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저널, Phoenix Journals - 기록되지 않은 역사
  • 기록되지 않은 역사

    표현할 수 있는 말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오, 아직도 잠 속에 빠져 있는 인간들이여, 당신들과 공유해야 할 것들이 정말로 많이 있습니다--많다고 해도 이건 너무나 많습니다. 당신들의 언어를 통해 이를 다 설명한다는 것은 정말로 어려운 일인데, 왜냐하면 당신들의 언어는 오직 일차원 상에서만 존재하고, 한번에 하나의 의미만을 가지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이 우주의 놀랍고도 살아있는 현실들 그리고 우리가 이야기하고 싶은 것들은 다층적[multi-leveled]이며 다차원적[multi-dimensional]입니다. 마치 많은 지류와 개울들이 얽히고 섥혀 흘러 큰 강을 이루게 되듯, 이성(사고력)[reasons]이라는 물줄기들을 복잡하고 정교하게 엮어 짜야 더 큰 ‘진실의 강’에 이를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당신들의 세계가 이 우주에서 주목을 받게 되는 데는 여러가지 이유들이 있습니다. 당신들의 주도력, 당신들의 역량, 당신들의 잠재력, 그리고 오랜 시간에 걸쳐 당신들이 보여 왔던 당신들의 비전과 고결함이 그 이유들 가운데 일부일 것입니다. 그렇지만 당신들의 몰락과 당신들의 반란은 그 또 다른 이유들이기도 합니다. 여러분들도 알다시피, 한 때는 에고에 찬 전사 부족들이 서로 싸우다가 정글 속으로 뛰쳐 달아나곤 했을런지는 몰라도, 우리는 그것이 결국 문명 발달의 기원이 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바로 이 같은 수태의 순간에 어떤 근간이 될만한 이슈들이 다루어지게 되면, 이를 모티브로 발전된 문명은 결국 저 멀고 먼 우주의 다른 별들로 향하는 여행을, 다가오는 미래에 또 다시 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 경이로운 우주가 계속해서 펼쳐지는 한, 인간의 에고는 오늘날 당신들이 직면하고 있는 것과 꼭 마찬가지로, 바로 그 ‘근간이 되는 이슈들[fundamental issues]’에 직면하게 되는 것입니다. 인간은 자신들이 사랑하는(좋아하는) 것에 의해 통제받거나, 혹은 자신들이 두려워하는 것에 의해 통제받거나 하는,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됩니다. 비록 그들이 받아들이기를 거부하는 선택사항이라고 할지라도 이것은 늘 나타나게 되는데, 왜냐하면, 인간의 자유 의지(선택의 자유)와 이를 보장해 줄 수 있는 여건은 이 우주를 디자인하는데 있어서 사용되는 적절한 수단으로서 가장 본질적인 것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에고를 가진 인간 또는 하나의 종족이 ‘두려움의 신’을 선택하게 될 경우, 불가피하게 발생하게 될 사건들의 연속적인 전개는 그들의 역사를 어떻게 기록해 나아가게 될런지를 한번 고려해 봅시다. 한편 이러한 인간의 역사가 유전적 매체를 통해서 기록으로 남겨질 수 있다고 한다면, 에고를 가진 인간들이 경험한 일들은 그들의 유전자 속에 서술되어질 수도 있다고 생각해 봅시다. 그렇다면 두려움에 따라 동기화된[fear-motivated] 결정들을 하면서 삶의 여정을 걸어온 모든 인간들의 유전자 도서관으로 들어가서, 지구상에 무슨 일들이 있어 왔는지를 ‘DNA/RNA 이야기책’을 통해 검토해 볼 것 같으면, 두려움에 기초한 행동들을 선택한 자들의 삶이 어떻게 진행되어져 왔는지를 관찰해 볼 수 있게 됩니다. 자신들에게 맞게 원래 자연상에서 설계된 디자인을 무시하고, 스스로의 에너지를, 암을 유발하고마는 행동들, 궁극적으로 자기 파괴적인 행동들 쪽으로 넘겨 버리고 만 자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를 알려면, 이 그림과 삽화가 양껏 곁들여진 이야기책을 읽어보면 알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우주 구상의 천사들, 달리 말하자면, 우주의 전개 경로를 가이드하는 역할을 하는 천사들은 당신들이 인식하는 고통들, 비단 오늘날의 당신들 뿐만 아니라, 먼 미래에 다가올 다른 인간 종족들이 갖게 될 고통들도 최소화시키려고 노력합니다. 당신들도 알게 되겠지만, 당신들의 종족이 ‘추락’했을 때, 우주의 관심이 당신들이 머무는 장소로 쏠렸습니다. 다른 대안을 가진 세상이 존재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왜 무수히도 많은 사람들, 바로 에고를 가진 인간들이, 자신들의 영혼이 선택하려는 것을 거부할 때 생겨나게 되는, 전쟁, 질병, 그리고 이와 더불어 굶주림, 고통, 그리고 박탈감을 경험해야 하는 것일까요? 만약 그 대안적인 세상이 가장 근원적인 세상으로 기능할 수 있게 되어, 모두가 높은 삶의 수준을 누릴 수 있게 된다고 한다면, 바로 그로부터 비롯되는 우주적 구상점은--그것이 충분한 교훈을 얻고난 이후 얻어진 것이라면--, 나중에 생겨날지도 모를 ‘질병들’에 대한 유전적 면역체계를 만들어줄 수도 있을 것입니다.

