갖고 있었던 한정된 시각들이 다 잘못된 가정들이었음을 매일같이 밝혀내 줄 따름입니다. 당신들이 “우주선[starship]”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정말이지 아는 바가 전혀 없는 이상, 어떻게 그런 것은 존재하지 않노라고 감히 단언할 수 있단 말입니까? ‘미스테리한 사실들에 대해 불신을 갖는 것’은, 바로 그러한 불신을 갖는 자들이 가진, 완전히 좁은 식견과 무지만을 드러내 보여줄 뿐입니다. 내가 당신들 “천문학자들”(나를 비난하는 자들 가운데 한 사람도 자기가 천문학자라고 믿고 있긴 합니다만)에게 한가지 상기시켜 주고 싶은 것이 있다면, 해왕성[Neptune]이 발견된 것은 겨우 1846년도였다는 사실입니다.

    그렇습니다. 이 놀라운 터키옥색의 행성은, 바로 그 청록색의 외관 때문에, 물이 있을 지도 모르고, 또 군데군데 늪지대 같은 식물군이 존재할지도 모르는 행성일 것으로 오랫동안 여겨져 왔습니다.

    결국 당신들이 보낸 탐사선들을 통해, 이제 당신들은 이 청록색 혹은 남록색의 행성이 실은 헬륨, 수소 그리고 메탄 가스로 둘러 싸여져 있으며, 지구상의 허리케인을 압도해 버리는, 소용돌이 치는 고속의 바람 속에 휩싸여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럼, 그 밖에 다른 것은 없을까요? 인간들은 이러한 관찰을 통해 한동안 해왕성이 가스 상태의 행성일 것으로 여겨 왔습니다?그러나 아닙니다. 이 행성은 “딱딱한 재질의 중심부[rocky core]”를 가지고 있으며, 바로 그 위로, “물과 얼음의 걸쭉한 혼합체 같은 것들이 부유해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물처럼 보이는 층은 16시간이 걸리는 행성의 자전주기에 따라 그 딱딱한 중심부 표면을 순환하며, 또한 놀라운 자기장을 만들어 내는 발전기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적어도 JPL의 과학자들(나사[NASA]의 제트추진연구소[Jet Propulsion Laboratory]의 과학자들?역주)의 표현에 따르자면 이렇게 설명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여기서 한걸음 더 나아가,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고자 합니다. 이 아름다운 행성은 표석[boulders], 바위, 그리고 먼지로 구성된 몇 개의 띠로 둘러싸여 있고, 최소 8개 이상인 위성들, 즉 달들[Moons]이 그 주위의 궤도를 돌고 있습니다. 이 위성들 가운데 가장 큰 것은 당신들이 트리톤[Triton]이라 부르는 것으로, 이 위성은 주 행성인 해왕성만큼이나 놀라운 장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천체[celestial body]는 “역행[retrograde]” 운동을 하며, 그 크기는 지구의 달만 합니다. 트리톤은 해왕성이나 그 밖의 당신들 태양계의 모든 다른 행성들의 공전 방향과는 반대방향으로 공전합니다. 즉 반시계 방향이 아닌 시계 방향으로 공전하는 것입니다. 트리톤의 한 쪽 표면은 거칠고 산지가 분포된 것 같이 울퉁불퉁한 반면, 다른 한 쪽 표면은 매끈하고, 거의 어떠한 크레이터[crater]도 없는 듯한 면을 갖고 있습니다. 트리톤에는 최근까지 화산활동이 있어 왔고, 또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데 그 양상은 굉장히 특이한 것입니다. 활동적이고 뜨거운 이 천체 내부로부터 뿜어져 나오는 것은, 녹은 용암이 아니라 바로 질척한 얼음 분사물인 것입니다. 과거에 트리톤에는 흐르는 물이 있었습니다. 또한 호수들을 갖고 있었는데, 이 호수에는 탄소를 기초로 하는 합성물들이 있었으며, 이것은 트리톤과 해왕성의 일정 부분을 덮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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