    비록 아주 짧은 순간이긴 했었지만, 당신들이 처음 바다를 떠나 인간의 몸을 입고 또 동시에 영혼의 꿈은 잊어버린 채로 살면서, 의식적인 경험들을 하려고 했었던 그 순간에, 당신들은 이미 우리를 알았습니다. 그렇지만, 이미 충분히 많은 시간이 흘렀습니다. 우리는 당신들을 알아볼 수 있었고, 또 우리가 결코 당신들을 저버리지는 않을 것이라는 사실을 그 때의 우리들도 알았습니다.

    우리는 또한 미래의 언젠가 당신들 자신의 지식 수준이 발달하여 우리와의 접촉을 다시금 시도하게 될 것이라는 점도 알았습니다. 우리는 이 가능성의 씨앗을 둘러싼 조건들을 유지해 왔습니다. 우리는 지구를 주의깊게 지켜봐 왔으며, 당신들과 함께 생활하며 당신들의 기억을 상기시켜줄 수 있도록 가장 총명한 영혼들도 당신들 곁에 보내왔습니다. 우리의 창조주[Our Creator]는 성숙되고 경이로운 영혼을 가진 ‘그리스도적 존재들[Christed beings]’이 당신들을 가르치고 또 당신들에게 길을 보여줄 수 있도록, 그들을 이곳으로 보내왔던 것입니다. 우리는 아주 주의깊게 지구를 지켜봐 왔고, 또 당신들이 지구를 돌보고 부양해야 할 책임이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 주려고 노력해 왔던 것입니다. 그저 자신들이 지구 이곳저곳에 흩어진 채로 살고 있을 뿐이라고 여기는 사람들에게는 참으로 황당한 소리처럼 들릴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는 이제 우리들이 그간 가져왔던 인내심에 대한 보상을 받고 있습니다. 당신들 가운데 어떤 이들은, 바로 당신들 에고의 ‘미시적 해석[microscopic interpretations]’을 통해서 마침내 통찰력을 갖게 되었고, 저 너머를 건너다 보게 되었으며, 우리를 찾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기억하십시오--이는 오직 ‘하나[One]’만을 요구하게 될 뿐입니다!

    당신들은, 당신들이 홀로 여행하지 않을 수 있도록 ‘당신들의 근원[your Source]’으로부터 당신들에게 보내어진 존재들인, 우리들을 인식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우리는 교신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에고중심적으로[ego-created] 형성된 당신들의 언어적 표현들을 통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것을 할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마치, 우리가 손을 움직여 동굴 벽에 비춰 보이는 그림자의 움직임을 통해 우리의 의사를 전달하고 있는 것처럼만 느껴집니다. 하지만 당신들의 관심의 불꽃은 반짝거리며 타오르고 있습니다. 우리는 조잡하고 원시적인 상징을 사용하여 의사를 표현하며, 이러한 상징과 표식들이 지금 이처럼 페이지 위에 글로서 나타나는 것처럼 여겨집니다?물론 이렇게 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당신들이 당신들의 언어를 잊어버렸기 때문입니다. 만약 당신이 이러한 표현들 너머에 있는 현실을 감지하게 된다면, 그 생각의 방향을 따라가기 바랍니다. 바로 거기에 당신 삶을 움직이는 진정한 역동성이 놓여 있습니다. 당신은 역사가 만들어 내는 속임수의 동굴을 떠나서 ‘정원’ 안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실상 그곳은 당신의 진정한 고향이자 진실로 경이로운 곳인 것입니다.

    우리는 ‘빛을 전하는 자들[The Light Bearers]’을 대표하고, 또 ‘길을 보여주는 자[The Wayshower]’로서 왔습니다?우리는 ‘은빛 날개 위에 있는 별들[the stars on wings of silver]’, 바로 ‘천사들의 날개의 정수[essence of angels’ wings]’로부터 보내졌습니다. 우리는 당신들의 완전한 영혼이 갖는 현실 속에 있는데, 이는 오직 당신들이 이를 볼 수만 있다면 당연히 발견하게 될 일일 뿐입니다. 이제는 당신들이 깨어나 빛나는 광채 속으로--바로 창조주의 빛 속이자, 평화와 사랑과 진실 속에 머물게 될 그 광채 속으로--향하는 변화를 다시금 만들어 내야만 할 때인 것입니다.

    이 기사가 처음 게재된 포럼의 주제글: 기록되지 않은 역사 started by phoenix View original post